(서울=뉴스1) 김현 기자 =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미술품 대부분을 온라인경매로 헐값에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로부터 제출받아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2012년 예보는 부산·토마토·미래·프라임 등 부실저축은행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창고 등에 방치·은닉돼 있던 고가의 미술품 8112점을 발견했다.
예보는 이들 미술품을 ‘부실저축은행 파산재단’에 이관해 경매 전문회사 위탁을 통해 매각했고, 매각대금을 부실저축은행 피해 예금자에게 배당해 왔다 .
지난 8월말 기준 매각이 완료된 미술품 8033점 중 온라인경매로 처분된 6806점은 예보 평가액이 48억5000만원 규모였지만, 최종적으로는 33억5000만원에 매각해 15억의 손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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