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에 화염병 투척, 총리관저로 차량 돌진한 남성 체포

일본 도쿄에 있는 자민당 본부에 19일 화염병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던진 뒤 자동차로 총리 관저를 향해 돌진하려 한 49세 남성이 체포됐다.

NHK는 자동차를 몰고 온 한 남성이 이날 오전 6시 전에 도쿄 지요다구 자민당 본부에서 화염병으로 보이는 물체 약 5개를 던졌다고 보도했다. 물체 일부는 자민당 부지 안에 떨어지거나 경찰 기동대 차량에 맞았으나 불은 곧 꺼졌다. 주변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어 이 남성은 자동차를 운전해 자민당 본부에서 약 500m 떨어진 총리 관저로 돌진하려 했으나 침입 방지용 철제 울타리에 막혔다. 이 남성은 연기가 나는 통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경찰에게 던졌고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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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ʺ특검 통해 명태균 의혹 규명할 것…용산·여당 거래 꿈도 꾸지 마라ʺ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해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도 규명하겠다"고 압박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명태균의 입’은 특검 대상이다. 용산도, 여당도 그와의 거래는 꿈도 꾸지 마라"며 이같이 밝혔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하겠다던 명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증거가 담긴 휴대전화를 땅에 묻어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며 “너스레여서 더 의미심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직전까지만 해도 여권 인사가 자신을 사기꾼, 허풍쟁이로 비난하면 ‘과거의 거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역공을 취했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의 비난엔 김 여사와 주고받은 ‘오빠 카톡’으로 응수했다"며 “이후 여권 인사들은 죄다 입을 다물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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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창재 전 기지시줄다리기 회장 별세…ʺ무형유산 등재·국제교류 앞장ʺ

원창재 전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장이 지난 15일 새벽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7세.

구자동 기지시줄다리기 보유자와 김기재 전 당진시의원 등은 19일 원 회장이 별세했다고 전했다.

그는 충남 당진의 기지시줄다리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계기로, 일본·베트남·필리핀 등을 오가며 국제 교류에 힘썼다.

1947년 당직 송악읍 기지시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1년 기지시줄다리기를 전국에 알린 ‘국풍81’ 행사 당시 장기천(1935-2020) 보유자를 도와 줄 제작에 참여했다. 기지시줄다리기는 1982년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현 무형유산) 75호로 지정됐다. 그는 1991년 기지시줄다리기 이수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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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특검’ 통해 명태균 대선·국정 개입 낱낱이 밝히겠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건희 특검을 통해 ‘명태균 의혹’ 규명하겠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명태균의 입에 휘둘리지 않고 지난 대선 과정과 그 이후 국정에 명태균 씨가 어떻게 개입했는지 낱낱이 밝히겠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을 향한 거센 압박이다.

노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부부와의 관계를 입증하겠다던 명 씨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증거가 담긴 휴대 전화를 땅에 묻어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미심장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명 씨는 직전까지만 해도 여권의 비난에 김 여사와 심야에 주고받은 ‘오빠 카톡’ 공개로 응수했다"며 “이후 여권 인사들은 죄다 입을 다물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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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올해 안에 여순 사건 진상 규명 재개 최선”

우원식 국회의장은 19일 “여수·순천 10·19 사건 특별법 개정이 지체돼 면목 없다”며 “진상규명과 명예 회복이 중단되지 않도록 나서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날 전남 보성에서 열린 여순 사건 제76주기 합동 추념식에 참석해 “여순 사건은 제주 4·3과 함께 우리 현대사에서 가장 아프고 불행했던 역사이자 아직도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역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여순 사건 추념식에 국회의장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 의장은 “정부도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 공권력에 의한 국민의 피해와 희생 규명에 국가의 책임을 다하고, 뒤로 물러서면 안 된다”며 “진상 조사에 필요한 조치와 지원을 분명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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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ʺ여순사건 희생자 심사 속도…진상규명 연장 법 개정 협력ʺ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염원인 희생자 심사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 체계를 개선하고 전문 인력을 새로이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전남 보성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제76주기 합동추념식에서 이같이 추념사를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2022년부터 시행된 여순사건법(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 진상규명과 희생자 조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희생자 신고와 신청을 받아 본격적으로 희생자와 유족 결정에 들어갔고 특히 지난해 7월 개정된 여순사건법에 따라 올해 2월부터는 추가 신고나 재조사 없이 여순사건위원회 직권으로 희생자를 인정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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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오연서 이웃된 ʹ연봉 250억ʹ 김민재…25억 전셋집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오연서 등과 이웃이 됐다.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한 고급주택 전세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19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경기 구리시 아천동 아치울마을 소재 ‘워커힐포도빌 전용면적 192.3730㎡(1층)‘는 25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됐다.

전세권자는 김민재로,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현재 전세권 설정은 완료된 상태다.

지난 2019년 준공된 워커힐포도빌은 전원형 고급 빌라다. 4층으로, 펜트하우스 1가구를 포함해 총 7가구 규모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 오연서 등이 소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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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ʹ전란ʹ, 강동원 열연에도 왜 ʹ아쉽다ʹ 평가 나올까

[리뷰] ‘전란’, 매력 많은 영화지만 떨어지는 개연성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혹평 일색은 아니다. 그렇다고 극찬이 쏟아지지는 않는다. 넷플릭스 영화 ‘전란’을 둘러싼 반응은 다소 모호하다.

‘전란’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사극 영화로 주목 받았다. 강동원, 차승원, 박정민 배우 캐스팅과 박찬욱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점도 기대감을 높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호평도 많지만 아쉽다는 평가도 적지 않다.

*줄거리와 관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눈길 끄는 대립구도, 부족한 개연성

‘전란’은 신분을 초월한 이종려(박정민)와 천영(강동원)의 우정을 축으로 한다. 오해가 생겨 서로 적이 되고, 끝내 오해가 풀리는 것이 핵심적인 줄거리다. 두 인물은 각자의 매력이 있고 배우의 열연이 몰입을 끌어올린다. 극의 성격상 중심인물 구도 자체는 신분제의 문제를 부각하는 극의 메시지와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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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네 번째 퀴어문화축제 열려…반대 단체 ʺ행사 중단ʺ 집회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9일 강원 춘천에서 퀴어문화축제와 이를 반대하는 단체의 집회가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열렸다.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소양강퀴어연대회의는 이날 낙원문화공원 일대에서 제4회 춘천퀴어문화축제를 열었다.

조직위는 성소수자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건강권 실현을 위한다는 취지로 이 같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축제 참가 단체들은 공원 곳곳에 홍보·체험 부스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에게 식음료 등을 제공하거나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축제장 바로 옆에는 춘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범시민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들 단체는 축제 전날에도 성명서를 통해 “음란한 성문화와 편향된 정치사상을 가진 동성애·퀴어행사가 춘천에서 지속해 열리는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행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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ʹ상금에 인세ʹ..한강 작가 최소 ʹ50억ʹ 번다

한강 작가는 올해 외신조차 예상치 못한 노벨상을 들어 올리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한강 열풍’이다.

먼저 그는 노벨문학상뿐 아니라 국내의 삼성호암상과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노벨상 상금은 1100만 스웨덴 크로나(한화 약 14억원)인데 비과세다. 삼성그룹 호암재단의 ‘삼성호암상 예술상’ 상금은 3억원이며 HDC그룹의 ‘포니정 혁신상’ 상금은 2억원이다.

여기에 노벨상 수상 이후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책의 인세 수입이 있다. 인세는 일반 작가 기준 10%다. 한강의 인세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되나, 일단 도서 가격이 1만5000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100만부 기준 10% 인세 적용 시 대략 15억 원이다. 출판계는 앞으로 한강 책의 판매량이 200만 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다면 최소 3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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