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공의 57명 국립대병원에 8억대 소송… ʺ병원은 경영난에 소송까지 이중고ʺ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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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 57명이 재직했던 국립대병원에 사직서 지연 처리를 이유로 8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대병원은 장기화된 경영난에 소송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
14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대병원 10곳에서 받은 ‘전공의 사직 처리 지연 관련 소송 현황’에 따르면 전공의 57명은 경북대병원을 제외한 국립대병원 9곳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인당 손해배상청구 금액은 1,500만 원이다.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을 이탈한 지난 2월 말부터 정부가 사직서 수리를 허용한 6월 초까지 3, 4개월치 급여를 합친 액수로 추정된다. 9개 병원에 청구된 전체 금액은 8억5,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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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차고, 바벨 들고…ʺ300억 경제효과ʺ 인구 2만 이 동네 활기찬 비결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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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양구’는 스포츠마케팅으로 인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성장하고 있습니다.”
서흥원 강원 양구군수(사진)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접경지역으로 군부대에 의존한 경제구조와 계속되는 인구감소로 경제침체를 이겨낼 새로운 대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뒤 ‘스포츠마케팅’을 그 해답으로 제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실제로 양구군은 1990년대 초부터 약 30년간 스포츠마케팅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양구군스포츠재단이 운영하는 12개 시설 이외에도 각 읍면에서 관리하는 생활체육 시설까지, 축구·펜싱·역도·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다. 그냥 방치하면 애물단지가 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달 많게는 10회 이상의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있다. 또 스포츠마케팅으로 체육인들이 유입되면서 늘어난 생활인구와 관계인구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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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요즘 시대에 만 원도 안 하네ʺ…전통시장에 MZ들 줄 세운 ʹ이모카세ʹ[르포]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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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여긴 예약 안 해도 된다고 해서 인천에서 1시간30분 지하철 타고 왔어요.”
14일 오전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내 ‘안동집’ 앞에서 만난 박모씨(32)는 설렘이 가득한 얼굴로 이같이 말했다. 안동집은 넷플릭스 요리 경연 예능에서 흑수저로 출연한 ‘이모카세 1호’ 김미령씨가 운영하는 식당이다.
국수가 주력 메뉴지만 비빔밥과 수육, 배추전, 부추전 등 각종 한식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박씨는 “다른 곳은 예약도 어렵고 가격도 비싸서 가보진 않을 생각"이라며 “배추전 말고는 다 시켜보려 한다. 다른 곳에선 1만원이 넘는 비빔밥도 8000원이라 확실히 저렴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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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MZ세대·5060 축제 속으로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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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기승을 부렸던 늦더위가 물러가고 비로소 천고마비의 계절이 찾아왔다. 서울 자치구가 선선해진 날씨에 즐기기 좋은 축제를 다채롭게 준비해 관심을 끈다.
구로구(구청장 문헌일) 축제의 테마는 ‘청소년’으로 정해졌다. 구로구는 19일 ‘제9회 구로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 양천구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가 27일 열린다.
청소년 꿈을 응원합니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본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청소년 자치선포식을 통해 청소년들이 구로 청소년 10대 정책안을 제안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난타, 치어리딩 공연과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후 6개의 청소년 댄스팀이 펼치는 구로 청소년 댄스페스티벌 본선 경연과 연합댄스배틀 등이 이어지며 시상식으로 축제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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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배려하는 자치구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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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바리스타-유튜버로 인생 제2막을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
봉천동 1589-13(옛 관악구민회관 부지)에 위치한 이 센터는 지상 1∼3층(연 면적 1959.66㎡) 규모로, 1층에 들어선 ‘관악어르신행복센터’에서는 ㈜대한노인회 관악구지회가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및 여가 활동을 지원한다. 1∼3층에는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를 돕는 ‘관악50플러스센터’가 설치됐다.
특히 관악50플러스센터에서는 이번달부터 △바리스타 양성과정 △가구제작기능사 기초과정 등 총 28개 강좌를 운영한다. 다음달에는 특화 프로그램인 ‘도전! 나도 숏폼 유튜버’ 외 8개 강좌가 운영된다.
박 구청장은 “관악어르신행복센터·50플러스센터 개관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제시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의 대표적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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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살기 좋은 행복 동네, 상복도 터졌다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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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구민의 행복하고 편리한 삶을 위한 적극행정을 인정받은 자치구들이 잇따른 수상 소식을 전하며 주목받는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치구 부문’과 ‘지방공공기관 부문’ 모두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 상은 기초 자치단체들의 공간 복지 구현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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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내년도, 쾌적한 생활환경 기대하세요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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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제방길에 조명… 황톳길도 재단장마쳐
방문객은 지난 7월 기준 전년보다 436%나 늘었다. 전문가와 구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것이 그 비결. 구는 ‘황토가 미끈거리고 발이 푹푹 빠진다’는 구민 의견에 황토와 모래 혼합비를 조정해 재포설했다. 습식 구간도 조성하고 황토의 질감 유지를 위해 스프링클러도 설치했다. 황토블록과 이용자들의 부상을 막는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이곳에 배치된 공무직 1명, 기간제 근로자 5명, 어르신 일자리 8명과 주민협의체 12명이 황톳길의 쾌적하고 올바른 이용도 돕는다. 중랑천 데크길에는 광섬유 경관조명을 설치해 매일 일몰 15분 후에서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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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의견 밝힐 공론의 장 마련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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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하 보장원·원장 정익중)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제목이다. 야구 유니폼을 입은 보장원 직원들이 정 원장에게 “내가 응원하는 팀의 팬이 되어보라”며 설득하는 내용. 직원들은 “A 구단은 귀여운 마스코트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끈다” “B 구단은 선수와 어린이가 함께 그라운드를 달리는 행사를 연다”며 아동친화적 구단을 소개한다. ‘노키즈존’ 등 아동이 환영받지 못하는 장소가 많은데, 어린이들도 마음껏 춤추고 노래할 수 있는 공간이 야구장이라는 것.
“1년 반 전, 원장으로 취임할 때 직원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많은 국민에게 보장원을 널리 알리겠다고요. 보장원의 인지도를 높이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도 높아질 것이기에 유튜브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기관을 알리려 노력합니다.”(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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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이례적 증빙 요구 이유부터 밝혀라ʺ 돌봄휴직 반려에 한겨레 내부 비판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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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한겨레지부 “사과 기대했는데 돌아온 건 2차 가해”
‘가족돌봄휴직 반려 사태’ 사측 후속대응에 재차 성명 내 비판
[미디어오늘 김예리 기자]
한겨레 편집국장단이 기자의 가족돌봄휴직 신청을 반려하며 가족회의 내용과 간병계획 등 증빙을 요구한 가운데, 회사가 이를 ‘노동자 권리 침해’라고 비판한 노보에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한편 휴직 승인을 보류하면서 사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한겨레지부는 14일 오전 성명을 내고 “한소리(노보)를 내면서 사과를 기대했다. 돌아온 건 본질 호도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였다”며 “경영진이 드러낸 인식 수준은 구성원으로서 자괴감을 피해 갈 수 없게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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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 ʺ제작자율성 기반 무너져...해명 요구하면 프로그램 폐지ʺ
Posted on October 1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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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정감사] 박민 사장 “프로그램 폐지는 내가 직접 지시할 수도 없고 지시하지도 않아” 반박
[미디어오늘 윤유경 기자]
KBS 시사교양 PD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작자율성뿐 아니라 제작자율성이 구현될 수 있는 제작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1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참고인으로 참석한 조애진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수석부본부장에게 “박민 KBS 사장이 취임한 뒤 세월호 다큐멘터리 불방, ‘역사저널 그날’ 폐지, ‘최욱의 더 라이브’를 중단했고 시사교양국을 폐지한다는 말도 있다”며 “시사교양 PD 출신으로서 박민 사장 취임 후 벌어진 제작자율성 파괴 상황을 어떻게 보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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