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배선함 열자 웃통 벗은 남자가 ʹ쿨쿨ʹ…사건의 전말은?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이 도주 중 전기배선함에 숨어 잠을 자다 체포됐습니다.

경찰청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젊은 남성이 위조지폐를 사용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미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된 상태라 김천서는 기동순찰대와 소방, 타 경찰서에 수색 공조를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피의자 A씨는 막다른 상황에 몰리자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전봇대에 박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얼마 뒤 CCTV로 실시간 동선을 추적해 해당 아파트로 찾아온 경찰은 전기 배선함에서 마약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해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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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혜 ʹ우산 의전ʹ 논란에 3년 전 문 전 대통령 ʹ일침ʹ 재조명

음주 운전 혐의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경찰서 출석 장면을 놓고 온라인에서 또 다시 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문 씨는 사고 발생 13일 만인 어제(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며, 우산을 직접 쓰지 않고 변호사가 대신 씌워주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놓고 누리꾼들은 “우산도 혼자 못 쓰나?” “죄 짓고 저럴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내놨습니다.

우산 과잉 의전은 지난 2021년 8월 법무부 차관의 야외 기자회견 당시 보좌관이 생중계 화면에 걸리지 않도록 차관 뒤에서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높이 받쳐든 모습이 알려지며, 비판 여론이 거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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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선함 열었다 ʹ식겁ʹ…마약 취한 위조지폐범 웃통 벗고 ʹ쿨쿨ʹ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위조지폐를 만들어 쓰고 마약을 투약한 남성이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주 후 자신의 집 앞 전기 배선함에 숨었다 잠에 들어 붙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경북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한 남성이 5만원권으로 담배를 사 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지역에서 해당 신고가 접수되기 전 비슷한 내용의 신고가 2차례 접수된 것을 확인했다.

위조통화행사, 마약 투약 등 혐의로 구속된 남성 A 씨는 당시 타 경찰서에서도 마약 복용, 위조지폐 사용 등 혐의로 쫓고 있던 피의자였다. 경찰은 이 남성을 신속하게 검거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추적에 나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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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마라톤 뛰다 골프공 ʹ퍽ʹ...2명 부상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인천의 한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인근 골프장에서 날아온 골프공에 맞아 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A씨는 이 사고로 턱과 뺨 부위를 다쳐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당시 10km 코스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 중이었으며, 해안도로와 골프장 주변을 달리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외 다른 남성 참가자 1명도 골프장 주변을 달리다가 날아온 골프공에 얼굴을 맞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많은 사람으로 정체된 구간에서 뛰고 있는데 갑자기 ‘뻥’하는 큰 소리가 났고 순간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다”며 “사고 이후 골프장에 연락했는데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계속 골프를 쳤고 추가로 골프공에 맞는 사람까지 나왔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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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셋 데리고 ʹ먹튀ʹ 반복…닭꼬치 무전취식 부부 뻔뻔한 재방문 [영상]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한 닭꼬치 전문점에서 어린 자녀 셋과 함께 식사한 후 음식값 4만 원을 지불하지 않고 떠난 부부의 ‘먹튀’ 행위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1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에서 닭꼬치 전문점을 운영 중인 A 씨는 지난 11일 이 부부로부터 두 번째 ‘먹튀’ 피해를 봤다.

A 씨는 “첫 번째 사건은 그냥 넘어갔지만, 이번에는 의도적인 것 같아 너무 화가 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 씨가 공개한 CCTV 영상에서 이들 가족은 먼저 출입문 가까운 자리에 자리를 잡았고, 식사를 마친 후 자녀들을 먼저 식당 밖으로 내보내고 소지품을 챙긴 뒤 계산 없이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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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배신”…분실 교통카드 갔다줬더니 잔액 800만원 챙겼다

경찰서 직원이 유실물로 접수된 교통카드 잔액 800여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8일 50대 여성 A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지난 7월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수년간 동작경찰서 범죄예방대응질서계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유실물로 접수한 교통카드 500여장의 잔액 800여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충전기에서 교통카드 잔액을 자신의 계좌로 옮기는 방식으로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적으로 교통카드는 경찰에서 보관하다가, 주인을 찾지 못한 채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환수된다.

경찰은 지난 3월 한 시민으로부터 잃어버린 교통카드에서 돈이 빠져나갔다는 신고를 받고 해당 교통카드의 출금 기록을 추적한 결과 A씨의 범행을 적발했다. 이후 A씨는 부서를 옮겼고 현재는 휴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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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ʹ1톤 화물차ʹ 몰던 운전자…횡단보도 건너던 70대 ʹ중상ʹ

음주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를 친 6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치상) 및 도로교통법(음주 운전)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40분쯤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중앙역 앞 편도 3차선 도로 1차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던 중 70대 여성 B씨를 충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중상을 입었고 목격자 신고로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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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공룡의 세계로...고성공룡세계엑스포

[앵커]

경남 고성에서는 공룡의 흔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엑스포가 한창입니다.

주말을 맞아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형준 기자!

엑스포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지난 2일 개막했는데요.

엑스포 18일째이자 주말인 오늘,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비가 내리고 있어 오가는 관람객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비가 오기 전 행사장을 둘러보니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관람객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안성빈 / 경남 창원시 동읍 : 작년에도 왔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해서 또 왔고요. 오니까 퍼레이드도 보면서 즐거워하고, 애들이 춤도 추고, 재미있어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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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재 전 기지시줄다리기 회장 별세…ʺ무형유산 등재·국제교류 앞장ʺ

원창재 전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장이 지난 15일 새벽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구자동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와 김기재 전 당진시의원 등은 19일 원 회장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그는 충남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일본·베트남·필리핀 등을 오가며 국제 교류에 힘썼다.

1947년 당직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1년 기지시줄다리기를 전국에 알린 ‘국풍81’ 행사 당시 장기천(1935-2020) 보유자를 도와 줄 제작에 참여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1982년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 75호로 지정됐다. 그는 1991년 기지시줄다리기 이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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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맞선상대 첫인상, 뭘 보고 결정할까… ʹ표정ʹ 2위, 1위는?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어제 뵌 남성은 학력, 직업, 경제력 등만 보면 상위 1%에 속하는 상류층인데 직접 만나보니 후줄근한 옷차림 때문에 같이 앉아 있기조차 민망했습니다” 55세 약사 여성이 재혼 맞선에서 만난 수백 억대 재력가의 옷차림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 여성은 평생 커리어 우먼으로 살아오셨는데 재혼 맞선에 나오면서 둘레길 산책할 때 입는 옷차림을 하고 나왔더라구요. 상식도 없고 성의가 느껴지지 않아서 대화할 의욕조차 생기지 않았습니다” 62세 대기업 중역 출신 남성이 교사 여성을 만나고 와서 상식 없는 여성이라며 불평을 쏟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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