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방미 첫 일정으로 일랑 고우드 파잉 미주개발은행 총재 만나 세일즈 외교

지난 15일부터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일즈외교 일정 첫날 워싱턴에 있는 미주개발은행(IDB) 본사를 찾아 ‘바이(Buy) 경기도’에 나섰다.

16일 김동연 지사를 수행 중인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시간 15일(한국시간 16일 오전 2시40분)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 총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김 지사는 “IDB에 방문하게 돼서 굉장히 기쁘다. 굉장히 오랜만에 온 것 같다"면서 경제부총리 시절, 세계은행 근무시절때 IDB와 맺은 인연을 떠올리고,특히 일랑 고우드파잉 전임자였던 모레노 전 총재와는 올해 1월 다보스포럼에서도 만났고 서울에서도 한 번 만났으며, 17년 전엔 IDB의 초청을 받아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강연한 적도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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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 여성간호사 건강 10년간 ʹ추적ʹ한 데이터 순차공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 간호사건강연구(Korea Nurses’ Health Study·KNHS) 추적조사 연구데이터를 공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1만 명 이상의 국내 가임기 여성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질병력과 출산 경험을 포함한 건강, ‘3교대 근무’의 영향 등을 광범위하게 좇은 해당 연구는 10년간 누적된 데이터가 연구자들에게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정이다.

KNHS는 만 20~45세 가임기 여성 간호사를 상대로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직업환경, 질병 관련 특성 등이 궁극적으로 여성건강과 만성질환 등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해 온 장기 추적 코호트(cohort·동일집단)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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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올해 수산자원 방류사업 성공적 마무리

가평=김준구 기자

가평군은 부족한 어업자원 증대를 위한 ‘2024년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구 온난화와 수질오염 등으로 감소한 어족자원 보충을 위해 부가가치 높은 수산종자를 방류하는 것이다.

군은 올해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북한강에 ▲대농갱이 6만6000마리 ▲뱀장어 1만6000마리 ▲쏘가리 3만6000마리 ▲다슬기 363만 마리 ▲동자개 8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이달 15일에는 대농갱이 9만2000마리를 추가로 방류하며 올해 사업을 마쳤다. 대농갱이는 몸길이 약 30cm로 메기목 동자개과의 민물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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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꿈이 피어나는 곳…영등포구, 청소년 ‘교육축제’ 개최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영등포공원에서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청소년을 위한 진로 콘서트이자 대표 교육 축제이다.

그간 구는 챗 GPT, 로봇, 자율주행 등 인공지능이 본격화되는 첨단 시대를 주도할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 계획을 표명한 만큼, 올해 축제에는 다양한 미래 과학기술 체험을 내걸었다.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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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 23일 개막… 테슬라 사이버트럭, 현대차 콘셉트카 등 선보여

미래를 바꿀 혁신기술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uture Innovation tech eXpo 2024, 이하 FIX 2024)‘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FIX 2024’는 미래모빌리티, 로봇, ABB(AI, Big Data, Block Chain)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을 아우르는 ‘혁신기술 통합플랫폼’이다.

전시회에는 463개 기업이 2천71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혁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해 FIX 2024의 경제파급효과는 생산유발 9332억 원, 부가가치유발 2626억 원, 고용유발 3263명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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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언니 남편 바람났어ʺ 후배 전화에 위치추적기 설치, 정신과 약까지

남편 차에 위치추적기를 설치해 외도를 확인한 후 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16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과 상간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아내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남편과 은행에서 직장 동료로 만났다. 남편이 당시 애인과 불화를 겪고 있어 저와 연애 상담을 하다 친해졌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는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며 은행을 그만뒀고 아이 양육과 집안 살림을 도맡으며 내조했다. 부부 사이 큰 문제 없이 5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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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것보다 더 썼다” KAIST, 재난지원금 효과 ‘긍정’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재난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KAIST는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교수팀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지급 효과를 분석한 결과, 지원금 지급 규모보다 소상공인 매출 증가 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경기도와 인천이 팬데믹 당시 서로 다른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4월부터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단 지급된 재난지원금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반면 인천은 같은 시기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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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옷 벗고 경찰관 폭행…빙그레 김동환 사장 ʺ깊이 반성, 혐의 인정ʺ

【 앵커멘트 】 김동환 빙그레 사장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했다는 소식, MBN이 두 달 전 단독 보도해 드렸는데요. 어제(15일) 첫 재판이 열렸는데, 김 사장은 자신의 혐의를 모두 시인했습니다. 박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검은 안경과 마스크를 쓴 빙그레 김동환 사장이 법정에서 빠져나옵니다.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도 묵묵부답입니다.

▶ 인터뷰 : 김동환 / 빙그레 사장 - (“경찰 폭행 혐의 인정하십니까?”) = “….” - (“당시 술 얼마나 마셨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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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ʹ한국형 부유체ʹ 독자 모델 개발···미국선급 인증

HD현대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 독자 모델 개발로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한 ‘2024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OFFSHORE KOREA 2024)’에서 해상풍력 부유체 모델(모델명 Hi-Float) 2종에 대해 미국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은 ‘15㎿급 중심형’과 ‘18㎿급 편심형’ 부유체 두 가지 모델에 대해 기본·개념 설계 안전성과 성능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부유체(Floater)란 해상풍력 발전설비를 바다 위에서 떠받치는 대형 구조물이다. 부유식 해상풍력은 고정식에 비해 먼 바다에 설치할 수 있어 빠르고 강한 바람을 균일하게 활용하는 등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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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 결혼중개 피해구제 신청 크게 늘어…지난해 16건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국내 결혼중개업체들이 계약 해지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경북에서 크게 늘어나고 있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6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국내 결혼중개업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8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북에서는 16건으로 전년(11건) 대비 45.4%가 늘었는데, 전국과 비교하면 38.1%p 높았다.

2021년~올해 6월 전국의 피해구제 신청 사례 1188건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는 30대가 505건(42.5%)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는 328건(27.6%), 50대는 147건(12.4%) 순이었다.

지난해 20대 소비자 피해는 26건으로 많지 않았지만 전년(11건)보다는 크게(136.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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