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한-필리핀 정상회담서 ʹ우리 국민 안전ʹ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주 동남아시아 3국 순방을 계기로 가졌던 한-필리핀 정상회담에서 필리핀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힘써달라고 요청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필리핀을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과 장기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한 방문과 체류를 위해 필리핀 정부가 각별히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당시 윤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두 정상이 양국 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필리핀 #정상회담

[Read More]

외교차관보, 中부부장과 회담…한중관계·한반도 정세 논의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지난 1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차 ‘한중 우호미래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정병원 차관보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회담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회담에서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중관계 전반 및 최근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북한의 ‘남한 무인기 평양 침투’ 주장과 남북 연결도로 폭파 등 긴장 고조 행위 및 북러 간 군사 협력 등에 대해 입장을 교환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 차관보는 아울러 중국국제문제연구원장과 현대국제관계연구원장 등 중국 학계 인사들을 만나 교류 협력 증진 방안 및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Read More]

ʹ아이폰16ʹ 기다린 사람들 참 많았는데···ʺ괜히 샀다ʺ 여기저기서 불만 쏟아지는 이유

애플의 최신작 ‘아이폰16’ 시리즈를 구입한 이용자들 사이에서 ‘패닉 풀’(panic full) 현상에 따른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기기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오류로 발생하는 패닉 풀은 갑자기 기기가 재부팅되거나 전원이 꺼지는 현상이다. 해당 오류와 관련 애플코리아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와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내와 베트남 등의 일부 아이폰16 사용자들은 패닉 풀 현상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증상은 특히 아이폰 16 프로맥스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해진다.

[Read More]

[신간] 한국 근현대 여성미술가 105명 조명 ʹ그들도 있었다ʹ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 그들도 있었다 = 윤난지 외 지음.

한국 근현대 여성미술가 105명의 예술세계를 정리한 책이다. 현대미술사를 연구하는 여성 연구자들의 모임인 ‘현대미술포럼’ 회원을 중심으로 외부 여성 연구자까지 53명이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 나혜석을 필두로 회화와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문학을 총체적으로 활용하는 유현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여성 미술가들을 2권으로 나눠 조명한다.

1권에서는 근대기 미술에서 주목할 만한 선구자들로 시작해 그 후속세대로 1950년대 중엽 이후 회화와 조각 등에서 현대성을 추구했던 작가들, 이후의 추상 화가들과 한국화의 현대성을 모색한 작가들, 형식과 재료 실험을 통해 조각의 영역을 넓힌 작가들을 다룬다. 2권은 여성과 여성성을 탐구한 작가들과 형상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작가들,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해체하거나 몸에 주목한 작가들, 매체를 확장한 작가들을 살핀다. 한 작가의 작업 전반을 집중적으로 조명한 글과 대표작 도판을 3점씩 실었다.

[Read More]

하니 출석에 여의도 들썩...불법도박 이진호 퇴출

[앵커]

금요일 아침마다 한 주간의 연예계 소식을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국정감사에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로 인해 여의도가 들썩이며 여러 해프닝이 일어났습니다.

불법 온라인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 씨는 사실상 연예계 퇴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뉴진스 하니 이야기부터 해보죠.

‘직장내 괴롭힘’ 논란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는데, 여러 해프닝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걸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는 지난 화요일 국정감사에 참석했습니다.

[Read More]

고전적 서사와 진중한 문장…“시작부터 동세대 작가와 달랐다” [심층기획-논픽션 한강 격류 제4화]

“여수, 그 앞바다의 녹슨 철선들은 지금도 상처 입은 목소리로 울어대고 있을 것이다. 여수만(灣)의 서늘한 해류는 멍든 속살 같은 푸릇푸릇한 섬들과 몸 섞으며 굽이돌고 있을 것이다. 저무는 선착장마다 주황빛 알전구들이 밝혀질 것이다. 부두 가건물 사이로 검붉은 노을이 타오를 것이다. 찝찔한 바닷바람은 격렬하게 우산을 까뒤집고 여자들의 치마를, 머리카락을 허공으로 솟구치게 할 것이다.”(「여수의 사랑」 첫 부분)

시적이고 매력적인 첫 문장으로 여는 한강의 단편소설 「여수의 사랑」은, 자신의 결벽증으로 인해 상처를 입고 떠난 월세방 동숙자 자흔을 찾아서 진저리나는 여수를 향해 떠나는 정선의 이야기다. 정선은 어릴 때 동생을 뿌리치고 달아나 혼자 살아남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심한 결벽증과 위경련을 겪고 있었다.

[Read More]

[박영서의 글로벌아이] 가자전쟁은 이軍의 ’살육무기’ 실험장, ʺ창 녹여 쟁기 만들라ʺ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자전쟁이 이스라엘군의 ‘살육(殺戮) 무기’ 실험장이 됐다. 치명적 위력을 지닌 ‘금지된 무기’들이 가자지구 및 레바논 전장에 투입되면서 민간인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성과 아이들이 잔혹한 무기의 실험대상이 되고 있다. 이를 멈출 힘은 오직 국제사회의 관심과 압박이다.

◆‘고밀도 금속폭탄’, 파편 박히면 팔다리 잘라내야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주거지역 공격에서 치사율을 높이기 위해 ‘고밀도 비활성 금속 폭탄’(DIME·Dense Inert Metal Explosive)을 사용하고 있다.

가자지구 남부의 한 병원에서 지난 4월 2주 동안 자원봉사를 했던 미국인 외과의사 페로즈 시드와는 당시 중상자들을 치료하던 중 이상한 사례를 계속 발견했다. 피부에는 1~2mm 정도의 미세한 파열구만 있었지만 그 내부를 보면 근육, 내장 등이 온통 찢어져 중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이다.

[Read More]

임찬규·에르난데스 호투에 LG 트윈스 기사회생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연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LG 트윈스가 임찬규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특급 계투에 힘입어 기사회생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1-0으로 물리쳤다.

이에 따라 대구에서 벌어진 PO 1∼2차전을 모두 패해 막다른 골목에 몰렸던 LG는 기사회생했다.

두 팀의 PO 4차전은 18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임찬규는 5⅓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쳐 준플레이오프에서 거둔 2승을 포함해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을 거뒀다. 6회 구원 등판한 에르난데스는 3⅔이닝을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해 임찬규와 팀 완봉승을 합작했다.

[Read More]

[웹툰 픽!] 신들이 아닌, 인간들의 전쟁…ʹ카산드라ʹ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고대 그리스 서사시 ‘일리아드’에 등장하는 트로이 전쟁은 흔히 ‘신들의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시인 호메로스가 트로이 전쟁을 헤라와 아테네, 포세이돈, 아레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등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이 각각 그리스와 트로이의 편에 서서 벌인 대리전으로 묘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뒤 신들이 잃은 것이 자존심이라면, 인간들은 자유와 목숨을 잃었으니, 그저 신들의 전쟁이라고 칭하는 것은 불공평할지도 모른다.

‘카산드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일리아드를 재해석해서 온전한 인간들의 서사시로 풀어낸 웹툰이다.

주인공 카산드라는 트로이의 공주이자 불길하지만 언제나 들어맞는 예언만 내놓는 신녀다.

[Read More]

[초동시각]금융이 걸어 온 ʹ쉬운 길ʹ과 김병환의 쓴소리

지난 7월 취임식도 마다하고 업무를 시작한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각별하게 챙긴 일정은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였다. 그는 여덟 차례에 걸쳐 진행한 간담회에서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작심한듯 쓴 소리를 쏟아냈다. 금융권이 상대적으로 ‘쉬운 길’을 택해 당장 보여주기 위한 실적을 만들기에만 급급했고 불완전판매, 건전성 악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부당대출 등으로 스스로 신뢰를 무너뜨렸다고 꼬집었다.

은행 CEO를 만난 자리에서 그는 “일반 기업과 같이 치열하게 혁신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축은행업권 CEO를 만나서는 “현재의 어려움이 혁신노력보다 부동산 경기에 기대 손쉬운 선택을 한 결과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고,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는 “외형은 상당부분 성장했지만 모험자본 공급이라는 증권사 본연의 역할에 미비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