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통합 큰 틀에 합의…전남 의대 설립 ʹ통합의대ʹ로 결정?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가 큰 틀에서 대학 통합에 합의하면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설립 방식이 ‘통합의대’ 방식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순천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송하철 목포대 총장와 이병운 순천대 총장, 김문수 국회의원 등 6명이 모여 오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목포대 총장과 순천대 총장은 대학 통합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대학 통합을 통해서 의과대학 문제도 해결해가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큰 틀에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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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엔 안 돼”…‘전기차 충전’ 곳곳서 갈등

[앵커]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자 충전 시설을 둘러싸고 주민 갈등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의 시설을 지상으로 옮겨 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지상에 여유 공간이 없는 등 현실적 어려움도 많습니다.

조정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 불이 나자 진화에 나선 소방관들.

차량은 전소됐지만, 충전 시설이 다행히 야외에 있어 더 큰 피해는 막았습니다.

지하의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옮기자는 이윱니다.

이 아파트는 올해 초, 지하 주차장에 충전 시설을 추가 조성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대로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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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여주 양계장 화재, 5개동 전소…한때 대응1단계 발령

(여주=뉴스1) 최대호 기자 = 15일 오전 3시 4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소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 등을 고려해 오전 3시 31분 대응1단계를 발령했고, 오전 4시 42분 초진(화재가 충분히 진압돼 확대 우려가 없는 상태)에 성공했다.

해당 양계장은 5개동 규모(연면적 2442㎡)로 산란계 15만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 불로 양계장 5개동 모두 전소했다. 양계장 인근 기숙사에 외국인노동자 등 8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화점과 떨어져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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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마포대교 통제 없었다ʹ 또 강조‥주변 도로는?

[뉴스투데이]

◀ 앵커 ▶

지난달 김건희 여사가 서울 마포대교에서 경찰, 소방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모습이 논란이 됐는데요.

당시 경찰이 교통통제까지 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10일 저녁 김건희 여사가 마포대교를 찾았습니다.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구조업무를 맡은 관계자 격려 차원이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이었습니다.

당시 김여사는 “현장에 와보니 미흡한 점이 많다,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달 12일)] “현장에서 김 여사가 ‘경청, 조치 개선’ 같은 단어를 쓰는 모습은 마치 자신을 통치자로 여기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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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부터 중장년, 이직자까지…동작구 취업박람회 ‘일과 꿈을 잡(job)아라!’

서울 동작구는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동작구청에서 ‘2024 동작구 취업박람회 : 일과 꿈을 잡(job)아라!’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소년부터 취업 준비생, 경력직 이직자까지 전 연령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직업 선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박람회는 이전보다 규모를 키워 구청 5층 대강당, 3층 기획상황실, 주차장 및 쌈지공원까지 활용해 50여 개 부스를 마련한다. 특히 이직 희망자들이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5층 대강당에서는 35개의 구인 기업이 현장 면접과 간접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직을 위한 상담 부스를 설치해 전문 헤드헌터를 통한 일대일 맞춤형 구직상담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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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잡힌 성폭행 미제 사건 공범, 여고 행정공무원이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특수준강간 혐의로 30대 교육행정직 공무원 A씨를 체포해 구속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한 축제장 옆 천막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으로 경찰에 적발되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B씨의 유전자 정보(DNA)가 2017년 사건 현장에서 확보한 DNA와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B씨로부터 A씨와 함께 범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A씨는 검거 직전까지 경기도 소재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일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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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ʺ아이들, 국제학교 근처도 못 가봐ʺ…ʹ10억 지원ʹ 루머 일축

배우 조한선이 자신의 아내가 재벌 사위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루머를 일축했다.

조한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앞서 소속사 미스틱액터스는 조한선 부인 정해정씨가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로부터 자녀 학비 등 경제적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다. 전혀 관계없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사위이자,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의 남편이다. 이날 한 매체는 윤 대표가 유명 연예인 부인 A씨와 10년가량 관계를 이어왔으며, A씨 자녀 학비와 생활비 등 지원한 금액이 10억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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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 우울증갤러리, 이번에도 폐쇄 면했다…방심위 ʺ경고 의결ʺ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의 창구로 활용돼 논란을 빚은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가 폐쇄를 면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14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우울증 갤러리에 대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해 경고를 의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8월 말 인천남동경찰서는 20대 남성이 우울증 갤러리에서 알게 된 10대 여학생들과 성관계를 한 사건 등을 수사하면서 방심위에 우울증 갤러리 폐쇄 심의를 요청했는데 이에 대해 폐쇄가 아닌 ‘경고’를 결정한 것이다.

앞서 방심위는 지난해 5월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디시인사이드에 불법정보 유통방지 대책을 이행하라는 취지로 ‘자율규제 강화’를 권고한 바 있다. 당시 우울증 갤러리를 이용한 청소년 일부가 고층 건물에서 투신하거나 성범죄 피해를 입은 데 따른 조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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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5명 중 1명 ʺ임금 못 받아ʺ..서울시 분쟁상담위원회 만든다

디자이너와 번역가, 대리운전 기사 등 프리랜서와 배달라이더 등 플랫폼 종사자가 법적 분쟁을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최근 플랫폼업체나 고객 등과 여러 분쟁을 겪는 특수고용직 프리랜서·플랫폼 근로자들이 늘고 있지만 이들이 노동법 사각지대에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어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부터 ‘서울시 프리랜서 분쟁상담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프리랜서나 플랫폼 종사자들을 위한 전담 분쟁 상담 및 자문 제도를 마련해 당사자 간 자율적인 합의를 유도하고 전문 조정기관과 연계해 근로자들의 권리구제를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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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가장 큰 달 보세요ʺ 곡성섬진강천문대 17일 ʹ슈퍼문ʹ 공개 관측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7일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올해 가장 큰 ‘슈퍼문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근지점을 지날 때 뜨는 보름달을 의미한다.

이번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35만 7200㎞까지 근접해 올해 가장 크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관측회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방문객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슈퍼문을 관측할 수 있으며, 달에 관한 특별 강연도 들을 수 있다. 천체투영실과 4D상영관에서 천문영상을 관람하고, 스마트폰으로 달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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