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니혼히단쿄’…70년간 핵무기 반대

니혼히단쿄는 1945년 미국의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 당시 생존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히바쿠샤(被爆者)’로 불리는 생존자들을 중심으로 1954년부터 원폭 반대 운동을 벌였고 2년 뒤 나가사키에서 정식으로 단체를 결성했다. 원폭 금지 운동과 함께 피해자 치료와 비용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호소하며 일본에서 원폭특별조치법(1968년)이 제정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0년대엔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원폭 피해의 심각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섰다. 1978년 3월 한국인 피폭자 손진두씨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을 때는 피해자 보상을 요구하는 법 제정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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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살피고 과욕은 금물...단풍철 산악사고 주의

[앵커]

선선한 날씨에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해 제주지역 산과 오름을 찾으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산악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7일,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소방대원들이 들것에 여성을 싣고 조심스럽게 탐방로를 내려옵니다.

제주시 연동 검은오름 정상 부근에서 탐방객이 실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이 출동해 40대 여성 탐방객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에 오름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5년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1천6백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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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달리던 캠핑카 전도...운전자 대피

어제(5일) 저녁 6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선산육교 인근에서 달리던 캠핑카가 전도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70대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차가 휘청거리다 전도됐다는 신고 내용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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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 외국인 종업원, 홀서빙은 왜 못하나요

정부가 지난 8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음식점 대상 외국인 고용 허가 정책을 두고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외식업계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식당에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해놓고 정작 일손이 가장 필요한 홀서빙은 못 하게 막아놔 사실상 정책이 ‘무용지물’이 됐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지나치게 노동계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올해부터 ‘한식 음식점’을 외국인 고용 허가 업종으로 지정한 데 이어, 8월부터는 양식, 중식, 일식 등 음식점에서도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게 규정을 완화했다. 문제는 외국인에게 시킬 수 있는 업무를 ‘주방 보조원’으로 못 박았다는 점이다. 주방에서 요리나 설거지를 도울 순 있지만, 손님에게 주문을 받거나 계산을 하는 등 홀 업무를 하면 안 된다. 자칫 내국인 일자리를 뺏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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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문정동 아파트에서 불...주민 10여 명 대피

어제(11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문정동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났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당시 불이 난 집 안엔 사람이 없었고, 주민 10여 명이 급히 대피하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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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안동서 비닐하우스 화재...2동 피해

어제(11일) 저녁 6시 반쯤 울산 성안동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 화목 난로 등이 있던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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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가은♥박현호, 선남선녀 비주얼…눈에서 꿀 뚝뚝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가수 은가은과 박현호 커플이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은가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로서로 챙겨주는 더러버와 현호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은가은과 박현호 커플은 팬들에게 선물 받은 커플 운동화와 꽃다발을 들고 환히 웃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보기만 해도 흐뭇한 선남선녀 비주얼로 훈훈함을 안긴다.

해당 게시물은 본 누리꾼들은 “은박 커플 영원하길” “가은 언니 너무 예쁘다. 현호 오빠도 잘생겼다” “오늘도 미모는 역시 가은” “예쁘게 사랑하시고 행복하세요” “가은 is 뭔들. 완벽 그 잡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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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어요...유학생들 만나보니

[앵커]

K-팝이나 드라마에서 시작한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우리 말을 배우는 외국인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다양한 계기와 꿈을 갖고 한국어를 익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만나 봤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구현희 기자입니다.

[기자]

울산의 한 대학교 강의실.

학생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각 나라의 음식을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자카야’라는 용어는 일본어의 ‘있다’라는 뜻의 ‘이’와 술집이라는 뜻을 가진 ‘사카야’가 합쳐서 ‘이자카야’라는 말이 생겼습니다.”

“현재 쌀국수는 전통 음식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 문화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유창한 한국어로 자기 나라의 음식과 음식 문화를 소개하는 이들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온 유학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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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조사 장소 변경?...경찰청 신변 안전 조치란 의미

[앵커]

조지호 경찰청장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의 음주운전 사건을 두고, 조사 장소를 이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신변에 위험이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조 청장 발언 이후 별도 자료를 내고 장소 이동이 아닌 신변 안전 조치 등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고 해명했는데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발언들 직접 들어보시죠.

[이성권 / 국민의힘 의원 : 용산경찰서 맞지요.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이동할 수도 있다는 말씀이시네요. 진을 치고 있으면? 음주운전 조사 때문에…. (그런데 그것이 이제….) 이동할 수 있다는 거예요?" (위원님 그런데….)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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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밟은 참전용사 후손 “함께 싸운 한국, 제2의 모국”

11일 오후 4시쯤 경기 연천 비무장지대(DMZ) 경계 육군 28사단 일반전초(GOP) 철책에 외국인 유학생 13명이 줄지어 섰다. 6·25전쟁 참전 용사 후손들이 1박 2일 일정 전방 체험을 시작했다. 가시가 달린 철선이 돌돌 말려 있는 육중한 철조망을 이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언덕 사이 잡초만 무성한 흙길은 사람 한 명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비좁았다. 언덕 너머 북쪽에서 사이렌 소리가 들렸다.

사단법인 ‘한국전쟁 참전국 기념사업회’와 28사단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엔 한국 유학 중인 프랑스·에티오피아·필리핀·콜롬비아·튀르키예 같은 전투병 지원국을 비롯, 인도 등 의료·물자 지원국 후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말로만 듣던 분단 현장인 DMZ를 방문하자 “할아버지들이 흘린 피가 실감이 난다”며 숙연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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