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수영구 태권도팀, 전국체전 금메달 수상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수영구는 최근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구청 태권도 실업팀이 메달 총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구청 실업팀은 금메달 1개(-80㎏ 이상준), 동메달 1개(-68㎏ 정찬호)를 획득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강성태 구청장은 태권도 실업팀 소속 지도자와 선수단에 격려 및 축하를 전했다.

◇BPA 조정선수단, 전국체전 은·동메달 획득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경남 김해 대동생태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총 2개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BPA 조정선수단은 2개 종목에 각각 두 명이 출전해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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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기념관·문학관 원치 않아ʺ…한강, 이름 들어간 건축물 건립 사양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가 자신의 이름을 딴 기념관, 문학관 등 건축물을 설립하는 것을 사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관계자는 이날 전남 장흥군 안양면에 있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 ‘해산 토굴’을 찾아 한승원 작가와 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사업과 관련해 논의했다.

한승원 작가는 “한강은 내 딸이 아니라 이미 독립적인 개체가 됐다. 장흥군에서도 (한승원·한강) 부녀 문학관 건립을 거론했는데, 딸은 모든 건물 등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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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문다혜, 용산서 출석이 원칙”…피해자 9일 조사, 진단서 미제출

경찰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 대한 조사는 관할 경찰서인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하는 게 원칙이라는 입장을 14일 거듭 확인했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시청역 역주행 사고처럼 피의자가 많이 다쳐 경찰에 출석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현재로선 원칙에 예외를 둘 사유가 없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지난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만약에 출석하는 사람의 신변에 위협이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발언했지만, 이날은 “모인 사람들이 많아 출입하는 데 문제가 있으면 출입로를 확보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는 취지였는데 설명할 시간이 적어 오해가 생겼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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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국유재산 대량 매각, ʹ세수펑크ʹ 메우려는 헐값 매각?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2024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캠코 측의 자료를 토대로 이같이 지적했다.

캠코의 ‘국유부동산 입찰 매각 명세’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유재산 입찰 매각은 2021년 145건, 2022년 114건, 지난해는 349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도 7월 말까지 322건 매각한 것으로 집계돼 연말까지 지난해 수치를 뛰어넘을 전망이다.

또, 감정평가액과 비교해 낙찰가가 크게 낮아 ‘헐값 매각’ 의혹이 제기됐다.

2021년의 경우 감정평가액이 165억500만원인 매각자산을 168억4200만원에 매각, 2022년에도 낙찰가(179억7000만원)가 감정평가액(172억 6900만원)보다 높았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감정평가액 1343억 7000만원에 낙찰가는 1208억 2100만원으로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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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냉장고에 새끼 삵 3마리가... 그곳에서 벌어진 비극

기후위기로 드러나는 온갖 환경문제와 불평등 문제, 그로 인해 삶의 위협을 받는 존재들 곁을 지키는 사람들을 기록합니다. 기후위기가 왜 나의 문제인지 공감대를 만들고, 우리에게 닥친 생존의 위기를 고민하기 위해 생태공동체로서 공존하는 지혜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기자말>

[차성덕 기자]

그가 잠에서 깬다. 오른쪽 무릎 아래가 허전하다. 3년 전, 지뢰 사고로 한 쪽 다리를 잃은 그는 한동안 악몽에 시달렸다.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세계에 홀로 뚝 떨어진 꿈이었다. ‘왜 하필 나였을까?’ 답 없는 질문에 좌절했던 시간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무던히 재활의 시간을 버텨냈다. 그는 이제 더 이상 나쁜 꿈을 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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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ʺ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적극 뒷받침ʺ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4일 동부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사업비를 늘리고 더 큰 규모의 박람회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초로 개최되는 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도록 정부 사업을 유치하는 등 도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전라선 고속철도’와 관련, “2018년 도지사 취임 직후 예타 면제를 추진하려 했지만 당시 국가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고, 2021년에야 국가계획에 반영됐다"며 “현재 예타가 최종 관문을 앞두고 있어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여수순천 고속도로, 광주고흥 우주 고속도로, 벌교~고흥 철도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SOC가 완비되면 교통 편의성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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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 국제학교 설립 추진…외국학교법인 공모 개시

투자유치 및 미단시티 활성화 위한 앵커시설로서 역할 기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은 14일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외국교육기관(통칭 국제학교) 유치·설립을 위한 국제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의 교육연구시설 용지 약 9만6000㎡에 국제학교를 설립·운영할 사업자 선정이 골자며, 사업제안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0일, 이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경제청은 미단시티에 해외 명문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투자 유치 및 미단시티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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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 국제학교 공모 착수…인천경제청, 2028년 개교 목표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옛 미단시티(골든테라시티)에 국제학교 설립이 본격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중구 운북동 1280의4~6 일대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 9만6천㎡(3만평)의 부지에 외국교육기관을 설립·운영할 사업자를 찾는 국제 공모를 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2028~2029년 개교를 목표로 내년 3월까지 외국학교법인을 선정, 협상을 거쳐 구체적인 국제학교 건축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골든테라시티에 해외 명문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투자유치 및 미단시티 활성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이번 국제학교 유치를 통상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종전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명문 학교 선정을 위해 명성도, 역사, 졸업생 현황 및 학업성취도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공모 지침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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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유치·설립 공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외국교육기관(국제학교) 유치·설립을 위한 국제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미단시티 내 교육연구시설 용지 약 9만6000㎡에 국제학교를 설립·운영할 사업자를 찾는 것이 골자다. 기존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던 국제학교 유치 방식이 아닌 국제 공모로 추진된다. 사업제안서 접수는 내년 1월 10일까지다. 이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인천경제청은 해외 명문학교를 유치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투자유치 등을 통해 미단시티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명성도, 역사, 졸업생 현황, 학업 성취도 등을 공모 지침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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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제6회 좋은데이 미술대전 시상식 개최

무학이 ‘제6회 좋은데이 미술대전’ 시상식을 열고 이태규(충남대학교) 씨의 작품 ‘Crab Sapiens’을 대상으로 선정·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제6회 좋은데이 미술대전은 청년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새로운 청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이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메세나협회가 후원했다.

‘Crab Sapiens’는 명예와 부, 더 나아가 생존을 위해 획일화되어 가는 인류의 현재 모습을 스테인레스 스틸과 브론즈로 게와 인간을 결합한 형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태규 씨는 “변화하는 사회 모습보다 나 자신의 모습을 더 깊게 관찰하는 것이 나의 가치를 찾는 일이며 우리의 인생이 예술이 될 수 있는 이유라는 것을 말하고 싶어 표현한 작품"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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