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늘(15일) 오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건물 소유주 A 씨 등 4명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쯤 열린 영장실질심사에는 A 씨와 호텔 매니저 B 씨, A 씨의 딸이자 호텔 공동 운영자인 C 씨가 출석했습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호텔 공동 운영자 D 씨는 영장실질심사 포기 의사를 밝히고 법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화재 직후 울린 경보기를 2분 동안 임의로 껐다가 다시 켰고, 소방 관련 교육을 받지 않거나 소방 계획서를 부실하게 작성한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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