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이 만든 미로 ‘벵뒤굴’…단 열흘만 열리는 ‘불의 숨길’

[앵커]

제주의 용암동굴계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요.

오늘부터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세계유산축전 기간 동안 만 년의 신비를 간직한 제주 용암동굴 비공개 구간이 탐방객들에게 문을 엽니다.

민소영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좁고 울퉁불퉁한 미로같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자, 자연이 빚어낸 조각 작품들이 수줍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벽과 천장을 가득 수놓은 ‘용암종유’는 금방이라도 다시 녹아내릴 듯하고, ‘용암선반’엔, 만년 전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거문오름 용암동굴계 가운데 하나인 벵뒤굴의 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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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신임 임원 8명 위촉 이사회 구성 완료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근 의정부시장)는 지난 10일 의정부시장실에서 신임 부회장 2명, 이사 6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임원으로 부회장은 윤세기(아일랜드캐슬 대표), 김진희((주)케이제이에이치 대표), 이사로는 신규미(신소연 산부인과의원 원장), 이경석((주)종합건축사무소 삼예 회장), 예수해(아이교육(주) 대표), 이랑((주)아트스페이스이엔지 대표), 장순종((주)순종 대표), 이상훈(윈프로 대표)으로 총 8명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더 많은 장애인이 체육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임 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위촉으로 부회장 20명, 이사 50명으로 이사회 정원이 완성됐으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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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환경농업대학, 농촌 현장 교육 실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 환경농업대학 20기는 지난 10일 당진시와 보령시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교육은 농업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 농업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농업대학 학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당진시의 순성브루어리를 찾아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전통 양조와 성공적인 농촌 융복합 산업의 활성화 사례를 확인했으며, 농업, 산업, 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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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입양한 생후 18일 아기 방치, 숨지자 암매장한 커플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신생아를 양육할 수 없는 상황에도 충동적으로 생후 18일 된 아이를 불법 입양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것으로 모자라 시체를 암매장한 동거 남녀가 징역형을 살게 됐다.

재판부는 A씨의 동거남 B(29)씨에게도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을 명령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미혼모분들 도와드립니다. 출산, 양육, 생활고…’라는 제목의 일대일 채팅방을 만들어 입양 가정을 알선하는 기관인 척 속여 친모 C씨(33)로부터 피해 아동을 데려왔다.

아기의 건강상태가 나빠지자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했고, 결국 아기는 입양인들의 자택에서 입양 12일 만에 사망했다. 이들은 아기가 숨지자 애완동물 사체를 처리하기 위해 사둔 나무관에 시신을 넣어 보관하다 같은 해 3월 10일 경기도 포천시 친척 집 마당에 암매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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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사업 시작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올해 처음으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인(느린학습자)은 인지능력과 학습 능력이 부족해 또래 관계, 일상생활, 사회 적응 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사업은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은 경계선 지능인 발굴, 종합 선별 검사 지원, 심리상담 지원,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사회성 향상 체험 활동 등 경계선 지능인의 사회 적응 능력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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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없는 女 성폭행 중계한 BJ…200명이 봤는데 신고 없었다

인터넷 생방송 중 의식 없는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BJ가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9일 준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30대 남성 김모씨를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술에 취한 채 수면제까지 먹어 저항하지 못하는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를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중계했고, 당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접속해 시청했지만 경찰에 신고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영상 유포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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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뒤 다시 운전대 잡았다가…차량 30대 ‘쾅쾅’

[앵커]

오늘 새벽, 대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 수십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대리운전으로 주차장에 도착한 뒤, 다시 운전대를 잡아 벌어진 일입니다.

백상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SUV 차량이 후진을 하는가 싶더니, 주차된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충격에 받힌 차량의 앞 범퍼가 그대로 떨어져 나갑니다.

황급히 앞으로 방향을 돌린 차량, 하지만, 잠시 뒤 돌아와 같은 차량을 또 다시 들이받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대전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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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19일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 개최

경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9일 포천시청 시민광장에서 독서동아리 행사 ‘동네북의 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동네북의 날’은 지난 2022년 처음 개최된 행사로, 독서동아리 회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독서동아리 문집 발간 기념식과 박준 시인의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주제 강연이, 2부 행사에서는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의 저자이자 음악가인 하림의 북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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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의혹’ 세관 직원들 압수수색

다국적 마약 조직의 국내 필로폰 밀수 과정에 세관 직원들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직원들을 압수수색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인천공항세관에 수사팀을 보내 압수수색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로 입건된 세관 직원 7명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경찰서는 작년 1월 말레이시아인 마약 조직원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을 밀반입할 당시 세관 직원들이 보안검색대를 통과하도록 도운 혐의를 포착해 수사해왔다.

한국, 말레이시아, 중국인으로 구성된 이 마약 조직은 장기간에 걸쳐 화물과 인편 등을 이용해 한국에 필로폰 74kg를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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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 만취해 알몸으로 절도…민주당 前 시의원이었다

최근 서울 강남에서 한밤중 술에 취해 옷을 벗은 상태로 절도 행각을 벌여 물의를 빚었던 경기도의회 전직 시의원이 최연소 용인시의원을 역임했던 정모(33) 씨로 밝혀졌다.

11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병원 건물에 무단으로 들어가 사무실에 있는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정씨는 만취한 상태에서 알몸으로 건물 안을 돌아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건물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건물 안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공연 음란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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