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세관 마약수사, CCTV 하드디스크 확보했지만 복원 원활하지 않아ʺ

(서울=뉴스1) 박혜연 유수연 기자 = 경찰은 세관 마약 밀반입 연루 혐의 수사와 관련해 사건 당일 폐쇄회로(CC)TV 영상 복원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작년 11월 3일 3차 압수수색에서 하드디스크 10여 개를 확보했지만, 복원이 원활하게 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세관 마약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압수수색으로 경찰이 핵심 증거를 확보했는지가 쟁점이 됐다.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백해룡 경정은 ‘압수수색에서 CCTV나 계좌내역 등이 포함됐느냐’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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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세관마약 수사ʹ 백해룡 ʺ세관 CCTV와 컴퓨터, 계좌도 압수 못했다ʺ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밀반입 과정에 세관 직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던 경찰 수사팀에 외압이 가해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수사팀장이었던 백해룡 경정이 “세관 CCTV와 업무용 컴퓨터, 계좌도 압수수색하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수사를 위한 기초적인 자료도 확보하지 못했다는 백 경정의 주장에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하드디스크는 확보했지만 CCTV 복원이 원활히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5일 서울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백해룡 경정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앞서 백 경정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9월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필로폰 27.8kg(93만명 투약분)을 압수하며, 밀반입 범행에 인천공항 세관 직원들이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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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경찰 폭행ʹ 빙그레 김동환 사장, 혐의 인정…징역형 집유 구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그레 오너가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구형받았습니다.

오늘(15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김 사장의 공무집행방해 혐의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구형했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6월 오전 서울 용산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 사장은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 뿐"이라며 “폐를 끼친 경찰관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를 전하고 싶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1심 선고는 다음 달 7일 나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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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뉴스] ʹ불법 도박 혐의ʹ 이진호, 커지는 논란…경찰, 내사 착수 外

오늘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 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신문고에는 이씨의 도박 혐의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민원이 접수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이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진경 기자입니다.

<2> 두 번째 소식입니다.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해 호텔 건물 소유주 등 4명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유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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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진해구민 500명과 대화의 시간 가져

홍남표 창원시장은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민 5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해 각 실·국·소장들도 참석해 주민들 민원을 경청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년간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이 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초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수차례 회의를 주재해 구청장들과의 숙론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용을 다듬었다.

특히 진해구민이 수년간 원했던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중부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설치, 여좌동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포함된 83개의 생활밀착형 사업에 1929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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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광주식품대전] 김부자푸드, 고소하고 바삭한 수제 찹쌀꽃 김부각 홍보

김부자푸드는 17~20일 나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광주식품대전’에서 김부각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의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김부각 제품을 소개하고 첨가제 없이 천연재료로만 맛을 낸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를 강조할 예정이다. 주요 타깃은 국내·외 바이어와 건강식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기업과 기업간(B2B)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처 발굴과 수출 증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부자푸드는 직접 공수한 청정해역 전남도산 김과 국내산 햅찹쌀을 이용해 김부각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독자 개발한 베이스 레시피를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제조시 별도의 첨가제를 배제하고 옥수수씨유만을 사용하는 등 트랜스지방을 최소화한 조리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는 찹쌀의 입자를 온전히 살림과 동시에 자체적인 연구로 습득·구성한 최적의 건조 조건으로 제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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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손태승 친인척 부당대출ʹ 우리은행 전 본부장 구속기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전 본부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의 혐의로 우리은행 전 본부장 임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임씨는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재임할 당시 손 전 회장의 처남 김모씨와 친분을 쌓은 뒤 부당 대출에 관여함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1일 부당대출과 관련해 손 회장의 지시가 있었는지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은행 전·현직 관계자들의 사무실 4곳과 주거지 5곳을 압수 수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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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사회운동 대모 이정이씨 별세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시민사회운동 대모로 불리는 이정이 부산겨례하나 상임대표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3세다.

이 대표는 지난 14일 외출 중 갑자기 쓰러지면서 뇌출혈이 발생, 병세가 악화되면서 이날 오전 10시께 결국 숨졌다.

빈소는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다.

발인 당일 초장성당에서 장례 미사, 민주공원에서 영결식을 연 뒤 영락공원에서 화장하고 경남 양산 하늘공원에 봉안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사회단체는 송기인 신부, 이홍정 자주통일 평화연대 상임대표 의장, 조성우 겨레하나 이사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한 장례위원회를 구성해 민주통일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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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하쌤·동호한빛 입시학원 ʹ초·중등 학습관ʹ 운영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대구지역 입시학원이 초·중등 학습관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동호동에 있는 하쌤 입시학원(초등전문)과 동호한빛 입시학원(중등전문)은 ‘알때까지 알려주는 1대 1 집중 코치’로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지역 학원가에서 인기가 높다.

두 학원은 같은 원장으로 16년간 오랜 경험으로 최적의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초등학습관과 중등학습관을 분리 운영하고 있다

하쌤 입시학원은 수학·국어·사회·과학·영어까지 모두 학습할 수 있는 종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본과 응용에서 최상위 문제까지 단계별 맞춤교육, 고난위도 심화학습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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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포’ 떼고도 난적 제압…홍명보, 한숨 돌렸다

한국 축구가 북중미로 가는 고비를 넘겼다. 새로운 미래로 기대되는 배준호(21·스토크시티)와 오현규(23·헹크)의 깜짝 활약이 빛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오세훈(25·마치다)과 오현규, 이재성(32·마인츠)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3-2로 눌렀다.

3연승을 질주한 B조 선두 한국(3승1무)은 승점 10점 고지에 가장 먼저 오르면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8개국이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3차 예선은 각조 1~2위가 본선에 직행한다.

이날 경기는 나란히 2승1무(승점 7점)로 동률인 한국과 이라크가 B조 선두로 치고나갈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손흥민(32·토트넘)의 부상으로 임시 주장을 맡은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는 “승점 6점짜리 경기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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