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北포병부대 사격 준비에 대비태세 갖춰…동향 예의주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우리 군은 북한군이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 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지시한 데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14일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우리는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실제로 국경선 부근 북한군 포병부대가 사격 준비를 마쳤는지, 우리 군의 대비태세가 격상됐는지 등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같은 사실들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북한의 전략에 말려들어가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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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침투 무인기가 뿌렸다는 삐라엔… 명품 치장 김정은·딸 사진

북한 외무성은 지난 11일 조선중앙통신 통해 “한국이 지난 3일과 9일에 이어 10일 심야에 무인기를 평양시 중구역 상공에 침범시켜 수많은 반공화국 정치모략 선동 삐라를 살포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며 평양 노동당 본부 청사 상공에 포착됐다는 무인기와 전단 사진, 묶음 통 등을 공개했다.

공개된 전단은 흐리게 처리됐지만 상단에 “자기배 불리기에 여념없는 김정은”이라고 적힌 것이 식별된다. 중단과 하단에는 “연소득으로 구매가능한 식량 비교”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는 북조선의 경제 상황”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전단에는 한국 국민과 북한 주민의 연소득으로 살 수 있는 쌀과 옥수수 양을 비교하는 도표도 삽입됐다. 남북 경제상황을 비교함으로써 북한의 경제난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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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5.8%…정부 출범 후 최저치와 동률[리얼미터]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 등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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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0.8%·민주당 43.9%…조국혁신당 9.3%[리얼미터]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오르고 국민의힘은 하락해 양당의 격차가 3주째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0~11일(10월 2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30.8%, 민주당은 43.9%로 집계됐다.

이어 조국혁신당(9.3%), 개혁신당(3.8%), 진보당(1.1%)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 조사(10월 1주차)보다 1.9%포인트(p) 하락했다. 반면 민주당은 1.5%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9.7%p에서 13.1%로 벌어지면서 3주째 오차범위 밖 차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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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한빛부대, K-쌀 500kg 수확해 현지 분양

아프리카 남수단에서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인 한빛 부대가 현지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한빛 부대가 남수단 보르의 존가랑 대학교에서 벼 수확 행사를 개최해 500kg의 쌀을 수확해 현지 주민들에게 나눠줬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빛부대는 지난 7월 이 학교 교내 1,100㎡ 부지에 한국 볍씨 3개 품종과 아프리카 벼를 포함한 품종 등 4개 품종으로 모내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한빛 부대가 수확한 쌀과 볍씨를 현지 주민들에게 분양했고 일부는 남수단 벼농사 확산을 위한 연구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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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한국군, 무인기 날려보냈거나 묵인”… “국민 목숨 놓고 도박” 거론 남남갈등 노려

김 부부장은 12, 13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A4용지 4쪽 분량 담화문에서 “민간에서 날려보낸 무인기를 군부가 식별조차 못 했다면 문제거리”라며 “(무인기가) 국경을 넘어가 무력 충돌 위험을 키울 수 있는데도 군이 손털고 나앉아 있었다면 고의적 묵인이고 공모”라고 했다. 그는 “우리 민간단체가 무인기로 대통령실 상공에 삐라를 뿌린다고 해도 문제되지 않는다는 소리”라며 추가 도발 가능성도 시사했다.

김 부부장은 무인기가 상공에 침범한다면 “성분을 가리지 않고 강력하게 대응 보복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했다. 민간이 보냈건, 군이 보냈건 상관없이 북한이 상공에서 드론을 발견한 순간 보복하겠다는 뜻이다. 김 부부장은 담화문에서 우리 군에 대해 “국민 목숨을 놓고 도박하려는 자들”이라고 비난했고 “국민들이 뭐라 할지 궁금하다”고 하는 등 국민이란 표현을 8번 써가면서 우리 군과 국민 사이의 ‘갈라치기’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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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경선 부근 포병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 지시

북한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세 차례나 침투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가 12일 국경선 부근 포병연합부대와 중요화력임무가 부과된 부대들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13일 매체에 따르면 국방성 대변인은 총참모부의 작전예비지시에는 “전시정원편제대로 완전무장된 8개의 포병여단을 이날 오후 8시까지 사격대기태세로 전환하라”는 내용이 담겼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참모부는 한국 무인기가 또다시 국경을 넘었을 때를 대비해 대상물을 타격하고, 그로 인해 무력충돌이 확대되는 상황까지 가정해 각급 부대에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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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용산 인적쇄신 필요”… ‘김건희 라인’ 경질 요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한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여당 고위 관계자는 13일 “‘김건희 여사 라인’을 지목한 것”이라며 “김 여사는 선출된 권력도 아니고 공적 권한도 없다. 김건희 라인은 존재해서는 안 될 존재”라고 말했다. 10·16 재·보궐선거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 독대를 앞둔 한 대표가 최근 김 여사의 공개 행보 자제 요청,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대한 사실상 기소 요구에 이어 ‘김건희 라인 경질’까지 꺼내들며 대통령실의 변화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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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금정 5번-이재명 4번 찾아… ‘혈세 낭비 선거’ 野발언 놓고 막판 충돌

여야 대표가 10·16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최근 한 달간 금정구를 5차례 방문한 데 이어 선거 하루 전인 15일에도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당선됐던 김재윤 전 구청장이 6월 병환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를 두고 “혈세 낭비”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전날(12일) “민주당의 패륜적인 언행이 금정에 발붙일 틈이 없다는 것을 투표로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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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러 밀착 과시… 수교 기념연회에 최선희 참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 외무상이 북-러 수교 76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11일 대동강 외교단 회관에서 주북 러시아대사 주최로 열린 연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최 외무상은 이 자리에서 북-러 관계에 대해 “가장 높은 동맹자 관계 수준”이라고 했다. 이어 북-러가 올 들어 군사동맹에 준하는 북-러 조약을 체결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새 조약 기반 위에서 다방면으로 긴밀히 지지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수교 76주년 기념 연회에 ‘실세 장관’인 최 외무상을 보낸 것에 대해 외교가에선 “북-러 밀착을 과시한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2018년 북-러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평양에서 열린 연회에 리용호 당시 외무상이 참석한 전례는 있지만 지난해 75주년 기념 연회를 비롯한 대부분의 북-러 수교일 기념연회에는 외무성 부상이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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