ʺ정신병원 가봐라ʺ 말에 격분…엄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정신질환을 우려해 병원에 가보라고 한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35)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9일 오후 10시3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친모 B씨 집에 찾아가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병원에 가보라”는 B씨의 말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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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의대생 휴학, 조건 없이 승인하라ʺ...의대생·교수·학부모 집회

의대생과 교수, 학부모 단체 등은 오늘 국정감사를 앞둔 경북대병원 앞에서 의대생 휴학 승인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교육부의 의대생 휴학 관련 학칙 개정 요구를 반대한다며 의대생의 휴학을 조건 없이 승인하고, 부실 교육 방지와 상식에 맞는 감사 등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 국정감사에서 교육부의 반헌법적인 불법 행위를 밝혀 의대 증원 정책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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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핵폭탄 처리하러 왔다ʺ…남의 집서 난동부리다 검거(영상)

[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며 타인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5일 강원 경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저는 핵폭탄 처리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강원 홍천군의 주택에 한 남성이 주거 침입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집주인이 없는 틈을 타 주택에 무단으로 들어간 것이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잠긴 주택 문 너머 남성에게 퇴거를 요청했으나 남성은 이를 무시하고 되레 경찰에게 삿대질을 하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후 집 내부로 진입한 경찰이 대화를 시도하자 그는 “핵폭탄을 처리하러 왔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실제 집주인을 앞에 두고도 해당 주택이 본인 소유의 것이라고 주장하며 퇴거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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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남서 이어 용산서에서도 압수 현금 손댄 경찰 긴급체포

서울 강남경찰서에 이어 용산경찰서에서도 경찰이 압수된 현금에 손을 댔다 체포됐다.

용산경찰서는 17일 형사과 소속 경찰관 A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전날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다가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전날 저녁 용산서에서 체포됐으며 직위해제됐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횡령 액수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강남서에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B 경사가 수억 원 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려 긴급체포됐다. B 경사는 수사과에 소속돼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했을 때 불법도박 사건으로 압수된 현금 등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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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태원디앤씨, 전동휠체어 급속 충전기 등 전시

태원디앤씨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다상발전기를 이용해 이차전지를 초고속으로 충전하는 신기술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충전 전류를 높여 충전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전압을 먼저 높여야 하지만, 이 경우 과충전 전압으로 인해 이차전지가 손상할 수 있다. 시간에 따라서도 충전 전압이 다를 수 있다.

태원디앤씨는 충전전류와 이차전지의 내부 임피던스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연산해 제어를 진행하면서 전력을 공급을 하여 1시간-10시간 소요되는 충전시간을 10분에 80% 이상 충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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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소방청 상황실입니다.

오늘은 사망 사고가 많았는데요.

먼저 한 명이 숨진 차량 충돌 사고부터 전해드립니다.

오전 열 시 반, 경북 청송군의 한 도로에서 SUV와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인근의 경연대회 참석차 출장을 가던 소방대원들이 사고를 목격하고 탑승자들을 구조했는데요.

SUV 조수석 탑승자인 팔십 대 여성이 숨지고, 세 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경위는 조사 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경북 영주시의 한 논밭에선 농기계가 옆으로 넘어지며 운전자인 육십 대 남성이 깔렸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한 시간여 만에 심정지 상태의 운전자를 구조했지만 숨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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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문제로 환불 받았더니…입금자명에 욕설 써서 돌려준 점주

대구의 한 식당 주인이 위생 문제를 제기한 고객에게 음식값을 은행 계좌로 환불조처하면서 입금자명에 욕설을 쓴 사례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최근 ‘대구 OO 음식점의 기가 막힌 대처.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자신이 욕설 문자를 받은 상황을 글로 통해 설명했다.

그는 지난 14일 직장 후배와 함께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방문해 텐동과 우동을 두 그릇씩 주문했다. 그의 글에 따르면 자신이 받은 우동면에는 얼룩이 있었고 식감은 질겼다. 그는 당시 우동을 찍은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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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GIST, 세계 최고 수준 초박형·초고속 360도 트레드밀 출품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전남 영광군 대마전기자동차 산업단지내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가장 얇은 ‘헬리컬 변속구동 360도 트레드밀’을 전시했다.

윤정원 GIST 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팀이 개발한 헬리컬 변속 구동은 나선형 모양의 치형을 가지는 기어 구조를 통해 동력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기어구동에 비해 소음 저감 및 동력 전달 성능이 높은 구동방식이다.

기존에 개발한 360도 트레드밀의 낮은 모션 성능의 한계를 넘어서고 50㎝ 이상 과도한 두께에 의한 낙상 위험을 해결했다. 연속으로 배치된 특수 헬리컬 풀리 및 헬리컬 기어를 2단으로 적층해 고속·고가감속의 2차원(D) 무한 지면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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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구강보건 분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단 대구보건대 방문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아세안 구강보건 분야 고위공무원 초청연수단이 대학을 방문해 구강보건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구시가 주관하는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의 첨단 디지털 치과산업 인프라와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한-아세안 협력기금사업에 대한 홍보와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방문한 연수단에는 필리핀 보건부의 아비게일 프린시페(Abigail G. Principe) 국장, 아네트 탄(Annette B Tan) 국장, 캄보디아 보건부의 포치 소피로스(Poch Sophearoth) 부국장과 공공보건연구소 테 반나랏(Te Vannarath) 교수가 참석했으며 대구시 고정숙 의료산업육성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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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록 노원구청장 7회차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 참석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7일 오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열린 ‘재건축 ·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에 참석했다.

구는 지난 2022년 9월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단을 구성해 재건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제1회 재건축?재개발 신속추진 포럼을 시작으로 관련분야 전문적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신속한 정보제공·공유 및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7회차로, 앤더스엔지니어링 류용상 대표가 2030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최근 발표된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의 상승세와 함께 주택공급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을 짚었다. 특히, 최근 전세 사기 여파로 인해 비(非)아파트 공급이 급격히 감소하며 발생한 시장 불균형을 다루며, 노원구가 이러한 부동산 시장의 차별화 양상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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