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60세 되는 6년 동안 책 3권 쓰는 데 몰두” [뉴스 투데이]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는 17일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한 뒤, “일단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고 있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작가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강이 지난 10일 노벨문학상 발표 후 국내 외부 행사에 참석해 자신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은색 상·하의 정장 차림을 한 그는 이날 1층 포니정홀 앞에 모여 있던 취재진을 피해 다른 문으로 시상식장에 들어간 뒤, 행사장 밖에 모여 있는 취재진을 위해 노벨문학상 수상과 관련한 소감을 먼저 전한 뒤, 따로 준비한 포니정 혁신상 소감을 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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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침체기ʹ 국내 게임사, 본고장 일본서 활로 모색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우파루 오딧세이’는 일본을 넘어 대만 등에서 흥행 중이다. 또 다른 야심작 ‘다키스트 데이즈’는 일본뿐만 아니라 슈팅장르가 선호되는 북미지역까지 넘보고 있다.

플랫폼 기업답게 게임을 바탕으로 한 사업 확장도 진행 중이다. 2017년 출시한 통합 게임 플랫폼 ‘게임베이스’를 일본 시장에 공개했는데 NHN 본사에서 현지 진출을 주도하고 영업 및 기술지원 역시 직접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베이스는 게임 개발사가 콘텐츠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증, 결제, 푸시 알림, 지표 관리, 쿠폰 시스템, 리더보드, 고객센터, 점검, 운영, 분석 도구 등을 하나의 SDK로 통합하여 제공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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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지난 50년간 우리의 삶과 지구는 어떻게 변해 왔을까?

미국 과학자 호프 자런의 베스트셀러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김영사)가 청소년들을 위한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20년 출간된 전작은 작가가 살았던 지난 50년간 삶과 그간 있었던 지구의 변화를 돌아보며 쓴 책이다.

전작의 특징은 저자의 개인 서사가 더해진 스토리텔링이라는 점, 통계 자료와 과학적 사실을 재미난 비유를 통해 설명한다는 점, 생태·환경 관련 이슈를 두루 다룬다는 점이었다.

이번 신간은 이 특징들을 담으면서 청소년 눈높이에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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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불법 스팸문자 4억건 판치는데… 헛발질만 하는 정부 대책

불법 스팸문자(이하 스팸) 문제가 전 국민적인 이슈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대책이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신고된 불법 스팸 건수가 3억건을 넘었고, 올해는 그 수가 4억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책이 발표될 때마다 불법 스팸은 이를 비웃듯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불법 스팸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경제적 피해로 이어진다. 특히 스미싱(악성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탈취)과 같은 불법 스팸은 개인정보 유출과 금융 사기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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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8일 오늘의 띠별 운세

쥐띠

48년생 생각 없이 한 말에는 뒤탈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호의가 돌변해서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순조롭게 처리되게 하기 위한 정성이 필요합니다.

60년생 독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효율적이 될 수 없습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분쟁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옳은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72년생 좋은 친구로 인하여 즐거움이 생깁니다. 재정적으로 안정이 되면 남들을 위해 베풀 줄도 알아야 하겠습니다. 전략을 수정해서 발전을 도모하기 바랍니다. 카드보다 현금을 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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ʺ북서울꿈의숲 가을 풍경 속에서 음악공연 즐기세요ʺ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공원의 풍경과 함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 10월’ 프로그램이 북서울꿈의숲 상상톡톡미술관 앞 잔디밭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계절과 장소에 어울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9일 북서울꿈의숲을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순서로는 클래식 연주그룹 ‘아베끄진’이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클래식기타로 구성된 4중주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베끄진은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4중주의 색다른 편곡으로 전하는 앙상블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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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디지털치료제]① 고령화 시대 디지털치료제 시장 커진다…한국 스타트업 도전장

[편집자 주] 세계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1등을 하는 산업 분야는 없다. 반도체 분야는 선두권 경쟁에서 밀려 위기감이 커졌고, 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제약·바이오 분야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정보과학(ICT) 기술과 의학을 접목한 디지털치료제 사업은 국내 기업이 글로벌 선두권에 설 수 있는 분야로 꼽힌다. 디지털치료제 시장과 산업이 태동 단계에 있고, 아직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기업도 없기 때문이다. 디지털치료제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의 성장 기회와 산업 육성을 위한 조건을 짚어봤다.

뇌졸중 환자 A씨는 눈에 직접적인 문제는 없지만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뇌의 시각 담당 영역이 손상된 탓이다. 책을 읽는 것은 물론 걷거나 음식을 먹는 일상생활도 어려운 수준이다. 하지만 직접 치료하는 약물은 없다. 강동화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교수는 앞이 보이지 않는 뇌졸중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가상현실(VR) 기술과 모바일 앱(app·응용프로그램)으로 시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디지털치료제 ‘비비드브레인’을 개발했다. 환자가 처방 받아 12주 동안 사용한 결과, 시야 장애 증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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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韓증시, 전쟁 중인 나라보다 못해서야

‘정책이 핵심이다(Policy is key).’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이달 16일 한국 은행업종을 분석한 리포트를 내면서 제목을 이렇게 달았다. 은행주는 정부가 올해 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한 이래 수혜 종목으로 첫손에 꼽혔다.

실제 주가는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KB금융 주가는 올해 들어 75% 뛰었다. 하나금융지주 54%, 신한지주 44%, 우리금융지주 28% 등 다른 금융주도 모두 높은 연중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모건스탠리는 은행주 추격 매수를 권하지는 않았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하는 등 뉴스 흐름은 긍정적이지만, 당장 주가가 더 오를 만큼 실제 여건이 좋아졌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모건스탠리는 장기적 정책 경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지속될지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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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시대 막 내리나… SK하이닉스, HBM 장비 다변화 시동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의 핵심 적층 장비인 ‘TC 본더’ 공급사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한미반도체가 해당 제품을 사실상 독점 공급해 왔지만, SK하이닉스는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싱가포르 ASMPT와 한화정밀기계 장비 등의 추가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에 공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한화정밀기계의 TC 본더 장비에 대한 품질 테스트가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연내 SK하이닉스는 한화정밀기계와 공급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TC 본더는 열 압착 방식으로 가공을 완료한 반도체 칩을 회로 기판에 부착하는 장비다. 여러 개의 D램 칩을 쌓는 HBM 공정 수율(완성품 중 정상품 비율)을 좌우할 만큼 중요도가 높은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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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동이었던 일주일…60세까지 마음속 책 3권 써낼 것”

“그토록 많은 분들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해주셨던 지난 일주일이 저에게는 특별한 감동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강 작가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써가면서 책 속에서 독자들을 만나고 싶다”며 “정확한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내년 상반기 출간을 목표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작가가 지난 10일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발표된 직후 외부 행사에 참석해 의견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작가는 올해가 글을 쓴 지 꼭 30년이 된 해라고 언급하며 “약 한 달 뒤 저는 만 54세가 된다. 통설에 따라 작가들의 황금기가 보통 50~60세라고 가정한다면 6년이 남은 셈이다. 앞으로 6년 동안은 지금 마음속에서 굴리고 있는 책 세 권을 쓰는 일에 몰두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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