ʹ분변ʹ 아닌 ʹ토사물ʹ 증언…박상용 검사 “의혹 출처 공개하라”

이른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씨를 수사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박상용 부부장검사 측이 18일 ‘울산지검 분변’ 의혹을 제기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실명을 공개한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을 향해 자료 출처와 발언 경위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박 검사 측 대리인은 이날 오후 취재진에게 입장문을 보내고 이같이 밝혔다. 대리인은 “어제(17일) 대구고검에서 있었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박현준 울산지검장은 ‘박 검사의 탄핵사유 중 ‘울산지검 분변’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미화원, 환경관리사 등을 통해 해당 오물은 분변이 아닌 토사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고 했다. 이어 “박 지검장은 ‘사건 당시 박 검사는 오후 9시쯤 청사를 떠난 뒤 울산 인근에서 후배 서너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후배들을 귀가시킨 뒤 본인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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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ʺ김 여사 ʹ오빠ʹ는 친오빠 맞다ʺ…카톡 공개 사흘만

김건희 여사와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를 공개해 파문을 일으킨 명태균 씨가 오늘(18일) 대화에 언급된 ‘오빠’는 김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 씨를 지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명 씨는 유튜브 ‘정규재TV’와의 인터뷰에서 “오빠가 (누구인지) 문제가 될 것이라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여사가 저를 신뢰하는 부분에 대해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5일 명 씨는 페이스북에 김 여사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는데, 카톡 대화록에서 김 여사는 “철없이 떠드는 우리 오빠 용서해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이에 김 여사가 지칭한 ‘오빠’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등 정치권에서 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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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인 체제 문제 삼아 MBC 과징금 취소는 부당”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를 문제 삼아 MBC에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에 항소한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위는 “국회의 위원 추천이 없으면 2인 체제가 강요되는 상황에서 이를 부정하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인 방통위의 기능이 마비된다”며 “방통위는 기능이 마비되지 않도록 2인 체제의 적법성 등에 대해 충분히 소명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는 지난 17일 MBC가 방통위를 상대로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를 인용 보도했다는 이유로 부과한 과징금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방통위가 2인의 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상태에서 과징금 부과 처분을 의결한 건 의결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 절차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집행정지 신청 사건 등이 아닌 본안(本案) 소송에서 법원이 방통위의 ‘2인 체제’ 의결이 위법하다고 인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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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18개월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구속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생후 18개월 아기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구속됐다.

부산경찰청은 18일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15일 A 씨의 아파트에 방문한 지인이 “아기가 숨졌다"고 경찰에 신고하며 밝혀졌다. 당시 피의자도 이 아파트에 같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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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항공권 구입 시, 가격과 함께 취소 수수료도 비교해 보세요

김현지 기자>

요즘 공식 항공사가 아닌 온라인 여행사에서 항공권 구매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의외로 온라인 여행사와 항공사의 항공권 가격엔 큰 차이가 없었고, 취소 수수료는 온라인 여행사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익스피디아·키위닷컴을 제외한 대다수의 온라인 여행사는 항공사 취소 수수료에 ‘자체 취소 수수료’를 더해 소비자에게 부과하고 있었습니다.

또 일부 해외 온라인 여행사들은 취소 수수료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불명확하게 제공했고 부가상품은 대부분 환불이 되지 않았는데요.

소비자원은 항공권 구매 전, 항공사와 온라인 여행사 누리집을 방문해 가격·취소 수수료 등 조건을 꼼꼼히 비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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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라인 판매 농산물 안전성 검사 실시

김현지 기자>

온라인으로 필요한 건 다 살 수 있는 요즘, 농산물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분들 많으시죠.

정부가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파는 농산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검사를 실시합니다.

검사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온라인에서 파는 농산물 중 쌀, 상추, 버섯 등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품목이 대상인데요.

농식품부는 온라인에서 파는 농산물의 재배 현장을 방문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식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해 잔류농약을 검사할 예정입니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회수·폐기 처분되며 부적합 정보는 농식품안전안심서비스와 식품안전나라에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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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주 아파트서 90대 노모·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권고기준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어머니와 6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출동한 경찰은 90대 A씨와 A씨의 넷째 아들 B씨(60대)가 각자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B씨는 근육 경직으로 몸이 굳어지는 사후강직이 진행 중인 상태로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신고자인 둘째 아들 C씨와 함께 아파트에서 거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이 오랫동안 당뇨 등 지병을 앓아 왔으며 A씨는 최근 음식을 잘 먹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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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최동석, ʹ부부끼리 성폭행ʹ …경찰 ʺ확인 중ʺ

1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국민신문고 민원에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 논란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 A씨는 “부부 사이의 성생활에 대한 국가의 개입은 가정의 유지라는 관점에서 최대한 자제하여야 하나,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박지윤은 이혼 조정에 들어선 이상 이미 정상적인 가정의 범주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라며 “특히 디스패치를 통해 성폭행이라는 실체가 드러난 만큼, 최동석이 박지윤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였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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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가 오토바이 들이받고 6중 추돌...배달기사 중상

오늘(18일) 낮 1시쯤 서울 양재동 교육개발원입구 교차로에서 40대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좌회전 차로로 차선을 바꾸다가 오토바이와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충격으로 좌회전 차로에서 신호를 대기하던 승용차 4대가 잇달아 들이받혔습니다.

또 오토바이를 몰던 60대 배달 기사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고, A 씨를 포함해 운전자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가운데, A 씨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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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방조범들 수사 비교해 보니‥ʺ신랑이 대통령이니까ʺ

[뉴스데스크]

◀ 앵커 ▶

답안지를 미리 보여준 셈이라는 서면조사 두 차례와 이른바 출장조사 한 번, 김건희 여사가 4년 반 동안 받은 검찰조사의 전부입니다.

그러면 이 사건에서 김 여사와 비슷한 혐의가 있는 걸로 평가받았던 이들은 어떤 조사를 받았을까요?

소환하고 또 소환해서 20시간 가까이 조사하고, 자료를 들이밀며 자백하라 하고, 구속시켜서 안 내보낼 거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다른 사람들은 기소돼 유죄를 받은 반면, 대통령 부인은 재판조차 받지 않게 된 거죠.

유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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