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대표 축제 2024 세종축제 20만 명 찾아

9~12일 매일 밤 9시 ‘빛나는 세종’ 불꽃놀이 큰 호응 한글·과학·음악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봬

올해 세종축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호수·중앙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장영실의 ‘과학’, 박연의 ‘음악’을 주제로 열렸다.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축제 기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기획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를 즐겼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들이 세종에서 장시간 머물 수 있도록 축제 기간 매일 오후 9시에 ‘빛나는 세종’을 표현한 불꽃놀이를 선보여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시민들이 직접 기획·운영한 ‘축제 속 작은 축제’, 세종직장인밴드·세종시합창연합회·세종시교향악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에 활기를 더해 시민문화가 돋보이는 도시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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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붐은 온다 전주독서대전 참가자들 한강 특수 기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지금 혹시 한강 작가님 책 남은 거 있을까요?”

“아뇨, 다 나갔어요.”

지난 11일부터 전북 전주시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전주독서대전이 개최됐다. 개최 하루 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만큼 독서대전의 열기도 한층 더 뜨거웠다.

지난 12일 전주종합경기장.

지난 11일부터 이곳 일대에서 2024 전주독서대전이 열린 가운데 독서대전을 달군 단연 뜨거운 주제는 한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다.

비록 수상 이전부터 계획된 독서대전이지만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모두 한 작가의 소식을 듣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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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아산 연장사업 지방비 100% 비수도권 지역 홀대

충남 아산지역까지 연결하는 GTX-C 연장노선에 지방비 100% 부담 규정이 비수도권 지역을 홀대하는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더불어민주당·아산갑)의원은 11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국정감사에서 “GTX-C 연장사업에 대해 지방비 부담을 덜기 위해 국비를 꼭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철도공단이 복기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자체 원인자부담 사업이라 해도 국비가 50% 투입된 사례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원인자부담 사업에 대한 국비 투입 비율은 철도건설법 시행령 제22조에 따라 규정하고 있다"며 “지방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원인자부담 사업에 대한 국비 투입 가능 사례와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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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고양이 키우고 실내 흡연해…보증금 못 준다니 욕설·폭언한 세입자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반려동물 금지조항에도 고양이 6마리를 몰래 키우고 집을 망가뜨려 놓고 퇴거하며 되레 욕설까지 한 세입자 여성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고양이 6마리 몰래 키우고 중도 퇴거한다는 세입자가 해놓은 집 상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대학가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하고 있다는 작성자 A씨는 방 2개에 거실이 1개 있는 집을 한 커플에게 임대했다고 한다. 그는 “시간이 안 된다고 해 얼굴은 못 보고 부동산을 통해서 계약서만 주고받았다"며 “(이후) 집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잘 지내시라고 문자 메시지로 좋게 인사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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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서산 바지락 집단폐사 피해현장 점검

충남도가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서산 가로림만 해역 바지락 집단폐사 피해현장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서산시 공무원 등이 왕산어촌계를 방문해 피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산 가로림만 해역 패류 양식장 규모는 15개 어촌계 861ha로, 7월 24일 고수온 주의보 발령 후 10월 2일 해제까지 71일간 13개 어촌계 673ha에서 집단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서산시는 폐사량 등 기본조사를 진행 중이며, 원인과 피해량 등은 향후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 갯벌연구센터 확인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도는 연안 시군의 유사 피해사례 조사 후 지원사업비 재원을 확보해 어장환경 회복을 위한 패각 수거·처리, 어장경운, 모래살포 등 어장 생산성 유지를 위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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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면 마약 고?…마약 상호명서 떼라는데 상인들은 고심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학교 끝나면 같이 마약 고?” “마약보다 좋은 단어가 많은데 학부모 입장에선 걱정되죠.”

지난 11일 광주 북구의 한 주택가 인근. 이곳은 인근에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상호명에 ‘마약’이 들어간 음식점이 자리하고 있었다.

일부 학생들은 “이따 마약하러 갈까?“라고 웃으며 장난을 쳤다. 주위의 친구들도 저마다 한마디씩 동조했다.

등교를 위해 어린이 손을 잡고 이곳을 지나던 한 학부모는 “호기심이 왕성한 학생들이기에 자칫 궁금해할까 걱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녀에게 “마약은 쳐다도 봐서는 안된다"며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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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35%가 ‘예비 수포자’…“학력평가 없앤 결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전국의 중학생 셋 중 하나 이상이 ‘예비 수포자(수학 포기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전수평가에서 표집평가로 바꾸고 초·중학교 지필고사에서도 상대평가를 하지 않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분석 결과 전국 중학생 중 35.2%는 수학 내신 최저 등급에 해당하는 E등급(60점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영어 E등급은 29.6%, 과학 29.3%, 사회 21.9%, 국어 18% 순이다.

지역에 따른 수학 학력 격차도 확인됐다.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는 E등급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지방은 수학 최저 등급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수학 E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41.8%나 됐다. 이어 △경북·충남 각 40.6% △경남 39.8% △충북 39.4% △전북 39.2%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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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건축민원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접수하세요”

내년 1월부터 소방민원 인터넷·스마트폰 접수, 6종→18종 확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신고 등 일부 민원만 접수가 가능했던 인터넷 접수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등 18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소방민원센터 ‘안전터’를 통해 소방시설 자체점검 실시 결과와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등 6종의 민원만 접수할 수 있었다. 나머지 민원은 접수를 위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

경기소방은 이를 내년 1월부터 △소방시설공사 착공(변경) 신고 △소방시설 감리자 지정‧변경 신고 △소방감리원 배치통보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소방훈련, 교육실시 결과 통보 △화재안전조사 연기 신청 △소방시설공사 위반사항 보고 △조치명령 등의 기간연장 신청 등 12종을 추가 확대해 총 18종의 민원을 편리하게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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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15~21일 미국 방문…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투자유치 목적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지원 업무협약, NYC 스타트업 서밋 참가글로벌기업 2개사와 투자유치 협약…버지니아·뉴욕 주지사 면담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다보스포럼(2024 세계경제포럼) 참가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정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이노베이터 커뮤니티에 초청을 받으며 세계적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었다. 이노베이터 커뮤니티는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이 정보를 공유하는 다보스 포럼의 대표적 행사다.

김 지사는 또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들의 요청을 포럼 주최측의 요청으로 주최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the Innovator)’이란 특별 세션을 주재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 세션에 참가한 7개 스타트업들에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는데 당시 세션을 함께했던 재미 유니콘 기업인 정세주 눔(NOOM) 회장의 초청으로 이번 방문길에 오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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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서울 신라호텔 식당 주방 불…자체진화·인명피해 없어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13일 오전 3시 20분께 서울 중구 신라호텔 1층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던 중 불이 붙어 덕트 보온재가 일부 탔으며, 불은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나 대피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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