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박지윤에 미안ʺ… 최동석, ʹ쌍방 상간 소송ʹ 취하하나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는 박지윤과 이혼 소송 중인 최동석이 출연해 쌍방 상간 소송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최동석은 “사실 이혼 초반에 소장 준비를 했는데 소장을 접수하면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으니 시끄러워질까 봐 안 했다"며 “그런데 내 지인에 대해 오해해 상대방이 소송을 걸었고, 이렇게 되니 변호사들도 소장 접수하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가 불륜남이 되는 건 내 입장에서 억울하고, 왜 이런 소송을 굳이 해서 시끄럽게 하는지 울컥하고 화나는 게 있다"며 “오명을 뒤집어쓴 상황에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박지윤에게 쌍방 소송으로 대응한 이유를 설명했다.

[Read More]

도봉구, 1인가구 아지트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 조성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1인가구를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휴식은 물론 이웃과 함께 영화 등을 시청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는 이 공간이 지역 내 1인가구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말 도봉구1인가구지원센터(마들로 664-17, 3층) 내에 ‘씽글벙글 사랑방: 봉랑채’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센터 내 면적 47㎡ 상당을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꾸몄다. 소파 등을 구비해 편안한 환경에서 자유로이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TV를 설치해 영화 등 다양한 영상물들을 함께 보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Read More]

아름다운 벨 에포크, 가장 찬란한 순간

바닷가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닌다. 뱃전에서 밧줄을 잡아당기며 논다. 피부는 햇볕에 그을리고 물을 머금어 반질반질하다. 1863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난 ‘빛의 대가’ 호아킨 소로야는 30대에 이미 유럽 화단에서 인정받았고 46살 때인 1909년 미국 뉴욕 전시에서 ‘현대의 위대한 거장’이라는 찬사를 들었다. 그가 남긴 벨 에포크 시대의 초상화가 여러 영화나 예술에도 영향을 끼쳤지만, 사후 어째선지 스페인 바깥에선 크게 눈길을 끌지 못해 “놀랍게도 알려지지 않았다”(뮌헨미술관)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뉴욕 전시 이후 100년이 흐른 2009년, 마드리드 프라도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에 46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몰리며 다시금 세계인의 열광적인 사랑을 얻게 된다. 찰나의 빛을 포착한 그의 그림은 사실적이었고, 도상학적 해석이 필요하지 않아 시대를 초월한 보편성을 띠었다.

[Read More]

이진호 빚더미 앉힌 불법도박 ʹ폭증ʹ…10대도 ʹ위험ʹ

최근 코미디언 이진호가 불법 온라인 도박 사실을 고백해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가 지난 4년간 3배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는 총 3만9082건이었다. 이는 2019년 1만3064건보다 약 2.99배 증가한 수치다.

불법 사행산업 감시활동도 같은 기간 1만6662건에서 4만8648건으로 2.91배 늘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불법 온라인 도박 신고가 전체 감시활동의 80.3%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8월까지 집계된 불법 사행산업 신고는 3만2309건으로, 불법 스포츠도박(1만1962건)과 불법 카지노(1만733건), 불법 온라인도박(9507건) 순이었다.

[Read More]

경주시, 원도심 부활 희망 담은 ‘황오 커뮤니센터’ 준공

경북 경주시는 쇠퇴하는 원도심에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황오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주시 원화로 255(황오동 129-1) 황오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경북도의원, 박기섭 황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지역단체장 등을 비롯한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시설 관람에 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한마당을 통해 화합의 장을 열었다.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건립된 황오 커뮤니센터는 구도심의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소통 공간을 제공하며, 경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이달까지 총 16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5987㎡, 지상 7층 규모의 센터를 조성했다.

[Read More]

포항지역 52개 기업 참여한 ‘2024 포항취업박람회’ 성료

구인·구직자 중심의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

이차전지 특별전, 이미지메이킹·퍼스널진단 등 부대행사 마련

경북 포항시는 15일 만인당에서 개최된 ‘2024 포항취업박람회’가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기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내 일(My Job)을 위해 함께 하는 오늘’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취업박람회는 개막식 및 별도 이벤트를 줄이고, 구인 기업과 구직자 중심의 내실 있는 행사로 운영됐다.

현장 면접은 256명을 선발하기 위해 52개 기업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기업인 포스코 정비 3사 등 일부 기업 부스에는 구직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Read More]

‘제3회 최치원문화제’와 ‘고운사찰음식축제’ 동시 진행

경북 의성군은 19일과 20일 최치원문학관 및 고운사 일원서 ‘제3회 최치원문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문화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고운 청소년 예술제, 최치원과 계원필경집 학술발표회, 젊은 소리꾼과 현대무용, 통기타 가수가 출연하는 고운 산사음악회가 진행된다.

20일 인백기천 토크 콘서트, 고운문화예술제 3부에는 뉴진스님의 EDM공연과 젊은 소리꾼 최예림과 비보이의 콜라보 공연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고운사찰음식축제’가 동시에 열려 사찰음식으로 점심을 관람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Read More]

[울산소식]시, 정원도시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 등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정원도시를 향한 현장 중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시장을 비롯해 시, 울산시설공단, 구군 녹지 분야 현장 근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시 녹지정원국의 주요 현황과 녹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의 녹지정원 분야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정원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구군 간 업무 협의 강화를 위한 도심녹화협의체를 구성하고, 가로수 하부 식생 정원수 도입, 수형조절 등으로 특화거리도 조성할 계획이다.

[Read More]

울산시 쯔쯔가무시증 주의 당부…3년간 714명 발생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16일 야외 활동이 잦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년(2021년~202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수는 총 714명에 달한다.

특히 10월 132(18.5%)명과 11월 501(70.2%)명 등 가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진드기가 수풀 속에 서식한다. 사람이 그 속을 지나갈 때 진드기가 신체에 붙어 흡혈해 감염된다.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두통 등 초기 감기와 유사한 증상과 함께 발진, 근육통, 림프절 종대, 물린 자리에 검은 가피(딱지)가 나타난다.

[Read More]

바람 핀 여친의 7시간 스토킹…“경찰, 남자라고 미온적 대처” 토로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대 남성이 바람을 피운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한 뒤 7시간 가량 스토킹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세 차례나 신고했으나 미온적 대처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A씨는 여행 과정에서 B씨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게 됐고, B씨에 이별을 고했다. 그러자 그날 오후부터 B씨의 스토킹이 시작됐다고. “짐만 챙겨 가겠다. 얘기 좀 하자”며 문을 계속 두드린 B씨의 언행은 점차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 2시간 동안 쉴 새 없이 ‘쿵쿵’ 두드리는 소리는 A씨에 위협으로 다가왔고, 결국 문을 열어 B씨가 원하는 짐을 챙겨 줬다. 하지만 B씨는 “아직 남아 있는 짐을 챙겨 나가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