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경의·동해선 도로 폭파 준비… 김여정 “무인기 주범, 南 군부”

북한이 남측 국경선 차단을 위해 경의선·동해선 연결도로 폭파 준비에 들어간 정황이 포착됐다. 지난 9일 남북 간 통로를 끊고 요새화 조치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닷새 만이다.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을 빌미로 전방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하는 등 ‘대남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북한의 군사적 긴장 조성 행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 군은 북한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데 대응해 대북 감시경계 및 화력대기태세 강화 지침을 하달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14일 용산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도로에 가림막을 설치해 두고 그 뒤에서 작업하는 것이 식별되고 있다. 도로를 폭파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언제든 경의선·동해선 일대 남북 연결도로 폭파가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실장은 또 “현재 북한은 국면 전환을 위해 우주발사체를 발사한다든가 경의선·동해선에서의 보여주기식 폭파, 작은 도발 등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북한의 소규모 도발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포 사격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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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군불 때는 야당… 직간접 언급 의원은 최소 29명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통령 탄핵 빌드업을 하고 있다”고 비핀하는 가운데 실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직간접적으로 언급한 야권 국회의원이 최소 29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탄핵 관련 모임에 이름을 올렸거나 탄핵 관련 집회 등에 공개적으로 참석한 의원들이다. 조국혁신당 등 일부 야당은 탄핵을 아예 당론으로 내건 상태다. 민주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는 탄핵 추진과 선을 긋고 있지만 “집권 준비에 전력투구하겠다”며 여건 조성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장외 단체들도 이달 말 ‘총공세’에 나설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대열에 동참하는 의원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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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韓 지위 따라 말 바꿔… 도곡동 7인회부터 쇄신해야”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법무부 장관과 당대표라는 지위에 따라 말이 바뀌고 있다”고 직격했다. 한 대표가 최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검찰 처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한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 권 의원은 한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1년7개월 재직할 당시 해당 사건의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명백한 자기모순이자 자기부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권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한 대표가) 사실상 여론재판에 손을 들어줬다”며 “과거 검사 한동훈은 증거와 법리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로 기소 여부를 결정해 왔느냐”고 따져물었다. 그러면서 “김영삼·노무현정부 모두 당정 갈등 때문에 정권을 내줬다”며 “한 대표가 지금과 같은 길을 걷는다면 과거 정부의 실패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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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與 싸잡아 난사… 노림수는 ‘의혹 물타기’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사진)씨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실체가 불분명하거나 사실 여부 확인이 어려운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자신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나 여권 유력 정치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 왔고, 대선 경선이나 당대표 선거 등에서 ‘판을 짜는 역할’을 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정치권에선 명씨가 스스로를 장막 뒤의 ‘거물’로 끌어올려 검찰 수사에 부담을 지우고 의혹의 본질은 교묘히 흐리려 한다는 해석이 나왔다.

명씨는 14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부부와) 연결된 것은 (2021년) 6월 18일”이라고 지목하며 이후 6개월간 매일 수시로 통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일 전화는 거의 빠짐없이 (했다)” “스피커폰으로 아침에 전화가 왔다. 두 분이 같이 들으니까” 등의 발언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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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대선 여론조사 제공 의혹에 공수처장 “정치자금법 위반 검토”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4일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에 3억6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명씨는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사건의 당사자다.

오 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씨가 윤 대통령 측에 3억6000만원 규모의 여론조사를 해줬다고 주장하고 비용을 청구했지만 돈을 못 받았다고 얘기한다. 이는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냐”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여론조사 비용(3억6000만원)은 국민의힘 대선 비용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며 “이는 윤 대통령의 개인적 채무로 볼 수 있고, 이걸 공천헌금으로 갈음한 거라면 채무를 면제해준 거라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하는 게 맞는다”고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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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ʹ이재명 시대ʹ 선언…11월 위기 속 ʹ집권 준비ʹ 본격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과 김건희 여사 의혹을 고리로 직·간접적 탄핵을 거론하는 한편, ‘이재명 시대’로의 집권 준비를 공언했다. 한 달 앞둔 이재명 대표 1심 선고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대여 공세로 분산시키고, 지지층 결집을 꾀해 이른바 ‘11월 위기설’을 차단하기 위한 구상이라는 해석이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20%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사실상 ‘붕괴 상태’로 규정하고 ‘총체적 집권 준비’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건희·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의 총체적 붕괴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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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김여사 라인 존재 안돼”… 용산 “오직 대통령 라인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대통령실 인사 논란과 관련해 “(김 여사는) 공적 지위가 있는 사람이 아니다. 그런 ‘라인’이 존재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용산 대통령실 내부에 김 여사의 측근 그룹이 존재함을 시사하며 인적 쇄신을 재차 촉구한 것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공적 업무 이외에 비선으로 운영하는 조직 같은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은 ‘여사 라인’ 거론 자체를 유언비어로 규정하며 “대통령실의 라인은 오직 ‘대통령 라인’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독대를 앞두고 김 여사 관련 문제를 대하는 양측 인식의 간극이 재차 확인되면서 독대 성과에 대한 회의론도 이미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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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방사청 산하기관장이 직원들 사적 동원”…방사청, 감사 착수

[앵커]

방위사업청 산하 기관 중에 민간 첨단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구원의 원장에 대해 자신이 회장인 학회 행사에 연구원 직원들을 동원했다는 등의 의혹이 제기돼 방사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직원 167명의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지난해 봄, ‘화생방방어학회’가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할 인원을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이후 세 차례 세미나에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세미나를 주최한 학회의 회장은 다름 아닌 이 연구원의 원장.

연구원 내부에선 원장의 지시로 업무와 무관한 학회 참석에 직원들이 동원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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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ʺ현금성 지원 논란? 영광 이미 지원했던 곳..수직 상승 진보당 당선 가능ʺ

◆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0월 14일 (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 김재연 진보당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영광군수 재보선 43.06% 역대 최고치..군민 열망 담긴 투표율로 보여

  • 수직 상승 중인 진보당, 추세 보면 당선 가능하다 생각하고 달리는 중

  • 진보당, 인물론 중시하는 군민들의 기준에 상대적으로 부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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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의선·동해선 폭파 준비…군, 감시경비태세 강화

[앵커]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폭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북 연결도로를 모두 끊어버리겠다는 것으로 이르면 오늘 폭파할 가능성도 있어, 우리 군은 감시 경계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송금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이 남북 연결도로를 폭파하려고 준비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지난주, 남북 간 연결 도로와 철길을 완전히 끊고, ‘요새화’하는 공사를 진행할 거라고 발표한 지 닷새만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경의선과 동해선 일대 도로를 폭파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늘, 도로를 폭파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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