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政談<하>] 김건희 여사의 ʹ오빠ʹ는?…말 바꾼 명태균

與 “아버지 잘 모셔요” vs 野 “오빠에게 이야기하라” 개혁신당, ‘김건희 상설특검’ 추천권 배제 반발

[더팩트ㅣ정리=신진환 기자]

◆카톡 사진 한 장의 파문…김건희 여사 ‘오빠’ 논란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15일 김건희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일부를 공개했어.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허풍쟁이’라고 비난을 퍼붓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증명하겠다는 의도라는 해석이 많더라고.

-김 여사가 보낸 메시지에는 이런 내용이 담겼어.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주세요” “무식하면 원래 그래요” “제가 명 선생님께 완전 의지하는 상황” “자기가 뭘 안다고.” 여기에 나온 ‘오빠’를 윤 대통령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았고, 결국 공천개입 등 세간의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어. 다만 폭로 직후 이 사진의 진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대통령실이 해명을 내놓으면서 문자 메시지 사진이 ‘조작’은 아닌 셈이 됐어. 대통령실은 “명태균 카톡에 등장한 오빠는 대통령이 아닌 김 여사의 친오빠(김진우 씨)이며, 당시 문자는 대통령 입당 전 사적으로 나눈 대화일 뿐"이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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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파병에 심야 긴급 회의 연 민주당 ʺ즉각 철수해야... 중단 촉구 결의안도 낼 것ʺ

더불어민주당은 18일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부대를 포함한 1만 2,000여명의 병력을 파병한 데 대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참전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의 파병 상황을 중단하고, 출국시킨 병력도 즉각 철수시킬 것을 촉구했다.

민주당 국가안보상황 점검위원회는 심야에 긴급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안보위원회는 당 지도부에 북한의 러시아 파병 중단과 러시아 전쟁 중단 촉구 결의안을 국회 차원에서 발의하는 방안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안보위원회는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 안보 위기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박지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꾸려졌다. 정동영, 김병주, 부승찬 의원 등 외교안보 전문가 그룹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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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ʺ北 러시아 파병, 국제사회 향한 중대 위협ʺ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특수부대 파병을 결정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파병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대규모 지상군을 파병하기로 한 것이 우리 정보기관에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곽 대변인은 “북한의 파병은 쓰레기 풍선 살포, 경의선·동해선 도로 폭파 등 연이은 도발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것을 넘어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파병은)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핵기술 고도화 등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킬 군사적 협력을 얻어내겠다는 속내를 노골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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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 감염병 1위는 ‘수두’…올 들어 ‘에이즈’ 등 성병 증가세

군 내에서 수두·말라리아 등 법정감염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후천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매독 등 성병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군의무사령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군의 법정감염병 감염자는 총 44만 1943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44만 862명을 제외한 법정감염병 감염자는 1081명으로 △육군 921명 △해군·해병대 94명 △공군 29명 △국방부 직할부대 등 37명이었다.

감염병 등급이 하향 조정된 코로나19를 제외한 감염 유형별로 보면, 수두 환자가 472명으로 43.6%를 차지했고 △말라리아 274명(25.3%) △결핵 91명(8.4%) △에이즈 66명(6.1%) △매독 64명(5.9%) 등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신증후군출혈열 23명 △A형 감염 19명 △쯔쯔가무시증 18명 △C형 간염 16명 △백일해 11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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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구설수에 기강 잡기 나섰다…이 대표, 의원들에 ‘친전’

[앵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소속 의원 전원에게 편지를 보내 언행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야 간 공방이 최고조로 향하는 시점에 당 내부 기강 잡기에 나섰다는 분석입니다.

김진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가 소속 의원 전원에게 일일이 보낸 편지.

“정치인에게 말은 군인의 총과 같다"면서 “위력도 크지만 위험 또한 크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의 모습을 보이는 이런 순간이야말로 민주당 의원들이 더욱 언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썼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의 막말 등 잇단 구설수로 곤욕을 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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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탄핵’에 ‘대통령 하야’까지…한 “국민이 비판할 것”

[앵커]

김건희 여사를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검찰이 결론을 내리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총장을 탄핵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입법권 남용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등을 대상으로 한 법사위 국감에서 야권은 검찰을 거세게 몰아붙였습니다.

[이건태/국회 법제사법위원/더불어민주당 : “(검찰은) 김건희 여사가 만든 온갖 쓰레기를 치워 주는 해결사로 전락했습니다.”]

여당은 야당이 여론 재판을 한다고 맞섰습니다.

[박준태/국회 법제사법위원/국민의힘 : “영부인에 대한 논란이 있다고 해서 없는 죄가 만들어지면 안 됩니다.”]

민주당의 검찰 규탄은 종일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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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ʺ강원도 남쪽 국경지역서 한국이 보낸 오물 풍선 발견ʺ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이 18일 한국에서 날린 오물 풍선을 발견해 소각했다고 주장했다.

북한 사회안전성 대변인은 이날 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18일 오전 남부국경지역인 강원도 평강군 화암리와 문봉리, 철원군 용학리 지역에서 한국 쓰레기들이 대형 비닐풍선에 의하여 살포한 오물들이 또다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해당 지역 안전기관들에서는 적들이 들이민 오물들이 살포된 구역들을 봉쇄하고 집중수색을 진행하였으며 수거된 적지물들을 감정분석하고 소각처리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안전성은 적들의 오물 살포 행위에 대한 감정분석자료를 총참모부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사회안전성은 물체를 매단 풍선과 풍선에 매달린 내용물의 사진을 발표문과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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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한 대표 21일 면담…‘김 여사 문제’ 집중 거론될 듯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주 월요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의제 제한 없이 논의가 이뤄질 방침인데, 한 대표가 특히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이른바 ‘3대 해법’을 직접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당 지도부 초청 만찬 직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요청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국민의힘 대표/지난달 25일 : “중요한 현안에 관해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그 필요가 여전히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만찬)는 그런 말씀을 나눌 만한 자리는 아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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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북 ‘우크라전 파병’ 규탄…“한반도 안보에 중대한 영향”

더불어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위원회)가 18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것을 규탄했다. 위원회는 민주당 지도부가 ‘북한 파병 중단과 러시아의 전쟁중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18일 밤 9시30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회의가 끝난 후 취재진에 “북한이 10월8일부터 13일간 1500명 병력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수송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것은 북러 군사동맹이 현실화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참전행위를 한 데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러시아 주둔 병력을 즉각 철수시키고 추가 이송계획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도록 신중한 상황 관리와 불필요한 긴장 고조를 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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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파병 보낸 부대는 최정예 ‘폭풍군단’

북한이 러시아를 위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는 것으로 전해진 4개 여단은 11군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11군단은 ‘폭풍군단’으로도 불리는 특수작전군 예하 정예부대다.

11군단은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성격이 비슷하지만, 규모는 더 큰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북한 베트남, 이집트 등에 전투기 조종사와 군사고문단을 파견한 적이 있지만, 대규모 지상군을 외국에 파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폭풍군단 예하부대로는 ‘번개’로 불리는 경보병여단과 ‘우뢰’로 불리는 항공육전단, ‘벼락’으로 불리는 저격여단 등 10개 여단이 있다. 군 당국은 전체 병력 규모가 4만∼8만명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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