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X소리ʺ 발언한 의협회장, 결국 사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내년 의대 정원이 늘어도 교육이 가능하다고 발언한 가운데,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라고 비난했다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

임 회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장 수석을 겨냥 “내년 예과 1학년의 경우 올해 신입생과 내년 신입생을 합쳐 7500여 명이 수업을 듣게 된다"며 “예과 1학년 교육 특성을 감안해 분반 등으로 대비하면 교육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장상윤 이 작자는 도대체 제정신인지, 매일 같이 정신분열증 환자 같은 개소리 듣는 것도 지친다"며 “장상윤은 본인이 감당하지도 못하는 무책임한 소리 그만하고, 내가 하는 얘기가 틀리면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책임지겠다며 공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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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돈으로 담배 사고 달아난 남성···발견된 곳이 ʹ황당ʹ

위조지폐 사용·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쫓기던 남성이 마약에 취한 채 전기 배선함에서 잠을 자다가 체포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한 남성이 5만원권으로 담배를 사 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김천경찰서에는 이전에도 비슷한 신고가 두 번이나 접수된 상황이었다. 특히 신고당한 남성은 당시 타 경찰서에서도 마약 복용, 위조지폐 사용 등 혐의로 쫓고 있던 피의자였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곧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남성의 승용차를 발견하고 차량 두 대로 막아서며 검거에 나섰다. 하지만 남성은 거침없이 후진을 해 경찰의 차량을 들이받더니 전속력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남성은 도주 과정에서 전봇대를 들이받자 차량을 버리고 왕복 6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해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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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빨라진 ʹ성조숙증ʹ 아이들 10년 새 2.6배

사춘기가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6733명에서 지난해 25만1599명으로 2.6배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19만4803명이 성조숙증 진단을 받았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자아이는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자아이는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발달하면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성조숙증의 원인은 서구화한 식습관, 소아비만, 환경 호르몬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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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1일부터 식품제조 가공업체 80곳 위생관리 등급 평가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21일부터 4주간 식품 제조 가공업체 80개소를 대상으로 업체를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안군은 매년 식품 제조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차등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상은 신규 평가 5개소, 정기 평가 75개소로서 진안군 위생팀 관계자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평가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항목 △식품위생법 기준 적합 여부 △우수한 시설 및 품질관리 방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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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배선함 열었더니 웃통 벗은 남자가 ʹ쿨쿨ʹ…무슨일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의로 경찰의 추적을 받던 남성이 전기배선함에 숨어 있다 체포됐다.

19일 경찰청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방금 젊은 사람이 오만원으로 담배를 바꿔갔는데 자세히 보니 가짜 돈이다"라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 전 유사한 내용의 신고가 두 차례 접수된 상태였다. 김천서는 기동순찰대와 소방, 타 경찰서에 수색 공조를 요청한 뒤 A씨 동선 파악을 위한 탐문 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주하던 중 막다른 상황에 몰리자 자신이 타고 있던 차량을 전봇대에 박은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도주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그가 도로를 가로질러 건너가 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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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요금 안 받겠다ʺ는 택시 기사 때리고 음주운전까지 한 30대 ʹ집행유예ʹ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폭행,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준법운전강의 40시간 수강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인제군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기사 B(51)씨에게 욕설을 하며 주먹으로 때릴 듯이 달려들어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만취 상태로 조수석에서 잠든 A씨를 깨웠으나 일어나지 않았고, 재차 깨우기 위해 조수석 문을 열며 “요금 안 내셔도 되니까 빨리 집에 가서 주무세요”라고 말했다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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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하다가 날벼락… 날라온 골프공에 2명 부상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골프장에서 날라온 골프공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골프장 측은 유감을 표하는 동시에, 사고지점을 바라보는 폐쇄회로(CC) TV가 없어 사고를 낸 고객을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전날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송도동 모 골프장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골프장 인근에서는 지난 6일 오전 9시10분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A(30대)씨가 달리기를 하던 중 얼굴에 골프공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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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 “우수한 교육 인프라로 명품 교육 도시 조성”

“고양시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온 도시가 풍요로운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이 19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2024고양시 평생학습축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열린 ‘2024고양시 평생학습축제’는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을 주제로, 평생학습기관·단체, 동아리 등이 2024년 고양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은 특설무대에서 고양시 학력인정문해교육 기관인 ‘높빛희망학교’ 학습자들의 시낭송으로 열었으며, 반 백년의 시간을 한 글자 한글 자 시에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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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병원선, 통영 섬마을 찾아 독감 예방 접종

경상남도는 ‘섬마을 주치의’로 불리는 병원선을 이용해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관이 없어 백신 접종률이 낮은 섬 주민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병원선을 활용해 순회 진료와 함께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통영시 한산면 장작지 마을 등 10개 마을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243명에게 백신을 접종한다. 예방 접종은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내년부터는 15개 섬마을로 확대한다.

현재 노후화된 병원선을 대체할 새 선박이 건조되면 감염예방실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접종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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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ʺ남자 동창과 연락 끊어, 이유는ʺ…ʹ의처증 논란ʹ에 재조명

부부 사이였던 방송인 박지윤·최동석이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박지윤이 10년 전 방송에서 밝힌 연애관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지윤은 2014년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남자 동창과 관계를 끊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지윤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친구면 끊어야 한다"며 “내 연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이성 동창생을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편하게 만나는 초등학교 남자 동창이 있었다. 근데 저희 남편(최동석)이 ‘남녀 사이에는 그런 게 아니다. 네가 마음이 없어도 그 친구는 너를 좋아할 수 있다’며 싫다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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