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리에서 오래 앉아 버티고 집중하는 사람들을 향해 우리는 대부분 “차분하다” “끈기가 있다"며 칭찬을 한다. 학창시절 선생님들이 근성과 인내력을 기르기 위해 ‘앉아 있는 엉덩이 힘’을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오래 앉아있는 습관은 각종 질병을 부르는 만큼 경고하는 목소리가 많아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오래 앉아있는 생활이 유발하는 질환들을 의자병(Sitting Disease) 이라 지정한 바 있다. 이 의자병은 사망의 주요 위험 요인 중에서 무려 4위을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병으로 꼽히고 있다.
WHO는 2009년 인류의 사망 원인 4위로 ‘신체활동 부족’을 지목하며 ‘오래 앉아 있는 자체가 병’이라고 강조했다.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오래 앉아 있을 때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 오래 앉아서 일하는 직업군에서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이 많이 생긴다는 사실은 굳이 연구결과를 찾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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