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민들이 유람선 취항에 반대하면서 갈등을 빚고있습니다.
강경모 기자입니다.
[기자] 어선들이 항구 입구를 막았습니다.
고깔 모양의 부표도 떠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유람선이 들어오는 걸 막는 겁니다.
대치는 밤늦게까지 이어집니다.
대포항 곳곳에는 관광 유람선 운영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한 업체가 대포항을 오가는 742톤급 유람선을 운영하겠다며 지난 5월 항구 사용 허가를 받은 게 발단이 됐습니다.
어민들은 유람선이 들어오기엔 항구 수심이 얕다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영철 / 속초 대포어촌계장] “기준에도 맞지 않고 배가 수심이 낮아서 좌초가 됐다고 그러면 어민들이 제일 피해 보고 그래서 제일 반대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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