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ʺ헌정 유린 막고 당정 하나 공감대ʺ…ʹ김 여사 이슈ʹ 언급 없어

(서울=뉴스1) 한상희 김정률 기자 =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헌정 유린을 막아내고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이 하나가 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대화 주제에 대한 제한도 없이 1시간 20분 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며 회동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파인그라스로 들어가기 전에 산책도 하고, (회담장을) 나오고 들어갈 때 표정도 밝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 관계자는 회담 핵심 의제로 알려진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하며 “시간이 조금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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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주술사ʹ부터 ʹ서류뭉치ʹ까지... ʹ명태균 게이트ʹ 입 연 제보자

[조혜지, 유성호 기자]

통화녹음과 텔레그램… ‘명태균 전언’ 주장으로 뒤집어진 법사위

2013년부터 명씨와 일했다는 강씨는 명씨가 자신에게 김 여사의 통화녹음을 직접 들려줬다고 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강씨에게 “김 여사의 음성을 스피커폰으로 강씨가 있는 데서 튼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강씨는 “그 중 하나가 ‘오빠 전화 왔죠? 잘 될 거예요’인데, 그 녹취는 저한테 없다. (다만) 여러 번 들었다"고 답했다.

정 위원장이 “그 ‘오빠’가 누구를 지칭한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윤 대통령을 지칭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명씨가 김 여사가 보낸 텔레그램 메신저를 일부 보여준 사실도 있다고 증언했다. 강씨는 “‘체리따봉’ (이모티콘을) 받았다고 보여준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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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헌정유린 막자 공감대”…尹, 한동훈 대표 등 ‘토닥토닥’ 격려 [종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80분간의 면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헌정 유린을 막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의 ‘단일대오’에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눈에 띄는 몇몇 장면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의 선호를 고려해 ‘제로 콜라’를 차담 메뉴로 준비하도록 당부했다고 한다. 또 한 대표의 등을 토닥이며 격려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결과에 대해 “1시간 20분 내내 분위기가 좋았다”며 “파인그라스에 들어가기 전 잔디마당 산책도 하고, 전체적으로 격의없는 대화도 이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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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북 파병ʹ에 맞불 놓을까…우크라 무기 지원 가능성 주목

[뉴스리뷰]

[앵커]

지난 6월 북러 군사 조약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됐었습니다.

그 후 한러 관계를 고려해 자제해왔던 이 논의가 북한군 파병에 대한 맞불 격으로 재점화될지 주목됩니다.

이은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이 공개된 직후 거론되기 시작됐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북한과 군사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맺은 러시아를 규탄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 무기 지원 불가 방침’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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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표정, 확인할 방법 없었다” 이견만 확인한 ‘윤한 회동’

“해가 진 상황이라 한동훈 대표의 표정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다.”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81분 회동’이 끝난 뒤 국민의힘 박정하 당 대표 비서실장이 국회 브리핑에서 꺼낸 말이다. 회동 직후 한 대표의 반응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끝내 봉합하지 못한 윤·한(尹·韓) 갈등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이 나왔다.

부정적 회동 결과를 암시하는 경고음은 회동 직후부터 울려댔다. 당초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가 직접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는 방안이 거론됐다. 하지만 회동 뒤 한 대표는 직접 브리핑하지 않은 채 박 실장에게 회동 상황을 설명했고, 박 실장이 국회로 이동해 브리핑했다. 전언인 탓에 구체적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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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ʺ디지털 성범죄 뿌리 뽑아야...가짜뉴스 강력 대응ʺ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존의 치안 활동만 고수하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기 어렵다며, 치안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딥페이크 등 허위 조작 콘텐츠와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고, 가짜뉴스에도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달라고 경찰에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주요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지금 우리는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위협에 직면해 있습니다. 구체적 동기 없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하는 이상동기 범죄가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치안 활동 방식만 고수해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이러한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지켜내기 어려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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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경 ʺ명태균, 박완수 경남지사 공천도 본인이 받아 왔다고 해ʺ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이자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는 21일 “명태균 씨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공천도 본인이 받아왔다고 주변에 얘기했었다"고 주장했다. 또 강 씨는 명 씨가 오세훈 서울시장과도 거래했다고 말했다.

강 씨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대검찰청을 대상으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강 씨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 도지사가 공천을 받고 당선되는데 명 씨가 상당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냐"고 묻자 “예 그렇습니다"고 답했다.

강 씨가 이날 법사위 국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명 씨는 지난 2022년 4월 22일 강 씨와의 통화에서 “안 그래도 박완수 고맙다고 평생 잊지 않겠다고 전화 왔는데, 내일 죽어버리면 평생이 하루밖에 안 남는데 걱정이네. 오래 살라고"라며 “그냥 평생이 길어야 고마움이 참 나 환장하겠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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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 초치한 정부 ʺ즉각 철수…모든 수단으로 대응ʺ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이 확인되면서 우리 정부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외교부가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치하면서 항의의 뜻을 전달했는데요.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도 열어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최지원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의 대규모 파병이 확인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외교부가 곧장 ‘초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김홍균 1차관이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대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들여 북한군의 철수와 관련 협력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 겁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북러 간 군사협력이 파병에까지 이어진 지금의 상황이 국제사회를 향한 중대한 안보 위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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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서 ʹ김여사 동행명령ʹ 야 강행처리…집행은 불발

[뉴스리뷰]

[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불출석한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까지 찾아갔지만 집행은 불발됐습니다.

이다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 시작부터 여야는 김건희 여사와 모친 최은순 씨의 증인 출석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앞서 법사위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와 최 씨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두 사람은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고 불출석했습니다.

이에 야당이 동행명령장 발부에 나서자, 여당은 거세게 반발했지만 수적 열세로 막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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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면담ʹ 끝낸 국민의힘 ʺ尹 반응, 용산에 확인하라ʺ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의 80분 간 회동에서 ‘3대 요구’ 등에 대해 작심하고 쏟아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끝나자마자 자택으로 향했다. 회동 결과를 대신 전한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의 수용 여부에 대해 줄곧 말을 아꼈으나, ‘기대에 못 미친 회동’이라는 분위기는 숨기지 못했다.

박 비서실장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가 오늘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 △김건희 여사 리스크 해소를 위한 3가지 방안(대통령실 인적쇄신,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 김 여사 의혹 상황에 대한 설명 및 해소) △특별감찰관 설치 △여야의정협의체 조속 출범 필요성을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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