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햅쌀 20만t을 사들여 산지쌀값 하락을 막기로 했다.
지난달 햅쌀 10만5000t을 사전 격리한데 이어 9만 5000t을 추가로 수매하기로 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생산자와 유통인, 소비자단체 대표 등 위원회 참여자들이 산지쌀값 안정을 위해 올해 과감한 시장 격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해 정부가 햅쌀 20만t을 수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24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5만 7000t으로 농식품부가 추정한 올해산 예상 수요량은 352만9000t을 감안하면 초과 생산량은 12만 8000t 수준이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