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2000장?’ 명태균이 던진 낚시에 여권은 ‘우왕좌왕’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무차별 폭로에 여권이 끌려다니고 있다. 김 여사가 ‘철없이 떠드는 오빠’를 대신해 사과할 만큼 명씨를 전적으로 의지한다는 내용의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한 여당 공식 대응은 “언급할 가치가 없다”며 입을 닫는 수준에 그쳤다. 명씨에 대한 법적 조치도, 폭로 내용에 대한 정면 반박도 못하는 상황이 한 달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명씨가 공개한 카톡 내용과 관련해 “명씨가 지금 여러 언급을 하고 있는데, 특별히 언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여권은 그간 명씨를 ‘허장성세의 정치 브로커’ 정도로 치부했지만, 김 여사와 실제 긴밀히 나눈 대화가 공개된 이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특히 명씨가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저장본이 2000장이 넘는다”는 주장까지 하고 나서자 당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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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재보선 투표율 21.46%‥20시까지 투표 가능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늘 오후 6시 기준 20.33%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천여 명 가운데, 185만 5천여 명이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이 20.3%,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43.3%,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5.7%입니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3.2%와 68.2%로 집계됐습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8시까지로, 전국 투표소 2천4백여 곳에서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오늘 밤 11시에서 12시 사이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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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ʺ내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10차 방류…안전 철저 검증ʺ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가 17일 시작된다며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모니터링 활동에 그간 빠짐없이 참여한 것처럼 IAEA의 확충된 모니터링 체계에도 적극 참여해 오염수 방류가 국민의 건강·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IAEA는 7일부터 15일까지 모니터링 확충 계획을 반영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모니터링에는 IAEA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중국, 스위스의 분석 기관 전문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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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일까 ‘공포탄’일까…명태균 입에 與 ‘전전긍긍’

(시사저널=박성의 기자)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의 입이 정치권 진앙이 된 모양새다. 명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권 핵심 관계자들의 선거를 도왔으며, 이들과의 특수한 관계를 증명할 증거를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다.

당사자들의 부인에도 여권 일각에는 불안한 기류가 읽힌다. 특히 명씨와의 ‘공적 관계’를 부인한 대통령실의 해명을 뒤집는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나올 시 정부 여당을 향한 민심의 역풍이 불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된다.

‘명태균 인터뷰‧페이스북’에 與野 관심 집중

16일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재‧보궐선거다. 이번 재‧보선은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미니 선거’이지만, 정부와 여야 지도부를 향한 민심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에 용산 대통령실과 한동훈‧이재명 지도부 모두 선거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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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폭파쇼 다음날 … 중·러 뺀 北감시팀 가동

북한이 남북을 연결했던 경의선·동해선 도로를 폭파한 이튿날인 16일 한·미·일을 중심으로 한 11개국이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을 감시하는 새로운 조직을 구성했다.

한·미·일 외교차관과 8개국 주한대사들은 이날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한 ‘다국적 제재 모니터링팀(MSMT)‘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비협조로 인해 최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이 무력화된 데 따른 자구책으로 해석된다.

MSMT는 대북제재 조치에 대한 북한의 위반·회피 행위를 감시하고, 이를 보고서 형태로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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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적 분담금 요구 … 한미동맹 ʹ트럼프 발작ʹ 우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또다시 한미 방위비 분담금과 관련해 ‘막말’을 쏟아냈다. 집권 당시 한국 등 우방국들에 버거운 ‘계산서’를 내밀었던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한다면 한미동맹이 또 한 번 ‘트럼프 탠트럼(발작)‘을 맞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그는 이날 시카고경제클럽에서 진행된 블룸버그 대담에서 “내가 대통령으로 재임하고 있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달러(약 13조6150억원)를 지불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한국이 미국과 합의한 내용에 따라 내년 부담할 방위비 분담금인 1조4028억원 대비 거의 10배에 육박하는 비현실적 금액이다. 과거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지 않으면 철수하겠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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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ʹ쇼ʹ 끝난뒤 준비된 것 없나 … 풍선 대신 말폭탄만 날려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는 ‘내부용 이벤트’를 감행했으나 추가 도발을 자제하면서 관망세로 돌아섰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연일 험악한 담화문을 내면서 한국 정부를 비난하고 있지만 오물 풍선 살포도 중단된 상태다. 대신 ‘말폭탄’은 이어지고 있다. 16일 북한 관영매체들은 무인기 사태를 일으킨 한국에 복수하겠다며 입대·재입대하겠다는 청년들이 140만여 명에 이른다고 주장하면서 대남 적개심을 연일 끌어올렸다.

이날 노동신문은 1면에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침범한 한국 쓰레기들을 징벌하려는 멸적의 의지가 온 나라에 차 넘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들이 분별없이 날뛰는 미치광이(한국을 지칭)들에게 진짜 전쟁 맛, 불벼락 맛을 보여줄 결의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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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美 노스다코타 주지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그 버검 미국 노스다코타 주지사를 접견, 우리나라와 노스다코타 간 협력 확대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버검 주지사의 방한을 환영하며 노스다코타주(州)에 대해 “6‧25 전쟁 당시 약 2만7000명의 장병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함께 싸운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가진 곳"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으로 진화한 한미동맹처럼 한-노스다코타 협력도 다방면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버검 주지사는 “한국과의 협력 강화가 자신의 최우선 관심 사항"이라면서 “에너지, 농업과 더불어 항공 산업(무인 드론 등)과 미래 산업(수소 생산 등) 분야에서 미국 내 중심지로 발돋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또 “동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심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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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문다혜·尹관저 탈세 공방…글로벌기업 법인세 논란도 도마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국세청을 대상으로 16일 실시한 국정감사에서 여야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의 탈세 의혹, 윤석열 대통령 관저 관련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다국적기업들이 법인세 등 조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의도적으로 축소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여야가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청와대에 실질적으로 거주했던 문다혜씨가 태국에서 머물던 2019년 5월 주택 자금 일부를 환치기 수법으로 조달했다고 하는데 청와대 경호원을 통해 태국 현지 환치기 업자를 컨택해 국내로 원화를 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국환거래법 위반이자 실질적으로 탈세나 돈세탁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수법 아니냐”고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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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 합천군, 대장경 기록문화축제 연다

경남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2024 대장경기록문화축제’를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유산 팔만대장경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기록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는 야간개장을 통해 저녁 시간에도 경관조명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주요 행사로는 ‘뉴진스님과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과 ‘스타강사 심용환의 기록문화 토크쇼’등이 마련된다.

또 나만의 대장경 만들기, 한지 무드등 만들기, 대장경서당 의상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마술, 저글링, 버블 공연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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