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청장 윤원석)은 14일 영종국제도시 미단시티에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국제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 중구 운북동 약 9만6000㎡ 부지에 국제학교를 설립·운영할 사업자를 찾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접수는 내년 1월 10일까지며, 이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IFEZ는 이번 공모를 통해 해외 명문 학교를 유치함으로써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교 유치는 수의계약 형태로 이뤄지던 기존 사례에서 벗어나 국제 공모를 통한 국내 첫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