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작년 16곳의 수련병원이 정해진 수련시간을 넘겨 전공의 근무를 시키거나 휴일을 보장하지 않는 등 수련규칙을 어긴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수련환경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수련병원 220개소 중 수련규칙을 준수하지 않은 곳은 16개소였다.
위반 사유를 보면 주 1일 휴일을 부여하지 않은 곳이 10곳으로 가장 많았다. 4주 평균 주당 최대 수련시간(80시간) 위반 9곳, 최대 연속 수련시간(36시간) 위반 8곳으로 수련시간을 지키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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