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군수 “더 감동 있는 가을꽃축제 선사 노력”
황룡강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가을꽃 명소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가장 감동을 안긴 콘텐츠는 ‘꽃’이다. 기후 변화로 개화 시기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축제 개막 이후 쾌청한 날이 이어지면서 꽃대가 올라오고 새 꽃이 자라났다.
방문객들은 코스모스·황화 코스모스·백일홍·해바라기 등 가을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문화대교 건너편 핑크뮬리와 팜파스에도 발걸음이 이어졌다.
가족과 함께 황룡강을 찾은 한 관광객(경기도 안산)은 “기후 위기를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에게서 큰 감동을 느꼈다"며 “아이들과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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