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1) 최일 기자 = 10월 두 번째 토요일인 12일 화창한 날씨 속 대전에선 ‘느린 학습자’로 불리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의 자화상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지적장애인과 비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으로 분류되는 상태를 의미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들이 자신의 모습과 개성, 창의성을 표현한 그림을 선보이는 ‘천천히 그리는 나의 이야기’ 전시회가 대전도시재생지원센터 신·구지하상가 연결통로 전시공간에서 펼쳐진 것.
대전 40개 지역아동센터 190여명 아동이 함께한 이번 전시회는 마치 경계선 지능을 상징하듯 대전 동구와 중구의 중간 지점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