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걸리면 평소처럼 자도 피로가 회복되지 않는다. 아침에 기상해도 상쾌한 느낌이 없다. 꿈을 많이 꾸고, 꿈이 실제 경험처럼 생생하게 남는다. 가족이 보기엔 잘 잔 것같아 보여도 우울증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잠도 못 자고 밤새 사나운 꿈에 시달렸다”며 괴로워한다. 이런 현상은 서파수면은 줄고 렘수면이 늘어나기 때문에 생긴 것이다. 수면에는 서파수면(slow-wave sleep)과 렘(REM)수면이 있다. 서파수면은 대뇌피질이 활동을 멈추고 꿈을 꾸지 않는 깊은 수면을 일컫는다. 렘수면은 좌우로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얕은 수면이다. 이때 꿈을 꾼다. 서파수면이 부족하면 뇌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고 신경세포 손상이 누적된다.
[Read More]고려인 돕기 민간도 나섰다..사단법인 ‘너머’-수도권 치과의원 정기후원 협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고려인 지원 단체인 사단법인 너머(대표 신은철)는 안산 믿음플란트치과와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 공기업인 그랜드레저코리아 등이 고려인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이번 협약은 고려인을 돕기 위한 기관, 개인, 단체의 기부활동이 확산되는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인들은 연해주 만주 일대 우리의 고토(古土)에서 살거나 독립운동을 하다가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 때문에 중앙아시아로 가야만 했고, 거기서 척박한 땅을 일구고 살면서도 고국 대한민국을 잊지 않았던 동포로, ‘한민족 디아스포라’로 불린다. 동포 혹은 국민 자격을 얻지못해 한국에 와서도 제대로 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Read More]ʺ우산 챙기세요ʺ…전국 가을비 내려
금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에 제주도에서 시작돼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19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대전·세종·충남·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강원 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20㎜ 이상)▲제주도 10∼60㎜(많은 곳 산지 80㎜ 이상)입니다.
이어 ▲광주·전남·전북 10∼60㎜(많은 곳 전남 동부 남해안 80㎜ 이상)▲대구·경북 남부·경남 내륙 10∼50㎜▲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북부·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100㎜ 이상)입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0도△인천 18.5도△수원 18.3도△춘천 13.5도△강릉 15.4도△청주 18.0도△대전 17.9도△전주 17.5도△광주 18.6도△제주 24.4도△대구 17.7도△부산 20.9도△울산 18.3도△창원 19.6도 등입니다.
[Read More]오빠는 필요 없다 [권김현영의 사건 이후]
권김현영 | 여성현실연구소장
오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의 정의는 두가지다. 하나는 혈연가족 내에서 손위 남자 형제를 지칭하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남남끼리에서 나이 어린 여자가 손위 남자를 ‘정답게’ 이르거나 부르는 말을 뜻한다. 친오빠를 부를 때 여동생이 그 호칭에 정다움을 넣어서 호명하는 경우는 살면서 별로 본 적이 없다. 한국의 남매 관계성이란 사이가 좋은 경우에도 내놓고 다정을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데 남남인 사이에서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달라는 남자들이 있다. 정다운 사이가 되고 나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호칭이 정해질 텐데 일단 오빠라고 불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그런 사이가 될 거라는 주술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다. 국어사전에는 오빠에 대한 세번째 정의가 수록되어야 한다. 오빠. 가부장제 사회에서 남성이 여성에게 강요하는 성 역할 중 하나로,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가 될 것을 강요하는 호칭.
[Read More]잘 나가는 배틀그라운드, ʹ확률형 아이템ʹ 매월 신규 추가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올해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거두고 있다. 첫 매출 2조 원에 국내 상장 게임사 최초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파른 실적 증대 이면에는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 과금 요소(뉴진스·람보르기니 스킨 등)를 확대한 점이 한몫한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펍지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매월 신규 확률형 아이템을 추가하고 있다. 이용자가 게임 유료 재화(G-COIN) 등으로 획득한 △밀수품 상자 △헌터상자 △기록보관소상자 등에 낮은 확률로 취할 수 있는 스킨과 아이템을 추가하는 식이다.
[Read More][ET단상] 북아프리카에서 K-태양광 산업 부흥을 꿈꾼다
태양광 산업이 몹시 어렵다.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을 말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태양광 산업은 매년 2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격히 팽창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태양광 산업은 역주행하고 있다. 작년에 한화 등 많은 국내의 태양광 기업이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공장 가동을 대폭 줄였다. 국내 태양광 정책에 힘을 받지 못한데다 저가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공습을 이겨내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지난 2022년도부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모로코 태양에너지 분야 개도국 생산 현장 애로 기술 지도(Technical Advice and Solutions from Korea, TASK)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TASK 사업은 개발도상국 특정 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국내 전문가를 파견해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Read More]AI·美 대선·美中 패권 다툼...韓 반도체, 새 길 찾아야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반도체 산업은 한국 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지만 최근 글로벌 시장이 격변하면서 적잖은 위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요동치게 하는 변수는 크게 세 가지다. 인공지능(AI)의 급성장으로 기술과 관련된 생태계가 급변하고, 미국과 중국의 패권 다툼에 끼여 운신의 폭이 줄어들었으며,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진다는 점 등이다.
요동치는 시장에 잘 올라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 시점이다.
김용석 가천대 석좌교수(반도체교육원장)는 오는 2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아이포럼 2024’에서 ‘美 대선 이후 한국 반도체 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국내 기업이 새롭게 찾아야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Read More][기자수첩] 정부·여당, ʹ재보선 민심ʹ 제대로 보고 있나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기초단체장 4명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 결과가 여야 2:2 무승부로 끝났다. 용산발 이슈와 정계 전체를 뒤덮은 ‘명태균 게이트’로 바람 잘 날 없던 국민의힘에서도 ‘선방했다’는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 들어가기 앞서 서범수 사무총장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기도 했다.
김건희 여사의 각종 설화에 ‘지면 끝’이라는 말이 나왔던 용산도 한시름 놓은 모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선거 결과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더라도 의료개혁 등 4대 개혁과 저출생 극복 등 개혁 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바꿔나가겠다"고 했다.
[Read More][경제인칼럼] 두바이에 피어난 한국의 콘텐츠, 충남이 이어가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몰인 ‘두바이몰’이 있다. 크기도 크지만 세계 각국에서 들여오는 각양각색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쇼핑 장소이므로 젊은이들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아르떼뮤지엄(ARTE Museum Dubai) 몰입형 미디어 아트 속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관람객들의 시·청·후각을 자극하며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역사가 짧은 두바이에서 바라본 한국의 K-컬처는 대단한 뿌리를 가진 나라임에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현지 청년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음식,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놀이 문화를 체험하고 싶어한다. 그곳에 펼쳐진 조선의 민화나 한글 서체가 더욱 빛을 발하고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Read More][여론광장] 제국의 언어에서 각국의 언어로
변화는 벼락같이 찾아왔다. 스웨덴 한림원에서 호명한 ‘한강’이라는 이름이 울림을 만들고 있다.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책 판매가 늘고, 각종 기념사업이 진행되는 일이야 새삼스럽지 않다. 누군가는 시기하고, 폄훼하고, 어기대는 일도 낯설지 않다. 큰 성과에는 호들갑과 반발이 따라오기 마련이다. 구태여 여기에 말을 더할 필요는 없으리라. 그보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흘려보내지 않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한국의 문화예술은 꾸준히 세계 무대에서 성취를 거둬왔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칸 영화제에서 수상했고, 빌보드 차트에 진입했으며, 넷플릭스 순위를 석권했다. 웹툰, 웹소설, 게임 등도 약진하고 있다. 이제 번역이 어려워 진입 장벽이 높다고 평가되던 문학까지 대열에 합류했으니, 더는 부인하기 어렵다. 한국은 명백한 선진국이다. 적어도 문화예술 분야만큼은 분명히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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