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저출생 벗어나나…ʺ20·30대 결혼·출산 의향 높아져ʺ 外

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저출생 벗어나나…“20·30대 결혼·출산 의향 높아져”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요즘 저출생 우려가 큰데요.

최근 젊은층의 결혼과 출산 의향이 크게 높아졌다고 합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8월에서 9월, 결혼·출산·양육 및 저출생 대책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조사 결과 미혼인 응답자의 65.4%는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거나 언젠가 결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조사 때보다 4.4%포인트 높아진 수치인데요.

특히 30대 여성의 60%가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주목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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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전기료 인상 실무 검토…체코 원전 금융지원 없다ʺ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전기요금 인상 방안을 실무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만간 물가 당국과 인상 수준과 시점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당연히 전기요금은 빨리 정상화 돼야 하는 상황인데 시점과 수준의 문제"라며 “국제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는 등의 상황이다보니 우리도 실무적으로는 검토하고 있고 관련 부처와 조만간에 협의를 추진해볼 계획은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남 나주에서 진행된 현장 국감에서 “전력망 적기 확충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국가 핵심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며 “필수 전력망 투자 재원 마련 및 전력 생태계 지속성 확보를 위한 요금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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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동안 못 잡은 성폭행범...여고에서 근무 중이었다

[파이낸셜뉴스] 7년전 인천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그가 검거 직전까지 여고에서 행정 공무원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지난 14일 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행정 공무원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7년 9월 인천 미추홀구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서 공범 B씨와 함께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사건은 범인을 찾지 못해 미제로 남았으나 지난해 B씨가 경기 과천에서 또 다른 성폭행 사건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히면서 A씨의 과거 범행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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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ʹ 양산국화축제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10일까지 황산공원 중부광장에서 ‘2024 양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축제는 천만 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화려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의 양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양산의 국화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6만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종류의 국화가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댑싸리와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개방함으로써 국화의 아름다움을 야간에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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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노태우 일가 비자금ʹ 의혹 눈덩이… 궁지 몰린 노소영

시민단체 군사정권범죄수익국고환수추진위원회(환수위)는 지난 14일 노소영 관장을 국세청에 고발했다. 환수위는 고발장에서 “서울고법 가사2부는 최태원 노소영 이혼재산분할 재판에서 ‘선경 300억원’ 등이 적힌 메모를 근거로 사실상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노소영의 돈이라고 인정했다"며 “이대로라면 결국 노태우-노소영으로 이어지는 불법자금의 완벽한 증여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노 관장은 이혼소송 항소심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선경그룹의 성장 토대가 마련될 수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펼치면서 1991년 선경건설 명의로 발행한 300억원치 약속어음과 1998∼1999년 김 여사가 작성한 메모를 제출한 바 있다. 해당 메모에는 ‘선경 300억원’ 등 총 904억원 규모의 비자금 내역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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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논술·수능에 ʹ난해한ʹ 한강 작품 나온다ʺ…도 넘은 사교육 마케팅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독서·논술 학원들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내년 대입에 한강 작품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며 자신들이 오래전부터 한강 작품을 수업에 활용해 왔다는 곳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심지어 문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전반적인 국어 관련 시험의 난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초등학교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런 마케팅이 불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오히려 독서에 대한 반감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한강의 저서들을 수업에서 다루고 있다고 홍보하는 독서·논술 학원들이 대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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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부실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ʹ 카카오엔터 前임원진, 오늘 첫 재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부실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대표와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의 첫 재판이 15일 열린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부장판사 양환승)는 이날 오후 2시 김 전 대표와 이 전 부문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배임증재 및 배임수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 첫 공판을 심리한다.

김 전 대표 등은 카카오엔터가 이 전 부문장이 실소유한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 인수해 이 전 부문장이 319억 원 상당 이득을 취득하게 하고, 그 대가로 김 전 대표는 이 전 부문장으로부터 12억 5646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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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ʹ빅5ʹ 진료비 수입, 작년 5조원 돌파…ʹ의료공백ʹ 올해는?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1년 새 ‘빅5’ 병원 진료비 수입이 1조원 이상 증가해 지난해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다. 1위는 서울아산병원으로 파악됐다.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해운대을·재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이 건보공단에 청구한 진료비는 5곳을 합쳐 5조7004억원으로 집계됐다.

5개 기관 중 가장 많은 진료비를 청구한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1조5849억원에 이른다. 2위는 연대세브란스병원으로 1조2369억원이었고 그 뒤는 삼성서울병원(1조1859억원), 서울대병원(9634억원), 가톨릭성모병원(7293억원) 순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2023년뿐 아니라 2019년~2022년 내내 진료비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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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낮 최고 21∼26도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화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가을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은 오전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15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 중·남부·대전·세종·충남·충북 5㎜ 내외다. 전남 남해안 5∼10㎜, 광주·전남(전남 남해안 제외)·전북 5㎜ 내외다.

경상권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 경남 내륙·울릉도·독도 5∼10㎜, 대구·경북 5㎜ 내외다. 제주도는 5∼2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7.8도, 인천 18.4도, 수원 17.0도, 춘천 15.5도, 강릉 17.0도, 청주 17.5도, 대전 17.0도, 전주 18.7도, 광주 18.7도, 제주 22.4도, 대구 17.7도, 부산 20.6도, 울산 19.0도, 창원 19.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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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책 누가 사나 봤더니 “40대가 종이책 구매비율 가장 높아”

노벨문학상 수상 후 한강이 저술한 책이 기록적인 판매 속도로 서점가를 장악한 가운데 40대가 한강의 책을 가장 많이 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예스24가 14일 한강의 저서 구매 연령을 분석한 결과, 종이책은 40대가 34.6%로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50대가 31.2%, 30대가 15.1%로 그 뒤를 이었다. 20대는 6.9%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북은 30대의 구매 비율이 가장 높았다. 30대가 32.6%를 차지했으며 40대 24.3%, 50대 19.2%, 20대 14.9% 순이었다. 종이책은 ‘소년이 온다’, e북은 ‘채식주의자’가 각각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외서는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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