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공개매수 두고, MBK “배임” 최윤범 “회사 방어용”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분쟁 중인 사모펀드 MBK·영풍과 최윤범 회장 측이 18일 자사주 공개 매수를 두고 법정에서 맞붙었다. 법원은 이르면 오는 21일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김상훈)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측을 상대로 낸 공개 매수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했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 매입 시도를 ‘배임’으로 규정했고, 최 회장 측은 “회사 방어 차원에서 필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소송은 고려아연이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수조원대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 매수한다고 밝히자 영풍이 이를 막아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것이다. 양측은 고려아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해 각자 자금을 동원해 주식 공개 매수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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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장세일 영광군수 “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남 영광군이 개최한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로,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장세일 영광군수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행사로 주목받았다.

개회사에서 “영광군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e-모빌리티 허브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고, 군민과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엑스포에서는 중소형 승용전기차, 농업용 전동차, 전기이륜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었으며,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연들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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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갑질 프리패스에 엉망진창 감사실ʺ…국감서 난타 당한 ʹ국민연금공단ʹ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의 18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간부의 갑질 프리패스와 감사실의 엉망진창이 심각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는 등 난도질을 당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의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 김태현 이사장을 대상으로 1급 지사장의 직원 갑질 문제에 대한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질타했다.

서미화 의원은 “공단의 무능한 감사가 공단을 망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공단의 1급 지사장 갑질 사건이었다"며 “1급 지사장이 직원에게 ‘미친X’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붓고 인사협박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갑질에 대한 징계는 ‘정직 3개월로 엄중 처분했다’고 보고를 받았다"며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이 정도이면 파면감이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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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한 아파트서 90대 어머니·60대 아들 숨진 채 발견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도 기사를 보시겠습니까?

자살 또는 자해를 다룬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권고기준

(남양주=뉴스1) 김기현 양희문 기자 = 경기 남양주시 한 아파트에서 모자가 함께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아파트에서 90대 여성 A 씨와 첫째 아들인 60대 남성 B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의 둘째 아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시신을 수습·검시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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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설상가상ʹ 박지윤·최동석 상간 소송 이어 ʹ부부 성폭행ʹ 논란

방송인 박지윤과 최동석의 메신저 내용이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이혼 소송이 부부간 성폭행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이혼 소송에 들어간 이들 부부는 서로의 외도를 주장하며 상간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18일 박지윤과 최동석의 메신저 내용에서 불거진 ‘성폭행 논란’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민원인 A씨는 이날 국민신문고에 ‘경찰은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성폭행 사건을 철저히 수사하여 범죄 혐의가 드러날 시 엄히 처벌받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했다.

그는 “최동석이 박지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했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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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만 조회수 4700만? 핫해도 너무 핫한 이곳, 어디?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8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손이규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생활백서, 금요일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생활 속 놓치고 있는 권리를 찾아봅니다. 정부에 대한 민원사항이 있을 경우 사용하는 ‘국민신문고’에 대해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그밖에 국민의 의견을 정부에 직접 전달해주는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는 디지털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오늘은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과 손이규 주무관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많은 분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고 계시는 청취자분들을 위해 다시 한번 국민신문고를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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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배달원 숨지게 한 DJ… 징역10년→ 8년 감형

새벽에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 배달원을 치어 숨지게 한 클럽 DJ가 2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2부(김용중 김지선 소병진 부장판사)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치사·도주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모(24)씨에게 1심보다 감형된 징역 8년을 선고했다.

1심 형량은 징역 10년이었다.

재판부는 “안씨는 만취 상태에서 도로 한 가운데 한참 서 있거나 과속하는 등 매우 위험하게 운전해 사고를 냈고, 자신이 사고를 어떻게 냈는지 인식도 못 할 정도로 만취했음에도 납득할 수 없는 주장으로 범행을 부인했다”면서도 “항소심 들어 피해자와 추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하면 1심 형은 다소 무겁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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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복판인데 낮 기온 31도…제주 ʹ때늦은ʹ 무더위

가을 한복판에 접어든 제주에 ‘때늦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1.3도, 제주공항 30.5도, 외도 30.2도, 오등 29.3도, 성산 27.9도, 서귀포 27.7도 등을 기록하며 한여름 같은 더위를 보였다.

10월 들어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물렀으나, 때늦은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렸다.

특히 이날 제주의 10월 기온은 기상 관측 이래 역대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10월 기온이 가장 높았던 해는 2016년 10월 2일 32.1도와 2021년 10월 10일 31.8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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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공주산성시장 벤치마킹

경기 여주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소상공인 실무대학, SNS 홍보단 운영, 청년 소상공인 응원금, 신중년 5060 행복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각 상인회와 함께 충청남도 공주 산성시장을 방문해 여주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공주 산성시장은 200명 이상의 상인이 참여하는 친절 대응 캠페인 ‘미소고마 플래시몹’을 통해 상인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세무·노무 등 전문성 강화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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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교육청 공동숙소 고연차 공무원 배정…저연차 교원 차별”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천안교육지원청(이하 천안교육청)이 장거리 출퇴근 공무원들을 위해 마련한 공동숙소가 고연차·지방직 공무원들에게 주로 배정돼 주거 안정이 필요한 저연차 교원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충남교사노조에 따르면 천안교육청은 올해 타지역에서 거주하며 천안시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한 공동 숙소를 마련했다. 40억 원을 들여 전용면적 26.8㎡ 오피스텔 30세대를 매입했다.

지난 6월에는 관리 규정을 제정해 입주자를 선정했다. 2년 미만 근무자와 출퇴근 거리 편도 100㎞ 이상 공무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배정했다. 임신부와 장애인, 천안교육지원청 근무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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