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즌5 성료…자율성장 AI 구현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24 ETRI 자율성장 인공지능 경진대회 시즌 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자율성장 인공지능’ 구현에 기여했다고 18일 평가했다.

25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최우수상은 서울과학기술대 전기정보공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VCL’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멋쟁이팀(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과 오둥이팀(싸이웰시스템), 장려상은 임동우팀, 자비스팀, IAI팀이 받았다.

ETRI는 작년 대회부터 참가 대상을 대한민국 국민으로 국한하지 않고 영문 대회 홈페이지도 제공하는 등 실력 있는 인공지능 연구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마음껏 참신한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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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조선대, 26~27일 ʹ우주탐사 과학캠프ʹ 운영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와 뉴스페이스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26~27일 1박 2일간 ‘우주탐사 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과 조선대학교 스타브릿지센터, 조선대학교 스페이스랩 우주기술연구소가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우주탐사 과학캠프’는 “미션 : 인공위성!”이라는 주제로 운영한다. 조선대학교에서 개발해 4차 누리호 발사에 실릴 실제 인공위성을 만들어보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째 날에는 인공위성 제작, 레이저 광통신 실습을 통한 위성의 작동 원리를 배우고, 실제 인공위성과 레이저 광통신을 실현할 국립광주과학관의 1.2m 망원경으로 직접 천체관측을 체험한다. 이튿날에는 인공위성을 개발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총조립시험센터를 견학하며 현직 연구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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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육아 힘들었다” 3살 손녀 살해하고 손자 학대한 할머니

홀로 육아를 하다 손녀를 살해하고 손자를 깨무는 등 학대한 50대 여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17일 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최석진) 심리로 열린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상 아동학대 살해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50대 여성 A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 12일 자택에서 손녀인 B양(3)을 때리고 베개로 눌러 살해했으며, 손자인 C군(4)을 이빨로 깨무는 등 학대한 혐의다.

A씨는 지난 2011년부터 조현병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으며 사건 7개월 전부터 임의로 약물 투약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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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헤드라인] 10월 18일 라이브투데이2부

■ “하마스 수장 사망 확인”…가자 전쟁 분수령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수장 야히야 신와르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신와르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고, 평화의 장애물이 제거됐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정은 “주권 침해 시 거침없이 물리력 사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나라를 적국이라 부르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해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중앙지검 국감…‘김 여사 불기소’ 충돌 전망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서울중앙지검 국정감사가 열립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무혐의 처분을 놓고 여야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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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안양천 야외도서관 ‘책읽는 구로’에 한강 작가 소설 특별 전시

구로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19일부터 안양천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에 한강 작가 소설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29일부터 10월 26일까지 안양천 생태초화원 일대에서 야외도서관 ‘책 읽는 구로’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기간 중 주말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안양천을 찾는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으며, 마술, 음악공연 등 매주 다양한 문화공연이 마련돼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구가 이번에 전시하는 한강 작가의 대표 소설은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총 7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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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아들 학대’ 특수교사, 항소심서 무죄 주장···“녹취록, 사실오인 있어”

웹툰 작가 주호민씨의 아들에 대한 정서 학대 혐의를 받는 특수교사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사건 이틀 뒤 주씨 부부가 참석한 학교 회의 내용이 녹음된 녹취록을 제출, 무죄를 주장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6-3부(부장판사 신우정)는 17일 특수교사 A(42)씨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 사건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A씨 측 변호인은 “1심은 피해자 모친이 아동학대를 확인하기 위해 (수업내용을) 녹음한 것이기 때문에 그 정당성을 인정했으나, 이 전제가 틀렸다는 입증자료로 전날 녹음 파일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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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트럭 ‘쾅’…접촉사고 수습 중이던 중년여성 2명 숨져

음주운전 트럭이 접촉사고 현장을 덮쳐 2차 사고가 발생하면서 사고수습 중이던 중년 여성 2명이 숨졌다.

사고를 낸 50대 트럭 운전자는 수년 전 음주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됐다가 결격 기간이 끝난 후 다시 면허를 발급받았다가 이 같은 사고를 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18일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5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16일 오후 7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로 도로에서 가벼운 접촉사고를 수습하던 50대와 60대 여성 2명을 1t 화물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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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별장 성 접대 수사 검사 직무 유기 무혐의..대법원 최종 기각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의 항고를 전날 기각하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차 의원은 작년 7월 검찰이 김 전 차관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다며 최초 수사팀 검사들을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가 작년 11월 이들을 무혐의 처분하자 재정신청을 했습니다.

재정신청은 검찰이나 공수처의 불기소 결정에 불복한 고소·고발인이 관할 고등법원에 공소 제기 여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입니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수사 당국은 공소를 제기해야 합니다.

서울고법이 지난 4월 재정신청을 기각하자 차 의원은 대법원에 항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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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 마리나, 2024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수상

부산다운 건축상은 부산시가 지역 건축 발전과 도시 경관 향상에 기여한 우수 건축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북항 마리나는 부산항을 중심으로 해양활동의 허브 역할을 하며, 북항 재개발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되었다.

지상 7층, 연면적 2만4096.69㎡ 규모의 북항 마리나는 단순한 요트 계류시설을 넘어,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재개발의 건축적 모델로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부산항만공사는 해양산업을 활성화하고,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 개장한 생존수영장과 다이빙풀은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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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연륙교 관광시설 잇따라 백지화… “영종도 주민들 뒤통수 맞았다 반발”

인천 중구 영종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에 관광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이 안전 문제로 일부 사업이 백지화 된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제3연륙교에 관광시설을 도입하는 방안은 지난 2022년 9월 송도 G타워에서 열린 ‘제3연륙교 메타브릿지 파크(가칭)’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인천경제청은 4.6㎞에 달하는 교량을 배경으로 초대형 미디어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를 조성한다고 발표 한 바 있다.

관계기관 협의,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여러 놀이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로 조성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최근 대폭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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