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과 말레이시아가 17일 남중국해 해양문제 관리에 관한 첫 번째 양자 대화를 갖고 ‘실용적인 해양 협력’에 합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말레이시아는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브루네이와 함께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있는 국가 중 하나다.
이날 말레이시아 휴양지 랑카위에서 열린 회담에는 중국측에서 천야오둥 외교부 부부장(차관), 말레이시아에서는 누시르완 자이날 아비딘이 참석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아비딘은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주중 대사를 지낸 뒤 현재 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회의 전 15일 의회에서 연설한 말레이시아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국영 에너지 회사 페트로나스가 남중국해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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