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면 주요 사적지 관람료를 50%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포항경주공항, ㈜진에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항 이용객을 늘리면서 관광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항공권을 소지한 탑승객은 사흘간 동궁과 월지, 천마총, 황룡사 역사문화관, 포석정, 동궁원 등 9곳을 반값에 입장할 수 있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사적지의 일반 관람료는 2000~5000원 수준이다.
포항에 소재한 이 공항은 지난 2022년 7월 지방공항 활성화와 경주 관광객 증대를 위해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했다. 현재 운항노선은 김포 1회, 제주 2회 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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