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한 비…낮 22~25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8일 금요일 전북자치도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일(19일) 낮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1060㎜다. 강수확률은 오전 60%·오후 7090%다.

특히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41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고, 낮 최고 2225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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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종 의원 ʺ제주도 그린 수소 상용화 계획 없나?ʺ

제주도의회가 오영훈 도정의 그린 수소 상용화 추진 계획이 베일에 가려진 채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기종 의원(국민의 힘, 성산읍)은 행원 그린수소 생산실증 사업 종료 이후 상용화 계획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나, 제주도가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현 의원은 “실증사업 이후 상용가동 계획, 상용가동의 경제성을 판단하기 위한 그린수소 가격 등에 대한 자료를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구체적인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3.3MW 그린수소 생산 설비의 가동을 위해 2025년도 출연금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한 상황에서도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의회의 예산심의권에 막대한 지장을 주는 것"이라며 “도정은 지난해 9월부터 그린수소 버스를 운행하면서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까지 그린수소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공언한 바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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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에 ʹ책 읽는 동구ʹ 사업 ʹ주목ʹ

광주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광주 동구청의 인문학 정책이 탄력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18일 광주 동구청에 따르면 동구청은 지난 2018년 인문도시정책과를 신설한 이후 주민 참여형 독서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동구청은 ‘책 읽는 동구’ 사업을 통해 올해의 책 선정, 구민 권장도서 지원, 독서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매년 ‘올해의 책’ 10권과 구민 권장 도서 80권을 선정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4년 동안 1만 4천여 명에게 도서를 지원했으며, 독서 공모전 참여자도 2020년 280여 명에서 올해 950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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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거센 가을비ʹ 광주·전남 19일까지 강풍 동반 최대 80㎜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은 18일 최대 80㎜ 이상의 강한 가을비가 쏟아지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9일 오전까지 10~60㎜다. 전남 동부남해안을 비롯해 많은 곳은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순간 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20~30㎜ 거센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달의 인력이 강해 바닷물이 높아지는 시기에다, 저기압으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는 기상조 현상까지 겹쳐 저지대 침수 피해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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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시민인식 조사 실시…11월 8일까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통영지속협)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통영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제, 사회, 공동체, 환경 등 4개 영역 10개씩 총 40문항으로 구성됐다. 각 영역 설문은 지난해 완성하여 발표한 통영시지속가능발전목표(T-SDGs)에 기반을 두고 있다.

경제 분야 설문에는 청년 창업, 향토기업, 로컬푸드 관련 질문이 포함되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사한다.

사회 분야 문항에는 섬 지역 의료서비스, 성평등 교육, 주거환경, 학교 밖 청소년 관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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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지난해 3600명…절반이 50대, 20대 60%는 자살

사회와 단절된 채 살다가 홀로 사망하는 ‘고독사’가 한해 3600여 명에 달하고, 이들의 절반 이상은 50∼60대 남성인 것으로 17일 나타났다.

20∼30대의 경우 전체 고독사에서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은 작았지만 20대 고독사 사망자의 60% 가까이는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등 자살 고독사가 많았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2년간 고독사 발생 현황과 특징을 조사한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고독사 예방조사연구센터가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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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오늘] 10월 18일

10월 18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한 국가예방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오늘부터는 65세부터 69세까지 고령층의 무료 접종이 시작됩니다.

앞서 75세 이상은 지난 11일, 70세에서 74세까지는 지난 15일부터 예방접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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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오늘(18일)부터 인천 지하철 2호선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예비차량 한 대를 추가 투입해 이뤄지고, 이를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길 환경을 개선하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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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핫뉴스] 특전사 부사관 야간훈련 중 겨드랑이에 총상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특전사 부사관 야간훈련 중 겨드랑이에 총상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야간 사격 훈련을 하던 중 특전사 부사관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하던 A 하사가 우측 겨드랑이에 총상을 입었는데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A 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마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헬기를 타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군 당국은 당시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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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Y] ʺ성우 하실래요?ʺ...ʹ재택알바ʹ 노린 사기 기승

[앵커]

요즘 집에서도 아르바이트를 하며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인터넷 광고, 여기저기서 흔히 보실 텐데요,

성우를 할 수 있다며 돈만 뜯어내고 잠적하는 등 재택근무를 노린 신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0대 남성 A 씨는 최근 인터넷에서 성우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목소리에 자신이 있었던 터라 응모에 나섰고, 결과는 합격이었습니다.

[A 씨 / 사기 피해자 : 처음에 한 페이지 짜리를 주셔서 그거를 읽은 다음 녹음 파일을 보내주니까 만 원이 바로 입금됐어요. 그렇게 해서 신뢰가 좀 쌓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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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소멸지역서 예술교육으로 ‘지역 명물’ 된 문광초

대한민국 지방 마을들이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 위기에 처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 인구 감소 시·군·구 89곳 중 85곳이 이에 해당됩니다. 소멸의 위기 속에 학교마저 사라지면 새로운 인구 유입 가능성은 아예 차단됩니다. 이데일리는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교육의 질을 제고해 학교를 살리고 있는 현장을 총 8회에 걸쳐 취재 보도합니다. <편집자주>

지난달 문광초에서 만난 4학년 세훈이는 최근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으로 지난 1학기 때 배웠던 ‘연극’ 수업을 꼽았다. 세훈이는 “대본부터 배역까지 모두 우리가 정하고 연습했는데 모든 과정이 처음이라 새로웠다”며 “학기 말 발표회 때는 많이 떨렸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5학년에 올라가면 형·누나들처럼 영화 촬영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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