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尹대통령에 ʹ국도 5호선ʹ 조기 착공 건의

(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고 19일 경남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박 지사는 전날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윤 대통령 주재 부산·울산·경남 광역 지자체장 정책간담회 및 만찬을 통해 경남 거제 지역의 대규모 개발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사업 착공 지연에 따른 보상비 증가 등 재정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거제~마산(국도 5호선)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박 지사는 또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 철도 건설, 노선이 단일화된 경남지역 지리산 케이블카에 대한 환경부 심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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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노조,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 결정

서울대병원 소속 노동자들이 오는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은 지난 17일 9차 임시 대의원회에서 10월 31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노조 측은 사측과의 교섭에서 요구한 공공병상 축소 저지와 의료대란 책임 전가 중단, 임금·근로조건 개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파업을 선택했습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윤석열 정부는 가짜 의료개혁을 추진하며 상급종합병원의 병상을 5∼15% 축소하기로 했고, 서울대병원은 15%의 병상을 줄여야 한다"며 “그러나 현재 전체 병상수 대비 공공병상은 9.7%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병상을 더 줄이는 것은 공공의료를 망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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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죽여봐, 못하면 꿇어ʺ 도발에 흉기 휘두른 조폭…ʹ징역 4년ʹ

법원에 따르면 A 씨의 후배 조직원들은 지난해 10월 7일 새벽 B 씨 일행과 길에서 시비가 붙어 집단 다툼을 벌였다. A 씨 역시 뒤늦게 현장에 도착해 이 싸움에 가담했다.

B 씨는 그다음 날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를 부산 서구 자택으로 불러 “전날 너희 동생들이 나를 때렸으니 네가 정리하라”며 사과를 요구했다. B 씨는 집에 있던 가위로 A 씨 앞머리를 자르는가 하면 강제로 소주병을 입에 물리고 주먹으로 폭행하기도 했다.

B 씨는 또 “나를 죽여라. 못 찌르겠지. 못하겠으면 무릎 꿇어라”며 A 씨를 도발했고, 이에 격분한 A 씨는 근처에 있던 흉기로 B 씨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찔러 6주간 치료가 필요한 중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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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김장 안 한다...소비자 36% ʺ작년보다 줄일 것ʺ

중국산 배추 구매 ‘글쎄’

19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김장 의향에 대해 소비자 550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5일간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작년과 비슷하게 할 것 54% △작년보다 증가할 것 10.0% △작년보다 감소할 것 35.6%로 조사됐다.

김장 의향 감소 이유로는 △김장 비용 부담 42.1% △가정 내 김치 소비량 감소 29.8% △시판 김치 구매 편리성 15.2% △배추김치 외 다른 김치류 선호 7.0% 순으로 나타났다.

4인 가구 기준 배추 김장 규모는 18.5포기로 지난해 19.9포기, 평년 21.9포기와 견줘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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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보면 처녀인 줄 안다”…SNS에 아이 사진 안 올렸다고 혼낸 시어머니 [e글e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NS에 아이 사진 안 올린다고 혼났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인 며느리 A 씨는 “아이 낳기 전부터 누가 저한테 아이 사진 보내는 거 정말 싫어했고 남의 아이 눈으로 보는 것도 별로 안 좋아했다. 내 아이 낳은 지금도 내 아이나 예쁘지 남의 아이는 안 예쁘다”고 운을 뗐다.

A 씨는 “제가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총 두개인데, 하나는 전체공개, 나머지 하나는 비공개고 전체공개에는 제 일상을, 비공개에는 제 딸 사진을 올린다. 비공개에만 딸 사진 올리는 이유는 원래부터 내 딸 얼굴 팔리는 거 싫었고, 또 요새 관련 범죄도 많고, 무엇보다도 아이 사진으로 도배하다 남들 눈 피로하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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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들이받고 담배 피운 만취男…조사 미루다 ʹ정신병원ʹ 자진 입원(영상)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80대 노인을 친 운전자가 경찰 수사를 피하려 정신병원에 입원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JTBC ‘사건반장’ 이달 17일 방영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께 전북 김제시의 한 시골 마을에서 80대 남성 A씨가 음주 운전자의 차에 치였다. 당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4%로 만취 상태였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 6개가 부러지고 척추와 골반도 골절돼 전치 32주의 진단을 받았으며, 하반신 마비가 예상되는 상태다.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가해 운전자 B씨는 갓길에 뒤돌아 서 있던 A씨를 들이받은 뒤 200m가량 이동하고 나서야 정차했다. 곧이어 차에서 내린 B씨는 비틀거리면서 A씨를 향해 다가갔고, 쓰러진 A씨의 손을 잡아당겨 억지로 길바닥에 앉힌 뒤 담배를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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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우리 아이 9살인데 2차 성징이 벌써…어쩌죠?ʺ [건강!톡]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가능한 한 빠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6733명에서 지난해 25만1599명으로 160% 급증했다.

올해 7월까지도 벌써 19만4803명이 성조숙증을 진단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아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아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발달하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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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관 대신 현역 입대한 의대생, 작년 대비 4배 급증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한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며 의과대학생들의 수업거부와 휴학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군의관이 아닌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올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실이 국방부와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총 1052명이다. 작년 한 해 267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4배 가까이 급증했다.

연도별로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수는 ▲2019년 112명 ▲2020년 150명 ▲2021년 214명 ▲2022년 191명 ▲2023년 267명 ▲올해 8월 기준 10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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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도 안됐는데 이차성징이?…‘성조숙증’ 아이들 10년 사이 2.6배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이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질환인 성조숙증을 겪은 아이들이 최근 10년 사이 2.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성조숙증 환자는 2014년 9만6733명에서 지난해 25만1599명으로 160% 급증했다.

올해도 7월까지 벌써 19만4803명이 성조숙증을 진단받았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이 이르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여자아이가 8세 이전에 가슴이 발달하고 남자아이가 9세 이전에 고환이 커지거나 음모가 발달하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성조숙증 원인으로는 서구화한 식습관, 소아 비만, 환경 호르몬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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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옆집 부부는 469만 원 받는대ʺ···통장에 매달 국민연금 더 꽂히는 비결은?

100세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 대비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로 꼽힌다.

18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 따르면 50대 가구주가 미은퇴한 가구에서 적정 노후생활비로 월 322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국민 대부분은 국민연금으로 월 평균 62만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일부 사람들은 같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더 많은 금액을 받고 있는데최고액 수급자는 개인 266만원, 부부 469만원에 달했다.

그 비결로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실시하는 ‘지역가입자 연금보험료 지원제도’ 다.

이 제도는 2022년 7월부터 휴직이나 실직, 사업 중단 등의 사유로 납부예외중인 지역가입자가 납부를 재개하면 국가에서 국민연금 보험료의 50%(최대 4만 6350원)를 1년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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