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ʺ구영배, 티메프 자금운용에 관여한 것으로 파악ʺ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가 이른바 ‘티메프’(티몬·위메프)의 자금운용과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 대표가 자금 운용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과거 발언과 배치되는 내용입니다.

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의 질의에 “구영배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운용에 실질적으로 관여한 정황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구영배 대표가 티몬과 위메프의 자금 관리를 부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반박할 수 있는 내부 이메일 자료를 공개하며 구체적인 지시 사항이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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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텃밭 이변 없었다…ʹ한 달 살기ʹ 조국 입지 타격

【 앵커멘트 】 이변은 없었습니다. 어제(16일) 치러진 10·16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텃밭을 사수하며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호남 한 달 살기’로 승부수를 띄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의미 있는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보도에 장명훈 기자입니다.

【 기자 】 10·16 재보궐선거는 거대 여야가 기존 텃밭을 사수하며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막판 야권 후보 단일화로 접전이 예상됐던 부산 금정구와 진보 진영 간 3파전이 벌어진 전남 영광도 두자릿대 득표율 차이를 보이며 일찌감치 승리를 결정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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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김재섭 ʺ긴급 입수한 자료...구영배, 직접 큐텐 그룹 임원에 보낸 이메일 공개ʺ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김재섭 / 국민의힘]

지난번 TF 청문회 때 본 위원은 위시 인터파크 등을 통해서 티몬으로 돈이 흐르는 것을 직접 보여 드린 바 있습니다. 아마 기억하실 테고요.

정산 지연 사태였고 수많은 피해자들이 양산되는 상황 속에서 여전히 결재가 가능하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분들이 놀라셨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윤한홍 위원장님께서도 금감원이 한번 확인해 봐라라고 지시를 직접 하신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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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참사’ 국감 쟁점화됐지만…유족들 “실망”

[KBS 청주] [앵커]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참사’에 대한 책임론이 올해 국감에서도 쟁점이 됐는데요.

국감의 실효가 크진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송근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청북도 국정감사.

부실했던 재난 대응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사고 당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행적에 대한 질타가 계속됐습니다.

[용혜인/국회의원/기본소득당 : “7명 사망했다는 보고가 올라갔는데 옥산까지 쭉 둘러보시고, 직원들하고 점심으로 짜글이 드시고, 그러고 나서야 현장에 가 보셨다.”]

[위성곤/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결국은 (참사 당일 오후) 1시 40분 이후에야 현장에 도착했는데, 상황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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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질타·의혹 제기

[KBS 청주] [앵커]

국감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와 청주시 주요 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도 오늘 진행됐습니다.

아들의 채용 비리 의혹, 사고 업체와의 수의 계약 등 각종 질의와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정진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북신용보증재단 내부 출신으로 처음 이사장에 내정된 김창순 후보자.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가 충북신보 전문관이었던 2021년에 자녀가 같은 건물에 입주한 충북기업진흥원에 취업했다면서 청탁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박지헌/충청북도의원 : “다른 지원자에 비해 토익 점수가 뛰어나게 높은 것도, 타 기관에 근무한 경력도 많지 않았으며, 서류 가점도 없습니다. 후보자 자녀분이 최종 합격된 것에 의구심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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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제천 참사 관심…여야 힘겨루기도

[KBS 청주][앵커]

오늘 충북 주요기관 국정감사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의대 증원에 제천 화재 참사 후속 조치, 그리고 김영환 도지사와 도정에 대한 여야의 신경전이 이어졌는데요.

이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회 행안위원들은 충북대 의대 정원이 전국 최대 규모로 늘어난 배경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교육부의 의대 정원 심사 회의에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한 것을 두고, 증원에 관여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이광희/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김영환 지사의 페이스북에는 배정될 예상도 하고 그런 글을 쓰셨는데, 그런데도 보고 못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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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ʺ석포제련소 이전 TF 구성할 것ʺ

이 지사는 1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석포제련소를 이전해야 한다는 야당 의원의 질의에 “국정감사가 끝나면 TF를 만들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보고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을)은 “지난 2021년도에 조사한 안동댐 상류의 수질 퇴적물을 조사 연구한 결과를 보면 굉장히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제련소 근방의 수치가 아주 크게 폭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금 제련소가 무방류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폐수 무단방류로 행정처분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며 “또 올해에만 2건의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1997년 이후 15건이 넘는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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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 향해 ʺ원조 김여사 라인으로 벼락 출세한 사람ʺ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주장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원조 김 여사 라인으로 벼락출세한 사람"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멜레온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게 소신인지, 변절인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일명 ‘도곡동 7인회’ 의혹을 우회적으로 언급하며 “원조 김 여사 라인이 여사 라인 7인방을 제거하라는 요구는 참 어이없고 황당한 주장"이라면서 “주변 7상시부터 제거하는 게 순서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당정일체로 난관을 돌파할 생각은 하지 않고 민주당 공격보다 용산 공격으로 내분을 일으켜 이 혼란한 상황이 수습되겠나"라며 “윤 대통령실이 살아있는 권력과 맞장 떠 대통령 됐다고 본인(한 대표)도 따라 하는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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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ʺʹ부실기업ʹ 액트지오 특혜용역ʺ 與 ʺ가짜뉴스로 국론분열ʺ(종합)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이슬기 기자 = 여야는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동해 가스전 탐사시추 사업의 적절성을 놓고 맞붙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로 불리는 동해 가스전 사업의 유망성 평가를 미국 액트지오(Act-Geo)가 맡은 과정이 석연치 않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방어용’이라고 날을 세웠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이 ‘가짜뉴스’로 국론을 분열시키면서 해외 메이저 기업들과의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민주당은 과거 석유공사가 이명박 정부 당시 캐나다 하베스트 유전을 인수한 뒤 손실률 99.4%를 기록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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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ʺ가짜 뉴스와 허위 선동으로 자유민주주의 사회 될 수 있겠는가ʺ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가짜뉴스와 허위 선동의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될 수 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의 연이은 폭로로 곤혹을 치르는 윤 대통령이 답답함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유주의 사회는 진실에 터 잡고 기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실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교란시키는 거짓 선동과 가짜 뉴스를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연금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의료개혁의 4대 개혁은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많은 저항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만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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