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강원도에서 20대 남성이 다른 사람 대신 군대에 간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 어제(14일) 전해드렸는데요.
대신 군대를 간 이 남성은 이미 군에 입대한 적이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군 당국에선 공범이 자수할 때까지 이런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원도 화천의 신병교육대입니다.
올해 7월, 20대 남성 조 모 씨가 이 곳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교육을 받았습니다.
이어 홍천의 군부대로 옮겨 한 달 째 운전병 교육을 받고 있던 지난달 초.
부대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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