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배달앱, 전담 콜센터 등 활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서울시는 21일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서울시민의 외로움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재고립·재은둔을 막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시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행복한 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예방부터 치유, 사회로의 복귀, 재고립 방지까지 촘촘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45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 시장은 “기존 고독사 예방을 뛰어넘어 외로움 예방부터 재고립·재은둔까지 막는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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