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누나’ 유시춘 EBS 이사장, 법카 2000만원 사적사용 혐의…재판行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법인카드로 2000만원 상당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를 받는 유시춘 EBS 이사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유시춘 이사장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친누나로도 잘 알려져있다.

15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 이승희)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이 2018년 10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5년여간 230차례에 걸쳐 법인카드를 이용해 업무추진비 1960만 원 상당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을 위반하고 업무추진비를 부정하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 내용을 방송통신위원회와 대검찰청에 각각 이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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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딩크’ 생각 바꿔준 문학평론가 남편과 이혼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한강 작가는 남편인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 이혼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뉴시스가 한강의 아버지, 남편, 오빠 등 ‘문인 가족’을 재조명한 기사 일부에 대한 수정을 출판사가 요청하면서 밝혀졌다.

한강 작품을 다수 펴낸 출판사 문학동네 측은 “한강 작가는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오래전 이혼했기에 현재 남편으로 보도되는 것은 전 남편에게도 큰 누가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잘못된 정보가 조속히 수정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강의 작품세계는 물론 아버지 오빠 동생 등 문인 가족사와 남편의 한마디에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일화도 알려져 재조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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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건축문화상 50개 작품 ʹ선정ʹ

‘부안군 복합커뮤니티 센터’·‘금마농협 로컬푸트 복합문화센터’·‘스리슬쩍 프로젝트; 호롱불’ 등

이번 수상작들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건축문화제에서 시상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자치도 건축문화상’은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와 전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해 200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총 80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학과 교수 및 건축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종적으로 5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디자인그룹오즈의 최한솔 건축사가 설계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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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고교 교사 ʺ학생 학력저하 심각ʺ

충북지역 중·고교 교사들이 느끼는 학생들의 학력저하 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최근 도내 중·고교 평가담당 교사 301명을 대상으로 학생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학생들의 학력 저하 체감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3%가 ‘매우 심각하다’거나 ‘약간 심각하다’고 대답했다.

특히 고등학교 교사들의 학력 저하 체감도가 중학교 교사들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또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교과별 수업 개선이 31%로 가장 많았고, 평가 내실화(22%), 학습공백 해소 교과방과후 강화(18%), 학습 진단 강화(18%)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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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업무상배임 혐의ʹ 유시춘 EBS 이사장, 불구속 기소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유시춘 EBS 이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희)는 업무상배임 혐의로 유 이사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이사장은 법인카드를 이용해 업무추진비 1960만원 상당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30일 유 이사장의 EBS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 수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월4일 유 이사장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추진비 사적 부정사용 의혹을 조사해 해당 사안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이첩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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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71억, 30대女는 사망…60대 임대인 ʹ징역 13년ʹ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임차인 80여명 상대로 전세 사기를 벌여 71억원 상당의 보증금을 가로챈 6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15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대인 A(67)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다수 원룸을 임대하며 임차인 87명으로부터 7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기존에 부담하고 있던 임대차 보증 금액을 축소 고지하거나 임대차 보증금 반환이 가능할 것처럼 속여 임대차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에게 보증금 8400만원을 돌려받지 못한 30대 여성은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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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ʺ헬기 매각, 불필요한 예산 지출 방지 위한 것ʺ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헬기 운용 문제’에 대해 경기소방이 “불가동 일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헬기를 매각한 것은 불필요 예산 지출을 방지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15일 경기소방은 설명문을 통해 “헬기를 헐값에 매각했다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며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합당한 조치였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전날 국감에서 경기소방이 가진 소방헬기 가운데 2001년 2월 63억4000만원을 주고 도입한 러시아산 카모프헬기(경기 003호)에 32억 수리비를 혈세로 지출하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결국 민간 기업에 10억에 매각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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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성인턴사업’ 사후관리 강화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는 15일 ‘여성인턴사업’ 참여 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광역새일센터 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사후관리 강화에 나섰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일여성인턴사업과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일여성인턴사업은 경력단절여성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해 직장 적응을 돕고, 취업 후 고용 유지가 가능하도록 기업과 인턴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지원사업은 만 30~65세 여성 중 취·창업 교육 및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수료한 이들에게 기업에서 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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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ʹ불법도박ʹ 개그맨 이진호 수사의뢰 접수···입건 전 조사

불법도박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에 대한 국민신문고 수사의뢰 민원이 접수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불법도박, 사기 혐의 등을 받는 이 씨에 대한 국민신문고 수사의뢰를 전날 밤 접수하고 사건을 관련 팀에 배당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 진정이 접수된 사건에 대한 내용을 검토한 후 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 씨를 피의자로 전환시키고 정식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수사의뢰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게시글을 올리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한 사유 등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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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눔연맹, 국가유공자 위한 ʹ제17회 한국보훈음악회ʹ 개최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지난 7일 경북 김천시 한국효문화관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한국보훈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7번째 되는 이번 음악회는 호국정신을 기리고 훈공에 대한 보답의 뜻을 담아 국가유공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가 후원한 해당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약 500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는 베테랑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회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리틀 가수가 현장에 나와 어른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흥겨운 난타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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