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바람난 아내에 ʹ아파트 2채·양육비 1억ʹ 줬는데 제 자식이 아니라네요ʺ

아내의 외도로 이혼하면서 아들을 위해 아파트 2채와 억대의 양육비를 건넸지만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30년 만에 알게 됐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30년 전 한 해 5억원을 벌어들이는 성공한 사업가였던 A씨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상당한 재력을 가졌던 A씨는 당시 스무살이었던 전처와 결혼했고, 어린 나이에 자신과 결혼한 전처에 고마운 마음이 들어 처가에 집을 사주고 처남의 대학 등록금까지 내줬다.

그런데 행복한 결혼 생활은 전처가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어느 날 전처는 “집에만 있으니 너무 심심하다"며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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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나 밥먹잖아ʺ…차도에 ʹ김밥ʹ 든 남자, 막무가내 길막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차도에서 김밥을 먹으며 차량들의 통행을 막고 심지어 김밥을 던지려 한 남성을 만난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16일 오후 차량으로 먹자골목을 지나가던 도중 체크 셔츠를 입은 한 남성과 마주했다.

제보자는 전조등을 켜 차가 있음을 알렸다. 그러자 남성은 기분 나쁘다는 듯 꼼짝하지 않고 김밥을 먹었다. 손으로 수신호를 해봐도 소용이 없었다.

이에 제보자는 “아저씨 차 지나가는 찻길이다. 조금 이렇게 비켜달라. 뒤에 차들 밀리고 있다"고 부탁했다. 그러나 남성은 자신의 몸을 가리키며 ‘김밥을 먹고 있다’는 행동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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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경비원 폭행해 기절시킨 뒤 ʹSNS에 영상ʹ 올린 10대들

훈계를 했다는 이유로 60대 경비원을 무차별 폭행하고 이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혐의로 기소된 10대 2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오늘(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3단독 성재민 판사는 최근  상해 혐의 피고인 A 군(16)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피고인 B 군(15)에게 각각 징역 장기 1년, 단기 6월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할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습니다.

A 군은 지난 1월 12일 오전 0시쯤 남양주시 다산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경비원 C 씨를 넘어뜨리고 얼굴 등을 발로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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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년 만에 조직개편 추진…‘환경국·아동과’ 신설

(안양=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환경국’ ‘아동과’ 신설을 핵심으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안전행정국의 분장사무에 ‘24시간 전담상황반 운영 추가’ 등이 담긴 조직개편 이후 약 1년 만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입법예고(9월 26일~10월 7일)를 거친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제298회 안양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직개편안은 기구신설, 기구폐지 및 통·폐합, 기구명칭 변경을 담고 있다.

우선 ‘환경국’이 새롭게 만들어진다. 이는 기후위기 등 급변하는 상황을 시 차원에서 대응하기 위한 포석이다. 환경국에는 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생태하천과, 녹지공원과를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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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부담금’ 한 푼도 안 낸 사립 초·중·고교 전국 106곳

사학법인이 내야 할 법정 부담금을 한 푼도 납부하지 않은 사립학교가 지난해에만 106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교들이 내지 않은 법정 부담금은 교육청 보조금으로 메워집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초중고 사립학교 법정 부담금 납부 현황’을 보면, 지난해 법정 부담금 납부 기준액 총 4,190억 원 가운데 실제 사립학교가 부담한 금액은 7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정 부담금은 교직원의 연금과 건강 보험 부담금, 재해 보상 부담금에 대한 법인 전입금으로 사학법인의 전액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미부담액은 교육청의 인건비 재정 결함 보조금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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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결국 돈이었다…‘파타야 한인 살인’ 일당 3명 모두 재판대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베트남에서 붙잡혀 강제 송환된 30대 남성이 구속기소 됐다. 이로써 이 범행을 저지른 3명은 모두 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됐다.

창원지검 형사2부(부장 강호준)는 지난 18일 강도살인 및 시체은닉 등 혐의로 A(39)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3일 B(27)·C(25)씨와 함께 태국 방콕 소재 한 클럽에서 금품 강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유기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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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원도심 적산가옥·민속자연사박물관 우수건축자산 지정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시 원도심의 일본식 주택(적산가옥)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제주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됐다.

제주도는 근대건축물 적산가옥(순아커피 건물)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순아커피’ 건물은 제주에서는 보기 드문 일제강점기 가옥 형태를 갖춘 근대건축물이다. 건축연도는 정확하지 않지만 100년 가까이 된 건축물로 관리상태가 양호하며 오랜 기간 원도심에서 상업용도로 이용돼 왔으며 사회문화적 가치가 높다.

2016년 태풍 ‘차바’ 내습 당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본래의 골격과 모습을 최대한 보존해 동네점방으로 이용되다 현재는 일부 리모델링해 휴게음식점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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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 결국 무산…ʺ국비 반납ʺ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사업이 무산됐다.

20일 군에 따르면 향수호수길 휴양시설 조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 7억여원의 반납 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지법 저촉으로 해당 사업을 이행할 수 없게 된 뒤 돌파구를 찾지 못하면서다. 군은 대체 부지 등 대안을 모색했으나 결국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결론냈다.

이 사업은 옥천읍 수북리 향수호수길 일원 2만여㎡에 생태전망대, 쉼표정원 등 휴양시설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44억원으로 잡았다.

군은 국비 10억원 확보 후 2022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나 이듬해 3월 돌연 사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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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금융사범 이력 결격 임원 5년간 26명 적발

새마을금고에서 결격사유가 적발돼 퇴임한 임원 10명 중 4명꼴로 금융사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결격사유로 퇴임한 새마을금고 임원 61명 중 26명(42.6%)이 금융 관계 법령 위반이 적발돼 퇴임했다.

새마을금고법 제21조 제1항 제12호 및 제12의2호에 따르면 금융관계 법령에 따라 징계면직 또는 해임된 사람은 5년, 직무정지 또는 정직의 제재를 받은 사람은 4년이 지나지 않으면 새마을금고의 임원이 될 수 없다.

금융사범 이력을 가진 사람의 임원 선임이 반복되는 것은 새마을금고가 금융위와 금감원의 감독을 받지 않는 유일한 금융기관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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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세계정치학회 ‘김대중상’ 제정 환영

세계정치학회는 1949년 유네스코 후원하에 설립된 정치학회 연합체로, 2년마다 세계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상’은 2025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정치학회의 세계대회(World Congress)에서 세계 평화, 민주주의, 인권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낸 세계적 학자에게 처음으로 수여될 예정입니다.

수상자는 학회의 독립적인 자체 선정 과정을 통해 선정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세기 한국 정치의 상징으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200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 인권과 평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삶과 철학은 현대 정치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기 위한 교훈이 돼 전 세계의 민주주의 운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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