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구 위기속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인구 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난제들에 더해 끊임없이 생산되는 가짜뉴스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된 ‘2024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전국 회원들을 격려하고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바르게 살기 운동의 3대 정신인 ‘진실’, ‘질서’, ‘화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2년 연속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실천하는 국민운동단체로 1989년에 설립돼 올해로 출범 35주년을 맞았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법」에 따른 법정단체로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등에서 약 82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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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尹정권 참담한 실정에도 믿음 못 드려···민주당, 더 겸손해지겠다”

(시사저널=신현의 디지털팀 기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승리를 내준 데 대해 “(민주당이) 부족했다"며 “윤석열 정권의 참담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시민들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민주당, 더 겸손해지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국회 다수당에게 정쟁보다는 국민의 삶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우리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을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금정구청장 보선에선 윤일현 국민의힘 후보가 61.03%의 득표율로 김경지 민주당 후보(38.96%)를 앞질러 당선됐다.

민주당은 최근 불거진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 악재로 김 후보의 승리 가능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일각에서 있었지만 결국 ‘보수 텃밭’이라는 벽을 부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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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재보선 결과에 ʺ한동훈 대표도 승리 축하ʺ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10·16 재보궐선거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도 승리를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 금정구청장·인천 강화군수에 당선된 것에 대한 축하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24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도 선전했지만 전통적인 여당 강세 지역에서는 여당 후보들의 강세가 나타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 대표가 이번 선거 결과를 두고 당정 쇄신의 기회를 받았다고 해석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이번 선거를 계기로 여당과 정부가 우리 국민의 뜻을 잘 새기고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펼쳐가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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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합참 도로폭파 영상 불법 사용 가능성…군 ʺ무단도용 했을 수도ʺ(종합)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북한이 지난 15일 경의·동해선 폭파 사진을 주민들에게 오늘(17일) 공개했다. 해당 사진이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촬영한 영상과 비슷해 도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 영상의 북한 도용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북한 공개 보도를 현재 분석 중"이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 내부 사정인데 만약 그쪽 지역에서 사진을 못 찍었거나 잘못 나왔거나 하면 북한 주민에게 알려야 하는 필요성 때문에 무단으로 도용했을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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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저격수’ 박용진의 기행 “삼성전자 주식 샀다… 세계 최고 기업될 것”

박 전 의원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최근 삼성전자 주식이 하락하는데 저는 샀다”며 “생애 첫 주식이고 저로서는 적지 않은 돈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 저격수’, ‘재벌 개혁론자’ 박용진이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고 하니 의아할 분들이 많겠지만, 삼성이라는 기업 집단이나 삼성전자라는 회사를 공격한 적은 없다”며 “국가전략산업을 이끄는 회사이자 국민 관심을 받는 삼성전자가 잘 해주기 바라는 마음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1년 당시 민주당 의원이던 박 전 의원은 같은 당 이용우 의원과 함께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액을 시가로 평가해 보유 한도를 총 자산의 3%로 제한하는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었다. 발의 직전 해인 2020년 말 기준 삼성생명의 총 자산은 310조원으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3%(9조3000억원)를 초과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해서 ‘삼성생명법’으로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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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댐 철거가 추세ʺ vs ʺ기후변화 대응엔 댐 필요ʺ...여야 공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정부의 물관리 정책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야당 의원들은 댐 철거가 세계적 추세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14개 기후위기댐 사업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고, 여당에서는 예측하기 힘든 기후 변화에 따른 대응을 위해서라도 철거가 능사는 아니라고 반박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환노위의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11개 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8일 환경부 국감에서 보 철거가 세계적인 추세라고 얘기하자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국내에서도 매년 50~150개의 보가 폐기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며 “그런데 철거 관련 예산이 0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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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 보선 결과에 與 ʺ더 겸손ʺ·野 ʺ더 혁신ʺ(종합)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예상을 뒤엎고 압승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더 겸손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더 혁신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7일 “오직 금정구 발전만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한 표를 주신 구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금정구민들께 약속한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례병원 정상화로 동부산 공공의료 체계를 다시 구축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조건 완화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다시 쇄신하고 변화하며, 바닥 민심부터 다시 살피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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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다시보기] 30. 파주 한국근현대사박물관

1945년 8월, 광복을 맞이하지만 우리의 뜻과는 상관없이 남북이 분단되고 우여곡절 끝에 1948년 8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다. 그러나 2년 만에 일어난 6·25전쟁으로 온 국토는 잿더미가 된다. 폐허의 나라에서 1950년대에 태어난 우리 앞 세대는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불과 40~50년 만에 세계 10위권 안팎의 경제 대국, 기술 강국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지난 50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근현대 자료 7만여점을 테마로 엮은 입체형 박물관

우리 앞 세대가 살았던 그 시절이 궁금해 파주 헤이리를 찾았다. 헤이리 예술마을 4G 초입에 있는 붉은색 3층 건물이 ‘한국근현대사박물관’(관장 최봉권)이다. 짐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 손수레를 끌고 미는 사람 형상의 조각과 ‘추억의 골목 동네 달동네’라 새긴 팻말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짐자전거부터 똥오줌을 담는 통 ‘장군’이 실려 있는 나무지게까지 196070년대 물건들이 연출하는 풍경이 재미있다. 196465년에 생산된 CT-85 경운기는 근현대사박물관의 설립 이념과 철학을 보여주는 특별한 유물이다.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선정된 유물인데 우리나라에 단 두 대뿐이라고 합니다. 온전한 모습을 한 유일한 경운기라고 합니다.” 최준호 학예연구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내문을 살펴본다. “농업 근대화의 역군이 된 경운기-낫과 지게가 전부였던 빈곤의 나라에서 1962년 경운기 도입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기술 국가 대한민국이 되다.” 트랙터에 밀려났지만 한국 근대화 과정에서 경운기의 기능과 역할은 우리의 상상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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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총리 ʹ야스쿠니 공물 봉납ʹ에 ʺ깊은 실망ʺ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17일) 대변인 명의로 이 같은 논평을 내고 일본의 새로운 내각을 향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런 반성이 양국 간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중요 토대라고 외교부는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김홍균 외교부 1차관과 오카다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한일 외교 차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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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박정희 동상만 6개…2개 더 세운다ʺ 경북도청 국감서 도마 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김선형 윤관식 기자 = 17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 국정감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건립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인천 서구병) 의원은 “경북도청 앞 천년숲은 상징적 공간인데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이 들어선다. 이것까지 포함하면 경북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동상 개수는 7개"라며 “경주 보문관광단지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상까지 세웠다"라고 비판했다.

현재 전국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 수는 8개며 이 가운데 경북에만 청도·경주·포항·구미에 6개가 설치되어 있는 상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상을 별도로 세운 건 아니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걷는 모습이라서 세운 것"이라며 “한 인물에 대해서 공과 과가 있는데도 우리나라는 평가가 너무 인색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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