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ʺ李, 헬기 타고 나르샤ʺ vs 野 ʺ국감 논의대상도 안 돼ʺ

15일 서울대학교와 서울대병원 등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 1월 부산에서 피습당한 후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전원(轉院) 조치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헬기이송 특혜’ 논란이 또다시 소환됐다. 여야는 1주일 전 보건복지부 국감에서도 같은 이슈로 맞붙은 바 있다.

여당 의원들은 중증·응급 최종치료가 가능한 권역외상센터인 부산대병원을 놔두고 이 대표의 헬기 이송을 허용한 서울대병원에도 책임이 있다며 ‘부당한 특혜’란 공세를 이어간 반면, 야당은 “미세한 차이로 생명이 위험했던 상황"이라며 국감에서 논의할 거리조차 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Read More]

ʹ식물 헌재ʹ 일단 피했지만…정상화까진 첩첩산중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헌법재판소법 제23조 1항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해당 조항은 헌법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고 규정하는 조항이다.

당초 이종석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재판관의 임기가 오는 17일 만료되면서 헌재 마비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들의 후임은 국회의 추천 몫인데, 여야가 이견을 보이며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날 헌재가 이 이원장의 가처분을 인용, 정족수 규정 조항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일단 남은 6인의 재판관들만으로도 사건 심리가 가능해졌다.

[Read More]

술 취해 경찰 폭행한 빙그레 3세, 검찰 징역형 집유 구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빙그레 오너가 3세 김동환 사장(41)에게 검찰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김 사장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15일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김 사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재판에서 김 사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하는 마음뿐”이라며 “당시 제가 폐를 끼쳤던 경찰관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제 행실에 대해 더욱 조심하고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겠다”며 “염치없지만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Read More]

사천시청 여자농구단, 제105회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

경남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에 경남 대표로 출전해 8강전에서 전남을 77:46으로 압도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의 준결승전 상대는 서울 대표인 서대문구청이다.

사천시청 여자농구단은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와 프로 출신 감독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면서, 이번 체전에서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강호로 평가받고 있다.

서대문구청은 최근 2024 전국실업 농구 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김승환 감독은 “서대문구청은 강한 팀이지만, 우리 역시 젊은 선수들의 체력과 조직력을 통해 충분히 맞설 준비가 돼 있다. 반드시 결승전에 진출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Read More]

대구 서구,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 7곳 지정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지역 최초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동보호구역은 아동복지법상 아동 대상 범죄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다. 다만 도로교통법상 마련된 어린이보호구역과는 목적이 다르다.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내당·감삼못·꼼지락·들마을·날뫼·비산·원대동제일공원 등 7곳이다. 공원 반경 700m 이내 도시공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도 포함된다.

이곳에는 아동보호구역을 알리는 안내표지판과 고정형 영상 정보처리기(CCTV)가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아동수와 민원 발생이 많은 도시공원을 거점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했다. 경찰은 이곳을 특별순찰구역으로 지정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ad More]

광주 광산구, “그림이 준 위로와 힘을 전해주고 싶어요”

[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농촌동 주민들을 위해 임곡복지문화관에서 미송 박주영 작가의 ‘꿈을 심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꿈을 심다’ 전시는 작가 본인이 작품을 통해 느낀 치유감을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25일까지 임곡복지문화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위해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미송 박주영 작가는 광산구 임곡동에 거주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봉사하며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Read More]

고속버스 ‘벽지 노선’도 정부 지원 받는다

앞으로 수익성은 부족하지만 대체 교통수단이 없는 인구감소지역의 시외·고속버스 노선도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시‧도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및 고속버스 노선도 ‘벽지노선 지원사업’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지침을 개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지침은 15일부터 시행된다.

벽지노선 지원사업은 ‘벽지 버스노선’ 운행에 따른 운수회사의 손실 보전을 지원(국비 30%, 지방비 70%)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됐다. 그러나 시내·농어촌버스 등 단일 광역지방자치단체 내에서 운행하는 단거리 버스노선만 지원이 가능했고, 지역 여건에 따른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Read More]

예산장터 삼국축제 17∼20일 개최…이찬원‧왁스 등 출연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17∼20일 예산 상설시장 일원에서 ‘예산장터로 식도락 여행을 떠나자!’를 주제로 ‘제8회 예산장터 삼국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국밥과 국수를 활용한 프로그램인 ‘국밥 로드’와 ‘국수의 신’ 콘텐츠와 세대별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중 ‘제29회 충남 도민의 날 기념식’과 ‘제14회 명주 대상’을 연계해 개최한다.

17일에는 2만여점의 국화점등식을 시작으로 가수 ‘신성, 이찬원, 왁스, 홍경민, 로이킴, 다나카, 스컬&하하, 박서진 등’ 화려한 라인업(출연진)의 공연이 요일마다 펼쳐진다.

[Read More]

행안부·KB금융그룹, 착한가격업소 477곳 지원 협력

행정안전부와 KB금융그룹은 15일 대전 중구에 있는 착한가격업소에서 ‘착한가격업소(KB마음가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금융그룹은 행안부와 지자체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 중 477곳을 ‘KB마음가게’로 지정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다양한 지원을 한다.

‘KB마음가게’로 선정된 업소에는 △매월 30만원씩 3년간 총 1080만원의 운영비 지원 △업소별 홍보영상 제작 지원 △KB마음가게 방문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한 종합적인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 대상은 착한가격업소 중 가격과 품질, 고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한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우선 검토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Read More]

ʹ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ʹ…서울시 인기 ʹ공공 데이터ʹ 1위

서울시민들이 지난달 가장 자주 활용한 서울의 공공데이터는 지하철 등 교통 분야와 환경 관련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디지털재단이 발간한 ‘서울시의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시 공공데이터 총이용건수 1위는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도착정보’였다. 이용건수(페이지 조회수와 다운로드수)는 1억2611만4236건으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민간 앱에서 개방 데이터를 불러오는 API(응용프로그래밍) 호출의 증가로 인해 총 이용건수가 크게 증가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지하철 관련 앱은 서울 공공데이터 활용 앱 275개 중 38% 비중인 104개다. ‘서울시 실시간 도로 소통’ 정보, ‘서울시 지하철 실시간 열차 위치’가 인기 순위에서 뒤를 이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