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가능한 전투에 참전하겠다’고 응답한 우리 국민은 13.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국방대학교가 실시한 ‘2023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23년 6월 만 18세 이상 75세 미만 성인남녀 1200명(면접조사), 국방·안보전문가 100명(웹조사)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만약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가능한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22.7%)과 2020년(20.9%)에 실시된 동일한 조사 결과와 비교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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