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대신 내부 법리 검토를 거쳐 사건을 최종 처분할 방침이다. 법조계에선 수심위 회부 대신 내부 검토를 맡긴 것은 외부 전문가들의 권고안과 수사팀 결론이 엇갈려서 발생할 논란을 우려한 대안이겠지만,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내부 검토위원에 평검사를 포함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선배들이 내린 결론에 대해 반기를 드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각양각색의 사람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절차를 포함해야 공정성 시비가 생기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Read More]거제시, 상문고 학생들에게 아침밥 선물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영양의 날’을 맞아 거제상문고등학교 재학생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아침 결식률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아침식사의 긍정적인 영향을 알리는 리플릿과 함께 바쁜 등굣길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와 과채음료가 제공됐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2023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주 5일 이상 아침 결식률은 41.1%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으며, 특히 여학생(42.6%)이 남학생(39.7%)보다, 고등학생(43.4%)이 중학생(38.9%)보다 결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ead More]거제시, 하반기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 개최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거제시는 오는 11월 9일부터 이틀간 상빈기에 이어 하반기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결혼특강 ▲로테이션 매칭토크 ▲거제식물원 랜덤데이트 ▲커플 명랑운동회 ▲친밀감 형성을 위한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1985년~1997년생 미혼남녀로 거제시 소재 직장인 및 거제시 거주 타시군 직장인이다.
신청기간은 15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청 누리집(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Read More]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고성군 출입기자단 현장투어 실시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왕건)은 14일,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성지역 출입기자단을 초청하여 현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투어는 엑스포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엑스포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적 효과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및 문화재단 관계자, 지역 출입기자단 등이 참석하여 엑스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임왕건 고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고성군을 대표하는 대규모 문화 축제로,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역 사회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ad More]제2경인고속도로 요금소에서 SUV, 연석 들이받고 넘어져
어제(14일) 오전 10시쯤 인천 운연동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요금소를 지나던 SUV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졌지만, 운전자인 60대 A 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사고 수습 여파로 하이패스 한 개 차로가 1시간 20여 분 동안 차단됐습니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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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서 시내버스 등 4대 추돌...7명 이송
어제(14일) 오후 1시 40분쯤 경기 용인 신갈톨게이트 사거리 인근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7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는 앞서가던 승용차가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SUV와 버스 등이 잇따라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끼어든 오토바이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차를 세웠다는 승용차 운전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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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 More]차량 들이받은 뒤 달아난 30대 음주 운전자 검거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다른 사람의 차량을 들이 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30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주차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인근 CCTV를 확인해 근처 건물로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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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학폭 사건 82.6% ʹ늑장 심의ʹ... 4주 이상 지연 비율 17개 시·도 중 최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가 지연되는 비율이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인력 태부족이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일부 시도에는 학폭 사건 전담 변호사조차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각 시도 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서울에서 심의된 학폭 1,238건 중 1,023건은 4주가 지나서야 학폭위가 열렸다. 학폭위 개최까지 4주 이상 소요된 비율이 82.6%나 됐다.
교육부의 ‘2022년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은 학교의 요청이 있는 경우 21일(3주) 이내 학폭위 개최를 원칙으로 정했다. 상황에 따라 7일 이내에서 연장이 가능해 늦어도 4주 안에는 학폭위가 열려야 한다.
[Read More][단독] 최태원 측 ʺ항소심 ʹ사실상 0대 100ʹ 판결ʺ… 혼인파탄 시점 쟁점화로 뒤집기 시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간 ‘세기의 이혼’ 항소심 법원이 통상의 이혼소송과 달리 혼인파탄 시점과 재산분할을 계산하는 기준(기산점)을 다르게 잡은 것을 최 회장 측이 문제 삼아 대법원에 상고를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법원이 최 회장 측 손을 들어줄 경우 ‘세기의 이혼 소송’이 다시 한번 열릴 수 있게 된다.
1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 회장 측은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이유서에서 항소심이 재산분할 대상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일부 혼인파탄 시점에 대해 법리를 오해해 판단했고, 심리가 미진했다고 주장했다.
[Read More][단독] 수천만 원씩 쓴 ʹ尹노동개혁ʹ 회의체들...결론은 ʹ깜깜이ʹ 혹은 무용지물
윤석열 정부가 노동개혁 추진과 노동 제도 개편을 위해 만든 각종 회의체들이 수천만 원씩 예산을 쓰고도 결론을 비공개하거나 국회가 질의하자 그제야 늑장 공개해 논란이다. 내놓은 보고서들도 ‘노사정 사회적 대화’에 쓰이지 못해 사실상 무용지물 신세가 됐다. 애초 노동계를 배제한 채 일방통행식 제도 개편을 추진하려 한 게 패착이었다는 비판이 나온다.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산하 3개 회의체(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 자문단,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연구회, 초고령사회 계속고용 연구회)와 고용노동부 3개 회의체(상생임금위원회, 중대재해처벌법령개선TF, 산재보상제도개선TF)에 사용 예산, 회의 현황, 결과 공개 여부를 질의한 결과, 6곳 중 활동이 종료된 곳이 4곳이지만 사회적 대화에 참고 자료로 쓰인 결과 보고서는 0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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