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천동 20층 건물서 화재...2시간 만에 진화

오늘(19일) 오전 9시쯤 부산시 범천동에 있는 20층짜리 건물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주말에 상주하는 인원이 거의 없어 다친 사람은 없었고, 불은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건물 전선로를 타고 열기가 전달되면서 14층 내부 공간으로 불꽃이 번지기도 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더 확산하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3층 야외 공간 전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토토사이트

ʹ거짓말 마ʹ 아내에 선풍기 던진 70대…ʹ처벌 불원ʹ에 공소 기각

(춘천=뉴스1) 신관호 기자 =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다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남성에 대한 공소가 기각됐다. 아내가 처벌 희망 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이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폭행 혐의로 기소된 A 씨(72)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고 1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20일 오후 강원 홍천군 소재 자택에서 배우자 B 씨(68‧여) 팔에 선풍기를 던지고 소지품이 든 쇼핑백을 내리치는 등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씨는 당시 B 씨의 외도를 의심하며 다투던 중 B 씨가 쇼핑백에 소지품을 챙겨 집을 나가려고 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으면서 이같이 범행했다.

[Read More]

부부싸움 뒤 집에 불 질러…ʹ만취 운전ʹ 도주극까지 벌인 60대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30일 오후 5시 40분쯤 부부싸움을 한 아내가 자녀의 집에 간 뒤로 귀가하지 않자, 홧김에 자기 집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06%의 만취 상태에서 평창에서 영월까지 27㎞에 이르는 구간을 장거리 운전하고, 영월 시내에서도 4㎞가량 운전대를 잡았다.

특히 A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차량 앞쪽 자동차등록번호판을 떼어내고, 뒤쪽 번호판은 돌로 내리치거나 발로 차 훼손하기도 했다.

[Read More]

평화의 소녀상에 입맞춘 美 유튜버…이번엔 편의점서 난동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지하철 안에서 음란물을 시청하는 등 민폐 행각을 저질러 논란이 된 외국인 유튜버가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테이블에 라면 국물을 쏟고 면발을 내동댕이치는 영상을 올렸다.

17일 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Johnny Somali)는 한국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영업 중인 가게에서 동의도 받지 않은 채 촬영하고,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쏟아버리는 등 각종 민폐 행동을 일삼는 영상을 올렸다.

소말리는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하는 여성에게 허락도 구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카메라를 가져다 대며 촬영을 시도하기도 했다. 편의점에선 음악을 크게 트는가 하면 소주를 마셨다. 직원으로부터 편의점 안에선 음주할 수 없다며 제지당하자 컵라면 국물을 테이블에 일부러 쏟아버리고 면발을 바닥과 벽으로 내던지는 등 난동을 부렸다.

[Read More]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가을 선율’ 흠뻑… 요요미 등 출연

“가을 주말 오후 가족들과 함께 흥겹고 유쾌한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습니다.”

19일 오후 2시께 인천 연수구에 있는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스카이가든. ‘2024 펜타포트 주민감사음악회’라고 적힌 작은 무대 앞에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든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4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악회다.

가족들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을 듣기 위해 50여명의 주민들은 무대 앞에 마련된 의자에 앉는다. 이날 ‘요요미’, ‘세자전거’, ‘강상준’, ‘꽃남’ 등이 무대에 올라 가을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따뜻한 음악, 즐겁고 흥겨운 음악 등을 선보였다.

[Read More]

열정의 퍼커션 그룹 ʹ트리오 콜로레스ʹ 대구서 리사이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유럽과 미국에서 타악기로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트리오 콜로레스’가 대구 서구를 찾는다.

19일 대구 서구문화회관에 따르면 트리오 콜로레스의 ‘뮤지컬 컬러 박스’ 리사이틀을 26일 오후 5시 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트리오 콜로레스는 스위스의 파비안 치글러와 루카 스타펠바흐, 오스트리아의 마티아스 케슬러가 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선보이는 퍼커션 그룹이다.

뮤지컬 컬러 박스에서는 타악기 버전으로 편곡한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 등 타악기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전반부는 루카 스타펠바흐가 편곡한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미요의 ‘스카라무슈’ 등으로 구성돼 타악 사운드와 함께 독보적인 천재성을 감상할 수 있다.

[Read More]

전기배선함 열어보고 깜짝 놀란 경찰…잠자던 마약범 검거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남성이 마약에 취해 전기 배선함에서 자고 있다가 체포됐다.

최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전기배선함 속 숨은 ○○까지 찾아내는 놀라운 경찰의 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들어온 신고 내용으로 시작한다. 신고자는 “한 남성이 5만원권으로 담배를 사 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라고 말했다.

확인해 보니 이 지역에서는 이전에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번이나 접수된 적이 있었다. 게다가 이 남성은 당시 다른 경찰서에서도 마약 복용, 위조지폐 사용 등 혐의로 쫓고 있던 피의자였다. 경찰은 이 남성을 신속하게 검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즉시 추적에 나섰다.

[Read More]

대구 서구, 24일 청사서 채용박람회…17개사 45명 채용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청사 내 구민홀에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이 박람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열린다.

17개 기업 각 인사 담당자가 직접 면접을 진행해 45명을 채용한다.

올해 박람회는 평리뉴타운 입주로 유입된 젊은 층 대상으로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상담과 안내가 강화된다.

현장 면접 외에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카드로 보는 취업 적성검사 ▲취업 기원 커피차 시음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Read More]

전기배선함 열었더니 웬 웃통 벗은 남자가 ʹ쿨쿨ʹ…무슨 일?

경찰은 최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공개된 영상에서 지난달 위조통화행사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방금 젊은 사람이 오만원으로 담배를 바꿔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이미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번 접수된 상황이었다”면서 “타 경찰서에서도 마약 복용, 위조지폐 사용 등 혐의로 쫓고 있던 피의자라서 신속하게 검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곧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A씨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 두 대로 가로막으며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A씨는 거침없이 후진을 해 경찰의 차량을 들이박더니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Read More]

창립 50년 삼성중공업 ʺ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100년 기업으로ʺ

19일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중공업이 지속 가능한 경영으로 향후 100년 기업으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삼성중공업 최성안 대표이사(부회장)는 임직원들에게 “아무도 대한민국을 주목하지 않았던 50년 전 삼성중공업은 원대한 미래를 품고 일어섰으며 글로벌 조선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외부 변화에 흔들림 없는 기업으로 가기 위해 혁신을 주도해야 하며 스마트 제조, 소프트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민첩하고 유연한 기업,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기업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1974년 경남 창원에서 기계 사업으로 출범한 삼성중공업은 삼성 그룹 내 중공업 계열사인 삼성조선, 대성중공업을 합병해 종합 중공업 메이커로 도약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