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리더 2024] 강유정(49) 더불어민주당 의원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9월24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 등과 관련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현안질의에서 한 초선 의원의 질의가 화제가 됐다. 주인공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는 점을 인정하는 취지의 답변을 이끌어낸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KFA(대한축구협회) 정관 제29조(임원의 결격 사유)에는 ‘사회적 물의 등의 사유가 있는 사람은 임원이 될 수 없다’는 내용이 있다. 강 의원은 차분하고도 논리적인 질의로 정 회장으로부터 “국민들에게 상당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사과를 받아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완벽한 빌드업으로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했다” “국회의 메시(축구 선수)“라는 평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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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2024] 전은수(40)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시사저널=이원석 기자)

전은수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 ‘울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울산 남구갑에 출마해 낙마했다. 그러나 진보의 험지로 분류되는 곳에서 3만9687표(42.69%)를 얻어내며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걸어서 지역구 곳곳을 다니며 바닥 민심을 훑었고, 비를 맞으면서도 선거운동에 임했다. 시장에서 상인들에게 일일이 큰절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낙마 이후에도 그는 씩씩하게 다시 일어섰다. 시장을 돌며 낙선인사를 다녔고, 현재는 지역 곳곳의 민생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골목당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 전 최고위원은 “꿈을 잃고 실의에 빠진 대학생분이 직접 찾아와 저와 제 선거운동을 보고 삶에 대한 희망이 생겼다고 했다. 정치에 관심 없던 중년분들도 연락이 와 저로 인해 정치에 관심을 갖고 희망을 갖게 됐다는 말도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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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2024] 정광재(48) 국민의힘 대변인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상을 받은 기분이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을 담은 선정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세대가 왔을 때 정말 리더로서 본보기를 보일 수 있게끔 열심히 뛰겠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은 사실상 ‘정치인 한동훈’의 첫발부터 함께 걸어온 ‘한동훈호’ 원년 멤버다. 23년간 매일경제·MBN에서 기자·앵커 생활을 마치고 지난해 10월부터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은 그는 그해 12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지자마자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이후 7월 전당대회에서도 한동훈 대표의 대표적인 ‘입’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신망이 두터웠던 언론인 경력을 바탕으로 당의 메시지를 안정적이고 신뢰감 높게 전달하고 있다. 그와 가장 자주 접촉하는 국민의힘 출입기자들 사이에서도 업무 처리가 빠르고 젠틀하다는 평가가 대세다. 대변인을 넘어, 각 현안에 대한 정치인 정광재로서의 소신도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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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2024] 김용태(34) 국민의힘 의원

(시사저널=구민주 기자)

개혁 성향을 가진 1990년생 수도권 정치인.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경기 포천·가평)은 보수진영에서 기대와 환영을 받을 수밖에 없는 여러 타이틀을 가졌다. 22대 여당 최연소 국회의원이란 또 하나의 기록을 더한 그는 당의 변화와 혁신, 나아가 보수 전체를 앞장서 개혁해 내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피력하고 있다. 그가 특정 계파나 인물이 아닌, 그 순간 가장 상식적인 편에 서고자 애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를 시작한 지 아직 10년도 되지 않았지만 그사이 겪은 곡절은 적지 않았다. 처음 발을 담근 바른정당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이후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을 거치며 보수 주류로부터 견제도 받았다. 특히 지난해 ‘정치적 동지’로 불려온 이준석 의원과 함께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기로 결심하면서 지지도, 비판도 아낌없이 받았다. 역시나 당에 남아 당을 견제하고 당의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일관된’ 뜻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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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동훈 대표와 오늘 ʹ면담ʹ…당정관계 ʹ분수령ʹ 될까?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오늘(21일) 면담한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초 한 대표의 요구사항이었던 ‘독대’는 무산됐다. 그러나 양측이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 민감한 현안도 테이블에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의제의 상당 부분이 공개된 만큼 향후 당정 관계와 여권 전체의 지형은 면담 이후 윤 대통령의 대응에 달렸다고 보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윤 대통령은 21일 오후 4시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한 대표와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 의제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핵심은 김 여사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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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학생 명의 도용ʹ 의혹에도...교수는 승승장구?

[앵커]

정부 산하 공공 직업교육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의 한 교수가 학생들의 명의를 도용했다는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그런데 교내에서는 오히려 영전을 한 거로 파악됐는데, 학교 측은 수사 내용을 몰랐다는 입장입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소속 A 교수는 지난 2020년 12월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인사 문제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자신을 포함한 교수들에 대한 부적절한 인사 조치로 학생들도 학습권 피해를 봤다며 소송에 참여시켰습니다.

여기에는 150명이 넘는 학생들이 포함됐는데, 알고 보니 소송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의사가 없는 일부 학생들의 명의를 도용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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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앉는 윤-한…김여사 문제 돌파구 찾을까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21일) 회동합니다.

한 대표가 주장해온 김건희 여사 문제 해법이 테이블에 오를 전망인데, 윤 대통령이 어떻게 답할지 정치권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가 오늘(21일) 낮 4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납니다.

한 대표가 요구해온 독대가 아닌,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차담 형식입니다.

면담 의제는 역시 김건희 여사 문제가 대표적으로 꼽힙니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내 김 여사 관련 인사, 이른바 ‘한남동 라인’의 쇄신과, 김 여사의 공식 활동 자제, 각종 의혹 규명 절차에 대한 협조 등 3가지 요구안을 이미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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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병설에 美‧나토 이례적 신중…동영상 진위도 ʹ논란ʹ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소식에 국제사회가 긴장 속에 예의주시하면서도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미국 등 동맹‧우방국들이 우리 정부와 즉각적 공조 대신 신중한 접근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북한군 파병설은 우크라이나 언론이 이달 초 제기한 이후 1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공식 언급했고 우리 국가정보원이 18일 사실임을 확인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8~13일 청진, 함흥, 무수단 인근 지역에서 러시아 해군 수송함을 통해 특수부대원 1500여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1차 이송시켰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은 국정원 발표와 다소 거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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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韓 회동 앞두고 ‘특검’ 압박···野 “민심 무게 알라”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간 면담을 앞두고 ‘김건희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양측 모두를 압박하면서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선 것이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전날(20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생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고 김 여사 문제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의 결단을 하는 대화가 되었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김 사무총장은 “김건희 특검에 대해 한 대표의 결단과 윤 대통령에 대한 보다 분명한 촉구가 담긴 회담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한 대표가 주장했던 내용들에 대해 이번 회담에서 정확하게 피력하고 요구하는 것, 윤 대통령이 그에 대해 답을 하는 게 핵심”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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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국정감사…ʹ김여사·이재명ʹ 공방 되풀이 예고

[앵커]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22대 첫 국감에 큰 기대를 모았지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를 둘러싼 여야 공방만 거칠어지는 모습입니다.

소재형 기자가 이번주 주요 국감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기자]

종합감사가 시작되는 국감 막바지에도 여야 대치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관련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한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을 둘러싼 인물들이 이번주 국감 증인으로 줄줄이 채택됐기 때문입니다.

<강유정/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민주당은 남은 기간에도 진실의 끝장까지 밝히는 국감의 자세로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국정감사로 미진한 부분은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통해 끝까지 밝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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