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윤석열·한동훈 韓 면담… 김 여사 이슈 해법 나올까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둔 20일 여권 안팎에서는 이번 만남이 향후 당정 관계를 포함한 정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쏟는 분위기다.

특히 한 대표가 요구해온,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과 의정 갈등 해법 등을 두고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한 대표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면담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이슈들을 모두 정리해야만 야권의 공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면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내 측근 정리’ 등 ‘3대 해법’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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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재산 환수했더니…친일파 후손에 되판 보훈부

2005년 제정된 친일재산귀속법에 따라 국가에 환수된 친일파 재산 일부가 수의계약 형태로 친일파 후손들에게 도로 매각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제도의 허점을 파고든 것인데, 귀속재산 관리의 실질적 책임을 가진 국가보훈부가 사실상 손을 놓고 있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인한 친일 귀속재산 현황을 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훈부에게서 위탁받은 전국 1418개 필지 가운데 575개 필지가 매각됐고, 그 중 341개 필지가 수의계약으로 팔려나갔다. 이인영 의원실은 수의계약으로 팔린 341개 필지의 매수자를 검토한 결과, 적어도 12개 필지(1만3천여㎡)를 친일파 7명의 후손들이 사들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친일재산귀속법 제정 이후 2006년부터 4년간 활동한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가 이완용·송병준 등 친일파 168명의 부정한 재산을 확인하고 이를 국가에 귀속시켰는데, 정작 이 재산을 후손들이 도로 매수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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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신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 윤 대통령 친서 전달…양국 발전 방안 논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신임 대통령과 만나 인도네시아 새 정부에 대한 협력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자카르타를 찾은 한 총리는 오늘(20일) 프라보워 대통령과 면담하면서 축하 인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프라보워 대통령은 한 총리가 경축 사절로 취임식에 직접 참석한 데 감사를 표한 뒤 양국이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하고 호혜적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도네시아 경제 발전을 위해 한국과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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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ʺ반미연대 출현 앞당기게 될 것ʺ...러 파병 정당화?

[앵커]

북한이 한미일을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된 대북제재 감시체제에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적인 반미연대의 출현을 앞당기게 될 거라고 주장했는데, 아직 공식적으로 인정하진 않고 있지만 러시아 파병을 정당화하려는 의도란 분석도 나옵니다.

이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 최선희 외무상이 발표한 담화입니다.

새 대북제재 감시체제인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 MSMT가 불법적이고 비합법적이라며 가담한 나라들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될 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최근 한미일을 포함한 11개국이 모여 발족한 MSMT는 지난 4월 러시아의 임기연장 거부로 활동이 종료된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을 대체하는 유엔 밖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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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북 병력수송ʹ 러시아 함정 움직임 우리 위성이 촬영

러시아 함정이 북한 특수부대 병력을 이송하는 움직임을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인공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8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공식 발표하면서 관련 증거로 위성사진 3장을 제시했습니다.

이 가운데 위성사진 2장은 외국 민간업체로 출처가 명기됐지만, ‘북한 병력 수송 러시아 함정 활동’이란 제목이 달린 사진은 출처가 기재되지 않았습니다.

청진항에서 러시아 함정이 북한 병력을 이송하는 정황이 담긴 사진으로, 우리나라가 운용하는 합성개구레이더 탑재 위성이 촬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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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ʹ3자 면담ʹ 불편 기류...ʺ신뢰 회복 중요ʺ 목소리도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앞두고 여권 내 미묘한 갈등 기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애초 한 대표가 ‘독대’를 추진했던 만큼, 대통령실에서 정진석 실장이 배석하는 ‘3자 면담’ 형태로 결정한 것을 두고, 잡음이 흘러나옵니다.

박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동훈 대표는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의 배석이 결정된 뒤에도, 이번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을 여전히 ‘독대’라고 표현했습니다.

배석자 상관없이 사실상 대통령과 여당 대표 두 사람의 만남이란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정 실장 배석을 두고 친한계에선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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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ʺ민주 장외집회, 李 방탄용 롱패딩ʺ…야 ʺ윤·한 면담, 정치쇼 안 돼ʺ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여야는 20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과 더불어민주당의 장외투쟁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내달 2일 개최를 예고한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를 두고 이재명 사법 리스크 방탄용이라 규정하며 비판했고, 민주당은 윤-한 면담이 ‘정치쇼’에 그쳐선 안될 것이라며 압박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금은 거대야당이 광장에 입고 나갈 방탄용 롱패딩을 준비할 때가 아니라 우리 사회 약자를 지원할 방한용 민생정책을 논의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를 장악한 거대권력이 거리에서 장외 투쟁한다는 꼴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폭거"라며 “이 대표 방탄을 위해 쏟아붓는 정치 공세의 10분의 1만큼이라도 민생을 고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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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용산 면담 앞두고 비공개 회의...ʺ이대로 가면 안 돼ʺ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앞두고 측근들과 비공개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대로 가면 안 되기 때문에 윤 대통령께 다 말씀드리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 대표 측 관계자가 통화에서 전했습니다.

당 중진 의원도 한 대표가 직접 연락해 내일 회동에 조언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대통령실에서 당장 반응을 내놓지 않더라도 민심을 직접 전달하는 데 충분한 의미가 있고,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조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과 면담 뒤 한 대표가 직접 브리핑을 할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상황에 따라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대신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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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대통령, 결심 섰을 것ʺ...면담 결과 공개는 ʹ불분명ʹ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시 최대 관심사는 김건희 여사 논란을 두고 어떤 의견을 나눌까인데, 대통령실 내에선 윤 대통령의 결심이 섰을 거란 관측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배석한 자리에서 만납니다.

발표 직전까지 유력한 두 날짜를 오가며 긴박하게 논의가 이어지던 면담 일정이 일단 확정된 뒤로는 이젠 면담 성과에 관심이 쏠립니다.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면담 자리에선 의료개혁을 포함한 4대 개혁과 당정관계가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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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尹韓 면담, 당정관계 분수령…金여사 이슈 해법 주목(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면담을 하루 앞둔 20일 여권 안팎에서는 이번 만남이 향후 당정 관계를 포함한 정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을 쏟는 분위기다.

특히 한 대표가 요구해온,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3대 요구사항’과 의정 갈등 해법 등을 두고 어떤 방향으로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한 대표는 이날 공개 일정 없이 면담 준비에 몰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대표는 김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이슈들을 모두 정리해야만 야권의 공세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면담을 앞두고 ‘대통령실 내 측근 정리 등 ‘3대 해법’을 공개적으로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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